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한다고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느껴요. 친구한테 주물러 달라고 하기에도 매번 미안해서 저 혼자 풀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요.” / 딱딱한어깨녀 팔꿈치 뒤로 젖혀 누르기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척추 정렬을 바로잡고 선다. 오른팔의 팔꿈치를 구부려 목 뒤에 놓고 왼손으로 오른 팔의 팔꿈치를 잡는다.
“평소에 등이 굽었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그런데 제가 요즘 공부할 것이 워낙 많다 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요. 워낙 굽히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만 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등이 뻐근하고 앉아 있기 힘든 욱신거림이 있어요.” /조금은당당하고픈남 모서리 짚고 흉근 스트레칭1. 벽의 모서리 앞에 척추 라인을 바르게 잡아 어깨너
“평소에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사람들 눈치가 보여서 내려놓고 보다보니 목이 무척 뻐근하고 무척 피곤한 날에는 목이 안 돌아 갈 때도 있어요.” /지하철영화녀 목 스트레칭1.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바른 자세로 선 다음 양손을 머리 뒤쪽에서 깍지 낀다.2. 양팔을 접으며 머리를 눌러 뒷목을 스트레칭해 준다. 5초 동
어느 날 친구가 찍어준 자신의 옆모습 사진을 보고 당황한 적이 있는가. 무심코 서 있지만 목이 심하게 앞으로 나와 있고 등이 굽은 것을 보고 나의 이미지가 다른 사람에게는 이렇게 보여진다는 사실에 식은땀이 흐를 수도 있다. 첫인상이 취업과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취하고 있는 거북목 자세들을 하나씩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번호에서는
1. 풍파風波2007년 12월의 어느 밤. 점호가 끝나고 행정반에서 집으로 건 전화는 아무도 받지 않았다. 이상하다 싶어 아버지에게 건 전화도 긴 통화 연결음 뒤에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지금 병원이다. 조금 있다가 막둥이 뇌수술 들어갈 거 같다.”거의 반사적으로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에이,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무슨 뇌수술이에요?”“뇌
새는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동물로 꼽힌다. 그래서 새의 변화를 알면 환경의 변화도 알 수 있다. 대학연합 야생조류연구회 ‘야조회’는 철새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찾아 개체 수, 종 수, 이동 방향 등 30년 이상 야생 조류의 변화를 조사해왔다. 수천 마리나 되는 조류의 상태를 살피고 기록하는 그들은 환경보호에도 누구보다 앞장선다. 새와 환경을 사랑할 수밖
4월 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멘토 300명, 멘티 2,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도자급 멘토링 발대식인 ‘코멘트데이Korment Day’가 열렸다. 멘토와 멘티가 이날 처음으로 만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2014년 한해 성실히 멘토링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한해 활동한 4기 우수사례 팀원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과 리더십 강
중간고사도 끝났고, 기말고사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 무언가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방학 때 의미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등 지금부터 부지런히 계획을 짜야 하는 순간, 다른 친구들이 하는 평범한 스펙(?)이 싫다면, 나만이 할 수 있는 색다른 활동은 없을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장학금을 받
대학 축제 잇달아 취소, 애도 행렬 이어져 전국 대학가에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대 다수가 애초 예정되었던 축제를 자발적으로 취소, 자원봉사활동과 모금 운동을 추진 중이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국제캠퍼스에서 각각 기부금을 모으는 자선 분식행사와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대구 계명대 총학생회
