의 저자이기도 한 송태진은 아프리카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마친 후 자신이 겪은 진솔한 경험들을 활자를 통해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의 이 같은 스토리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해외봉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게 한다. 또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목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해외봉사만큼이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좋은 경험이 있을까? 낯선 환경에서 발견하는 내면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성찰해본다면 어느새 한층 성장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4년 탄자니아에서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올해 2월 한국에 돌아온 유충현씨의 따끈따끈한 성장 스토리를 들어보자. 첫인상에 활기차고 순박해보이는 그는 키 178cm에 75kg의 몸집
우리 엄마는 시각장애인이다.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1급 시각장애인. 눈을 뜨고 일어나는 아침에도 엄마의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검정색 시야가 전부다. 난 그런 엄마가 너무 미웠고, 부끄러웠고, 내 인생에서 제일 숨기고 싶은 이야기였다. 내가 태어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던 그 해에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했다. 3급 시각장애인인 아빠는 혼자서의 생활은 어
호주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는 세 사람을 만났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호주의 풍경과 사람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호주의 바람까지 느껴진다. 사람들과 교류하며 훌쩍 성장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Q. 해외봉사를 다녀오기로 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이은혜 : 자유분방했던 오빠가 베트남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후로 크게 달라지고 변화된 걸 봤어요. 그리고
2015년, 11개월 동안 6대륙 84개국으로 파견되어 해외봉사 활동을 펼칠 14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각자 지원한 나라와 그곳 현지인들을 위해 위대한 도전을 떠날 테지만, 낯선 환경과 언어, 풍토병 등으로 고생도 하고 한계도 만날 것이다. 총 네 차례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워크숍에 참가하며 봉사자로서의 마인드를 배운다. 수료식에서 수상한 4인의 학
언어는 최고의 자산카자스탄의 공용어인 러시아어는 옛 구소련국가들인 CIS국가 중 15개국에서 사용되며 UN의 6개 공용어 중 하나이다. 굿뉴스코 해외봉사의 타 해외봉사와의 차별점은 1년이라는 긴 기간 현지인들과 생활하면서순도99% 현지인화가 된다는 것이다. 외형도 마음도 말이다, ㅋㅋ! 러시아어의 ‘러’자도 모르고 갔다가 돌아올 때는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카자흐스탄 한인회가 알마티에 거주하며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 1명에게 주는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던 김지은 씨. 러시아 문학까지 사랑하며 국제 경쟁력을 키우게 됐다는 그녀의 발랄한 이야기를 나눈다. 스탄 지역에는 러시아인, 고려인, 키르기스인, 우즈베크인 등 131개의 다민족이 살고 있다. 그러나 스탄 지역의 나라들에서는 인종이 아무리 다양해도 차별이
카자흐스탄의 과거를 거슬러 가보면 한국인의 조상인 고려인의 흔적과 발자취를 볼 수 있다. 1903년 러일전쟁 발발 이후 구소련은 일본 스파이를 제거한다는 미명하에, 러시아에 있는 많은 고려인들을 동물을 운반하는 짐차에 실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벌판에 버렸다. 이에 17만 명이나 되는 고려인들 중 10만 명은 카자흐스탄으로, 7만 명은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
배시시 웃는 그의 얼굴에서 수줍음이 가득 묻어난다. 올해 스물넷인 김대엽은 한눈에 보기에도 여성 못지않은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실제로 그는 해외봉사를 가기 전에는 사소한 일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자주 속을 앓았다.“어렸을 때에는 굉장한 개구쟁이였어요. 낯가림이 심해도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늘 짓궂은 장난치기를 즐겼거든요. 제가 구구단을 외울 즈음
현재 방송국 뉴스 팀장을 맡고 있는 송태진 씨는 2008년 당시 아프리카 부룬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아였다. 해외봉사 이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그가 가장 소중한 추억을 대학생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편집부 문을 두드렸다. 그의 힐링 스토리를 전한다.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해서 두 시간의 비행 후 부룬디에 도착했다. 기대했
모교 대학의 학생들이 준비한 무료 강연 이 뜨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찾은 이야기가 강연의 포인트이다. 2년간 해외봉사를 다녀와서 동덕여대 무대에 섰던 이현정 씨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강연에서는 선배들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후배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로드맵을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산호세, 인디언 마을, 하와이.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면서 사람들을 찾아다녔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서울 굿뉴스코 총동문회장인 신웅희 씨는 9년 전 큰소리로 외치며 미국을 활보하던 기억을 지금까지도 잊지 않았다. 한양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출신인 그는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처리하는 편이었다. 하
끝내 물을 담지 못했던 물병빈 물병에 물을 담는다. 적당하게? 아니, 끊임없이. 물은 계속 차오른다. 물이 물병 입구에서 위태롭게 찰랑인다. 물을 더 붓는다. 물이 넘친다. 물병은 끝내 물을 담지 못한다.대학에 입학한 후 안우림이라는 빈 물병은 세상에서 요구하는 물들을 이리저리 쓸어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 학점, 인간관계, 대외활동 등 주변에서 꼭 해야 한
대학생 김은우에게 찾아 온 두근두근 설레는 언어, 영어. 영어를 사랑하다 못해 지속적인 공부를 꿈꾸는 그녀는 미국 전역을 다니며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연락이 된 그녀의 좌충우돌 영어 정복기를 전한다. 미국에 온 지 벌써 9개월째입니다. 수많은 관광객과 뉴요커들로 혼잡한 거리의 뉴욕에서 눈이 휘둥그레진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타임스퀘어도,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포드Ford, 크라이슬러Chrysler 등의 3대 자동차회사의 주력공장이 위치해 한때 미국의 5대 도시로 손꼽히던 곳이었다. 하지만 경제 위기로 인해 도시의 핵심 산업이었던 자동차 공장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고, 경제적인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하나, 둘씩 도시를 떠났다. 그리고 떠나지 못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지금 디
미국에서 뉴욕 하면 떠오르는 4가지는 키워드는 산책, 애완동물, 커피, 문화이다. 문화산업의 중심에 있는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셀 수 없이 촬영한다. , , 과 같이 고전 명화부터 영화 제목에 주인공처럼 뉴욕이 장식되기도 한다.날마다 꿈을 펼치기 위해 활보하는 뉴욕의 거리에는 언제나 촬영이 진행
사실 콜럼버스 이전에 미국을 발견한 이가 있었다. 이탈리아 사업가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였다. 유럽에는 이미 콜럼버스의 항해보다 그의 항해가 알려져 있었다. 1507년 마르틴 발트제뮐러는 세계지도에 이탈리아 사업가의 공을 기념해 이름을 새겨넣은 넣은 것이 콜럼버스가 아닌 아메리카였다. 아메리카 발견 이후 유럽의 청교도들과 귀족, 노동자와 많은 사람이 아메리카로
현재 방송국 뉴스 팀장을 맡고 있는 송태진 씨는 2008년 당시 아프리카 부룬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아南兒였다. 해외봉사 이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그가 가장 소중한 추억을 대학생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편집부 문을 두드렸다. 그의 힐링 스토리를 전한다. 인생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행복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행복해지려는
김영은은 13년 전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멕시코에 이민했다. 5년 전부터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옮겨와 살고 있다. 어려서부터 턱관절이 심하게 비뚤었던 그는 올해 2월 턱 관절 수술을 위해 우연히 한국을 방문. 통원치료를 위해 남아 굿뉴스코 활동을 하며 올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요즘 “건강이 안 좋았던 것은 불행이지만, 한국에서 많은 걸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