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8월에 개최하는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증회 운행노선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목원대에서 개최하는 ‘디쿠(DICU)페스티벌’ 경유노선인 106번, 312번, 603번과 2일부터 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하는 ‘견우직녀 축제’ 경유노선인 606번, 618번 노선버스를 3일에 한해 각각 1대씩 증회 운행한다.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전국제와인페어’ 행사 경유노선인 121번, 705번, 911번 노선버스도 24일에 한해 각각 1대씩
법무부는 ‘수사중인 외국인에 대한 출국정지기간 연장’ 및 ‘고액 투자 외국인의 가족에 영주 체류자격 부여’ 등의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1일 입법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개정을 추진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의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첫 번째, 수사 중인 외국인에 대한 출국정지기간이 연장된다.최근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출국정지 요청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 출국정지기간이 국민의 출국정지기간보다 짧게 규정돼 있다. 이에 외국인 범죄를 수사하는 경우 출국정지기간을 종전
대전시가 적색표시가 있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를 8월 1일부터 4만원에서 9만원(승용 8만원, 승합 9만원)으로 상향 부과하겠다고 31일 밝혔다.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 3181곳 중 대형화재취약구간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469곳을 우선 선정해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집중단속구간은 도로와 인도에 적색도색공사가 표시된 구역으로, 향후 주간선도로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시 전역의 소방용수시설 주변도로를 적색으로 도색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할 예정이
법무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길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하고, 심의를 거쳐 사업내용 및 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기존에는 ‘정책실명제’로 공개할 정책을 기관 내부에서 선정했지만 작년부터는 정책 선정 과정부터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가 도입됐다.‘국민신청실명제’로 접수된 건은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사
적극적 업무수행에 대한 면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파격적 인사우대 부여 등을 통해 국민을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적극행정’이 확대 될 예정이다.공무원 A는 강풍과 파도로 노상구조물이 유실돼 해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자 신속히 수면을 매립하고 도로를 개설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면허관청과의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를 받았으나 주민의 안전을 시급히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돼 면책됐다.공무원 B는 40년간 방치되던 폐광을 동굴 테마파크로 조성해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이를 통해 633개의 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과태로 4만원→8만원행정안전부가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100일 동안 전국적으로 총 20만139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를 말하며 지난 4월 17일 지정됐다.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5만5058건을 기록했으며, 서울시 1만8761건, 인천시 1만8708건 등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정집행 관리방안을 논의했다.상반기 중앙재정은 190조 7000억원을 집행해 65.4%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61%를 4.3%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은 각각 121조 1000억원, 14조 8000억원을 집행하며 4.6%, 12.7%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확장적 재정 운용과 적극적인 추
대전시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을 25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규모는 연면적 5만 2100㎡, 지하1층 지상4층, 관람석 2만 2000석, 주차장 1863대로 사업비 1393억원을 투입하며 야구장 형태는 개방형으로 하되 향후 재정 여건에 따라 돔구장 증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 및 기초 시공할 예정이다.지하 1층은 주차장관 구단관련시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키즈파크, 관람석, 편의시설, 파티장 등이 조성되며 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승용차 이용자와 대중교통 이용자와의 동
‘고립과 단절’, ‘소통과 교류’ 의제…글로벌시대 청소년 교육방향 토론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25개국 27명의 청소년·교육 관련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7일(일)부터 14일(일)까지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지에서 열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최근 심각한 각국 청소년 문제의 원인을 짚어보고 각국 장관, 차관들이 대안을 모색 하는 자리다.올해 장관포럼의 주제는 ‘마음을
국민들 사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지방의회에서도 일본과의 각종 교류 사업에 보이콧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지자체 자매결연 도시 행사 참석 보류, 공동행사 전면 재검토 선언 등부산시가 일본과 예정된 모든 교류 사업 일체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공식 입장을 23일 발표했다. 부산시 오거돈 시장은 “최근 일본 아베 정부가 부당한 경제제재 조치를 철회하기는커녕 그 범위를 더 확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게다가 이처럼 부당한 제재의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에 대해 도를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주소 안내사인’ 등 적용사례 공개공청회 및 설문조사 통해 지역특징·범죄유형·두려움 요소 등 분석, 디자인 솔루션 개발지난해 ‘범죄예방디자인→생활안심디자인’ 명칭 변경…’12년부터 총 60개소 조성 노후된 서울시내 빌라촌이 탈바꿈하고 있다.서울시는 재개발이 유보된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마을 브랜드 개발 및 새로운 주소 안내사인 부착 등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 성동구 금호동 사례는 범죄예방부터 마을의 경
