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TOMORROW가 함께하는 대학생 장학 정보

중간고사도 끝났고, 기말고사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 무언가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방학 때 의미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등 지금부터 부지런히 계획을 짜야 하는 순간,  다른 친구들이 하는 평범한 스펙(?)이 싫다면, 나만이 할 수 있는 색다른 활동은 없을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장학금을 받고 해외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장학금도 받고! 해외활동도 하고!
여태껏 꿈꿔왔던 것들을 이번 방학에 해보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자!

 
 
최대 1,100만원 해외 꿈활동 장학금 지원하는
‘제4기 지구별 꿈도전단’
국가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학자금대출로만 알고 있었던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과 함께 벌써 56여 팀, 총 192여 명의 대학생을 위한 해외꿈활동을 지원해왔다.
‘지구별 꿈도전단’ 활동은 매년 방학 때 운영되어 왔는데, 이번 여름방학에도 20여 팀을 선발한다. 지구별 꿈도전단 활동을 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최종 선발 20여 팀에게는 최대 1,100만 원의 해외활동장학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구별 꿈도전단 장학증서가 수여되고 활동결과 우수팀에게는 후원사인 우리은행 입행 지원시 가점이 부여된다. 가장 큰 혜택은 팀원들과 만들어가는 꿈활동이다. 여름방학 동안 꿈도전단 활동을 통해 더욱 윤택하게 만들고 싶거나 평소 금융권에 관심이 있던 학생이라면 더더욱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지원을 위한 별다른 조건은 없다. 다만, 3~4명으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지원시 꿈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꿈을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 전공이나 적성, 평소 경험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의미있는 재능 기부 꿈 활동은 어떨까?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꿈’ 실현을 위해 우리팀만의 꿈 아이디어를 활동계획서에 담도록 하자. 꿈 활동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단, 7~8월 내(최대 3주) 자율적으로 정하면 된다. 단, 안전을 위해 외교부에서 정한 여행경보단계를 제외한 지역을 정하면 된다. 접수는 2014년 4월 21일부터 5월 8일 자정까지 18일 간 받는다. 구비서류로는 팀장이 대표하여 활동계획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재학증명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 댓글응원 및 PT면접도 있다고 하니 기억해 놓자.
여기서부터는 중요 체크 사항! 좋은 결과를 받고 싶다면, 지구별 꿈도전단 홈페이지에서 지난 기수까지 선발된 팀들의 꿈도전단 후기를 꼭 살펴보자. 예전에 지원했던 팀들의 수기를 살펴보고 여기에 우리 팀만의 +α를 더할 수 있다면, 당선은 따놓은 것이 아닐지! 게다가 최종 선발시 온라인 응원 점수를 합산하고 저소득층을 우대한다고 하니 반드시 확인해두자.
6월 5일, 최종 꿈도전단 선발이 끝나면, 6월 20일 발대식, 그리고 대망의 7,8월 꿈활동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 시절,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만의 꿈을 한번 설계해 보면 어떨까.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이 꿈도전단 4기 대학생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다.

▲ 안대찬_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콤(두산그룹 광고대행사), LG애드(LG그룹 광고대행사)를 거쳐, 현재 한국장학재단KOSAF에서 모든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10년째 홍보 업무를 맡고있다.
▲ 안대찬_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리콤(두산그룹 광고대행사), LG애드(LG그룹 광고대행사)를 거쳐, 현재 한국장학재단KOSAF에서 모든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10년째 홍보 업무를 맡고있다.

Q1. 어떤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못 갚아서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것으로 압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몇%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정확히 어느 정도 연체됐을 때 신용등급에는 어떤 변동이 있나요? 그에 따르는 불이익은 무엇이며, 낮아진 신용등급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나요?
A1. 한번 낮아진 신용등급은 다시 회복하려면 장기간에 걸친 금융거래를 통해서만 회복이 가능하므로,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014년 1학기 현재 학자금대출 금리는 2.9%로서, 시중 대출 금리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대학생들에게 최소한의 부담으로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C학점(12학점 이수 이상)과 소득 7분위 이하의 조건이 되어 상환에 대한 부담이 낮은 ‘든든학자금대출’을 이용한다면, 졸업 후 소득이 생길 때까지 상환이 유예되므로, 상환에 대한 부담을 취업 때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만일 본인이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이용했다면, 거치기간 전에는 이자만을 납부하고 이후부터는 원리금을 상환하게 되는데, 이때 자신의 상환액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부득불 연체하게 된다면, 연체사실을 인지하여 빠르게 상환해야 합니다. 연체가 6개월 이상 길어지게 되면, 신용등급의 하락만이 아니라 금융거래가 막히는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환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찾아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Q2. 유학생(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학생이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 2가지 경우)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요?
A2. 현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은 한국 국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장학 사업은 대부분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우수학생을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드림장학금은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움말 | 안대찬(한국장학재단 홍보팀장)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