서울대, 첫 장애인 총학생회장 나와 서울대학교의 첫 장애인 총학생회장이 나왔다. 4월 9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재선거에 당선된 이경환(물리천문학부 05학번) 씨. 이 씨는 4급 지체장애인으로 3살 때 정육점 기계에 다치며 오른팔 아래의 신체를 잃었다. 이번 선거에서 학생들의 기본권을 강조한 공약 90개를 제시, 득표율 52.8%로 33.9%를 획득한 상대
은 고대 내에서 명강의로 손꼽힐 만큼 유명하다. ‘졸업하기 전 꼭 한 번 들어봐야지’ 생각하던 차에 의대에 다니는 친구도 을 추천해 주어 이번에 수강하게 됐다. 교수님은 첫날부터 ‘좋은 강의를 선보이겠다’는 열정과 자신감을 내비치셨다. 나는 평소 수업시작 10~15분 전에 강의실에 도착하지만, 아직까지 담당교수님이 미리 오셔서 강의를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철학수업, 문학과 역사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문학강좌, 그리고 아름다운 심성을 가꿔 주는 문화예술까지. 학문의 전당인 캠퍼스 곳곳에는 지성과 교양에 목마른 우리를 채워 줄 숨은 명강의가 가득하다. 고려대 의대 나흥식 교수의 강의에서 생명의 오묘함과 신비를 배워보자. 달콤했던 주말을
어느새 만 20세. 입시 공부와 스펙 쌓기만 해 온 것 같은데, 주변으로부터 ‘어른이 됐다’며 축하 인사를 받는다. 멋진 기념품에 둘러싸여 즐거워하는 사이 사회적 의무도 주어진다. ‘어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장차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이 밀려온다. 잠시 마음을 비우고 ‘성년의 날’에 대해 상고하자. 이제는 성숙한 사고思考를 하며 사회구성원 역할
앉아서 다리 꼬아 숙이기 ❶ 척추 라인이 중심이 잡히도록 허리를 곧게 세워 반듯하게 앉는다. 오른쪽 발을 왼쪽 무릎 위로 올린다. 양손은 오른쪽 발목과 무릎에 댄다.❷ 오른쪽 무릎을 지그시 누르면서 상체를 숙이고 3~5초간 그 자세를 유지한다. 다리 바꿔서 좌우 30회 실시한다.Point! 숙인 자세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한쪽
우리나라 대통령이 다른 나라 수상을 만나 구부정한 자세로 인사한다면 그 광경을 좋아할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도 당당한 태도와 자세는 어려운 협상이나 회의에서 대화 주도권을 잡는 것에 유리하며 상대방의 신뢰 또한 얻어낼 수 있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서 한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리더가 되고 싶다면 자신의 자세부터 점검하자.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의 체형이
인문교양 서적을 읽어야 하는 중요성을 알지만 막상 그 어려운 책들에 빠져들기에는 쉽지 않다. 이화여대 교양교육원에서 주최한 ‘2014년 이화인 독서대회’ 1,2등을 수상한 이들을 만나 ‘어려운 인문교양서 읽는 법’에 대해서 들었다. 독서대회에서 수상한 것 축하합니다. 독서대회에서 상을 타기까지 대학생활 동안 어떻게 독서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고예희 대학교에
‘돈을 쓰는 곳에 마음도 같이 간다’는 말이 있다.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를 살펴보면 평소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사는지 단박에 보인다. 돈을 합리적으로 쓰는 습관을 들이면 인생을 규모 있게 설계하고 경영하는 습관을 쉽게 터득할 수 있다. 대학생 재테크 전문가 김나연의 스마트하게 돈 쓰는 지혜, 이번호에서는 금융상품으로 재테크의
천체 관측이라고 하면 편안히 우주를 감상하는 모습을 떠올릴지 모르겠다. 실제로는 별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고생이 잇따른다. 대기 밖에 있는 천체를 관측하려면 좋은 날씨 조건을 갖춘 때를 기다려야 하며, 피곤함이나 추위를 이겨내야 할 때도 있다. 이화여대 천문 동아리 폴라리스 회원들은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거뜬히 감수한다. 어둠 속 신비로
어느덧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났다. 개강파티, 엠티에 수업교재 마련으로 그동안 주머니 사정은 팍팍해져만 가고. 올해 초 받았던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는데 도움은 됐지만, 학교 생활을 하자니 내 주머니의 사정은 여의치 않다. 부모님께 기대긴 싫고, 알바를 하자니 학교 생활만으로도 바쁜데... 이런 나의 상황을 도와줄 ‘나만을 위한 장학금’은
전화, 핸드폰, 이메일, 문자메세지 등 통신수단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과의 소통의 부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이다. 대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있지만 마음은 어디에 있고 어디로 보내고 있는 것일까? 이 시대 우리가 겪고 있는 가족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을지 젊은 세대들의 사례를 통해 그 해법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