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한국 전통 예술 담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나이키는 19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며 "한국 전통의 예술에서 기인한 위엄과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을 담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홈 유니폼. 사진제공 나이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홈 유니폼. 사진제공 나이키

홈 유니폼 상의에는 전통적인 한국 축구의 상징색인 붉은색이 패턴으로 반영됐고, 하의와 양말 모두 붉은색으로 통일했다.

원정 유니폼 상의는 나전칠기를 재해석한 짙은 검은색과 진주색 디지털 패턴이 들어갔고, 하의와 양말은 상의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홈 유니폼. 사진제공 나이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홈 유니폼. 사진제공 나이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새 유니폼을 입고 오는 21일(목) 저녁,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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