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던 학자금 대출이지만, 취업 후에는 원금을 갚기도 어려운데 이자가 밀려 신용불량자가 될까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늦어도 9월까지는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저금리 학자금대출로 전환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전환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러분의 무거웠던 마음을 가볍게 해 줄 전환대출 신청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2 동생 정진초등학교 1학년, 아직 이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정진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셨다. 그녀는 세 살 많은 언니와 함께 아버지 손에 맡겨져 자랐다.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가정조사를 위해 “집이 편부모 가정인 사람 손들어”라고 하면, 반에서 손을 드는 사람은 그녀를 포함해 단 두 명. 당시 이혼은 흔하지 않은 경우였다. 하필 자신의 집안이
어머니가 자신에게 무관심하다고 오해하여 서운함과 외로움 속에서 살던 정림·정진 두 자매. 각각 케냐와 인도에서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발견했다. 사람은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두 자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언니 정림부모 자식 간에 제대로 대화하지 못하고 보낸 세월이 적지 않다면, 이혼 후 여성이 경제적 독립을 해내기란 쉽지 않
PD는 남자들도 이를 악물고 견디는 직업이지만, 여성들의 진출도 상당하다. 아주경제신문 방송제작팀 3년 차 PD인 이현주 씨도 그중 하나다. ‘어려서부터 라디오 PD가 되고 싶었다’는 그는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현재 씩씩하게 꿈을 이루고 있다. 이현주_ 1985년생,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2011년 아주경제신문 방송 제작팀 PD로 입사했다
PD는 업무에 따라서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크게 시사교양, 드라마, 예능으로 나뉘는데, 세부적으로는 편성, 뉴스, 스포츠, 외화 구매, 비디오 저널 등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다채롭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부서가 변동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 입사 동기2 자신이 느끼는 PD의 장단점 3 미래의 PD들에게 시사교양 국, ‘착한 사회를 만듭니다!’시사 교
일반적으로 PD가 되려면 의사나 판검사처럼 스펙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PD는 다른 직업에 비해서 자격조건을 그리 따지지 않은 직업이다. 공중파 3사의 입사시험에서는 명문대 출신이 많이 합격하지만, 케이블이나 외주 프로덕션은 방송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출신 학교, 전공, 학교 성적, 외모 등의 조건 보다도, ‘자신만의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21세기는 개개인의 전문성으로 무장한 ‘직업인’들의 시대. 끼와 영감을 발휘하는 창의적인 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도 ‘대학생 선망 직업 1위’가 된 지 오래다. 미디어 산업이 발전됨에 따라 활동 영역도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PD제작자Producer와 감독자Dire
녹색지구 보호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국제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 이들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정부나 기업에 비폭력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린피스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환경 지킴이로 나선 사연을 들어본다. 그린피스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은 자신 한 사람보다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더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는 심장전문의였던 융거 박사는 어느 날 갑자기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절망에 빠진다. 점점 심해지는 알레르기와 비만과 소화불량, 급기야 우울증까지 찾아와 그는 결국 의사의 길을 버리고 인도로 떠난다. 인도에서 지내며 그는 이 모든 것의 원인이 체내의 독소 때문인 것을 알게 된다. 2009년, 융거 박사는 자기 삶의 경험을 담은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인 심수옥 글로벌마케팅실 실장은 업계에서 소문난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으로 꼽힌다. 1987년 미국 왕 컴퓨터에 입사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그녀는 2년 뒤 생활용품 회사인 P&G 한국지사로 이직했다. 이후 17년 동안 P&G에서 근무하면서 입사 8년 만에 마케팅 총책임자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위스퍼, 팬틴, 비달 사순 등
면접장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처구니없는 실수나 부자연스런 답변으로 불합격 처리되는 경우가 있다. 포스코의 채용팀에서 근무했던 조민혁은 수많은 구직자들이 그런 실수를 반복하는 게 안타까워 취업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이후 그의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고 약 1,500명의 취준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는 취업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
충남대,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충남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농촌 일손 돕기로 팔을 걷어붙였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세종시 소재 금남면 영곡 2리, 영대 1리, 도암 2리에서 복숭아·배 봉지 씌우기, 딸기 잎 따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충남대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세종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
서울대학교 ‘공학 전문 대학원 설립’ 추진서울대학교에 공학 전문 대학원이 생긴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5월 29일 서울대 본부에 공학 전문 대학원 추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새로 생기는 공학전문 대학원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곳. 모든 과정이 실용성 위주로 교육된다. 산업체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공과대학 졸업생이 대학원에
서울대학교,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장학금으로 돌려받는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등록금의 60%에 가까운 금액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최근 ‘SNU 희망 장학금’ 등 장학 재원을 확충한 서울대학교가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 올해에는 장학금 총액 506억 4,300만 원으로 수혜율(등록금 대비) 56.4%가 지급된다. 서울대학교 장학금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은 쪽지 한 장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쪽지에는 ‘지피지기知彼知己 백전불태百戰不殆(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풍림화산風林火山(빠르기는 바람처럼, 조용하기는 숲처럼, 공격할 때는 불처럼, 서 있을 때는 산처럼)’ 등의 구절이 적혀 있었다. 모두 에 실린 명언들이다. 그
인천대학교, ‘대학생이 말하는 인천여행’ 책자 발간인천대 경영학과 학생들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대비하며 인천을 홍보에 일조했다. ‘대학생이 말하는 인천여행, 그리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책자를 발간했기 때문이다. 인천의 유명 관광소를 비롯해 테마관광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이 책은 학생들이 보고 느낀 소감과 맛집의 품평, 아시안게임의 종목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건축. 시공도 많은 사람이 함께 해야 하고, 미적·기능적으로도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하기에 설계도 함께 공유하면서 수정을 반복한다. 서울시 16개 건축대학 연합회UAUS 회원들이 도면 그리기와 그래픽 작업 정도인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를 선보였다. 준비에서 전시까지, 건축 현장을 축소판으로 경험하
"제 스마트폰은 화면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주로 한 손으로 조작하는데요. 요즘에는 가끔씩 찌릿찌릿 하는 느낌이 나타나서 할 수 없이 두 손을 쓰게 됐습니다. 이를 두고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두손으로문자보내는남 합장하여 손목 아래로 젖히기1. 합장하듯 양 손가락 손바닥을 마주 댄다.2. 그 상태에서 손
"평소 자세가 안 좋아서 어렸을 때부터 허리디스크 증세로 고생을 많이 했고 지금도 수업시간에 다리를 꼬거나 구부리고 앉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식사 후에 공부할 때는 소화하기도 힘들도 명치끝이 답답해지는 걸 느껴요."/ 앉아있기도힘든그녀 밴드 스트레칭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바르게 서서 양손으로 밴드를 잡고 최대한 늘린다. 그 상태에서 코로 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