최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오는 19일(금) 인천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이하 상담소)’가 문을 연다.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 및 인권보호 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운영기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담소 개소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인천 상담소는 대구(6.19.), 충북 청주(7.16.)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하게 되었고 오는 8월 추가로 1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
르노삼성자동차 노사협상 잠정합의안의 가결로 임금 및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됐다.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의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임단협 협상이 1년 만에 타결 됐다.노조는 지난달 21일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차지 못하고 지난 5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도 부산공장 부분 직장폐쇄로 대치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결국 노조 집행부는 지난 12일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재협상에 나섰고 이날
부산국제교류재단, 4개국 농업공무원·교수진·기업가 부산 초청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세안, 몽골 4개국 공무원, 교수, 기업인 등 14명이 부산을 방문했다.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6일(일)부터 23일(일)까지 일주일간 총 4개국 농업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스마트 첨단농업’을 주제로 부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관계자 초청 국제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수에 참가하는 도시는 부산시와 자매·우호협력을 맺은 ‘캄보디아 프놈펜’, ‘미얀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 중인 ‘(가칭)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10일 최종 승인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서울시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개발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과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해 공동 추진 중이다. 지상광장에서 지하4층까지 자연채광을 도입한 것이 특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기초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철원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엔군으로 추정되는 전사자 유해가 발견됐다. 국방부는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엔군 유해 발굴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일(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두개골과 대퇴부의 크기 등에서 전형적인 서양인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군 또는 프랑스군의 유해로 추정하고 있다.발굴 현장에서는 미군 전투화 및 미군 전투복 단추 등이 함께 발견되었다.6·25 당시 이 지역에는 총 네 번의
보건복지부가 27일, ‘게임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 지난 72차 세계보건기구(WHO)의 결정에 따라 6월 중 관련 민관 협의체를 결성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관계부처 및 법조계, 시민단체, 게임분야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한다.구체적으로는 게임장애와 관련한 주요 현황과 운영방향,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 문제를 비롯해 관계부처 역할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지난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72차
지난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한국전쟁 당시 전사자 유해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머리뼈 조각, 척추뼈 등이 추가로 발굴됐다.국방부는 23일(목), 지난 4월 1일부터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에서 추가로 101점의 유해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유해는 총 321점, 유품은 22,89점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품 중에는 프랑스군 인식표와 미군 방탄복, 중국군 방독면 등이 발굴되었고 발굴된 유품은 관련국과 협조해 인도
정부는 23일(목), ‘아동이 양육의 대상이 아니라 현재의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에 기반을 두고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심의·발표했다.이번에 심의·발표된 ‘포용국가 아동정책’은 보호, 인권 및 참여, 건강, 놀이 등 4개의 영역에서 10대 핵심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10대 핵심 과제에는 보호권 영역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 책임 시스템 혁신’,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보호종료 후 안정적 자립 위한 지원 강
미국·러시아·한국 등 21개국 220여명 참석… 16일(목) 프레스센터“교단·교파 중심이 기독교 폐단의 원인… 성경 말씀이 중심돼야” 한 목소리 미국, 러시아, 케냐 등 각국 교단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현대 기독교가 당면해 있는 문제와 기독교 개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16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CLF 세계 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에 21개국 기독교 지도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