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강릉 펜션사고로 수능 후 학생 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 해 수능 후에는 교육부 차원에서 고3 학생에 대한 학생 안전과 예비 사회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4일(목)부터 30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능 후 고3 학생을 위한 예비 사회인 교육으로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교내 스포츠리그, 사제동행 경기, 스키, 스케이트, 마을리그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수학문화관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0일 대전 유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수학문화관 구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수학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며, 수학문화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대중적 인식을 확대할 예정이다.공청회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수학과 이용훈 교수가 지정 강연을, 이어 실무담당자의 ‘대전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계획’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가 전방지역 부대 병사들에게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점퍼는 병사들이 체육활동이나 여가시간 활용 등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하게 된다.국방부는 13일, 경기·강원지역 등 전방부대 병사 12만 4천명을 대상으로 패딩형 동계 점퍼를 지난 10월부터 보급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방부대 병사들에게 보급되는 패딩형 동계점퍼는 병사들의 취향을 고려해 민간에서 유행하는 디자인을 기초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또한, 국
문재인 정부가 2년 반 동안 국민과 함께 ‘국민이 주인 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돼 온 정부혁신 성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 국민에게 약속했던 ‘국민이 주인 된 정부’ 구현을 위해 지난 2년 반 동안의 추진성과를 집대성해 국민에게 보고하는 보고의 장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행정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
대전시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해 시내 35개 고등학교에서 1만688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름에 따라 특별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 대해 먼저 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송력 제고를 위한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12일, 13일 이틀간 송파구 소재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9개 나라에서 100개 사가 참여하며 총 채용 희망 인원은 615명이다.국가별로는 일본이 65개사로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했고, 미주·유럽 21개사, ASEAN과 중국에서 9개사, 호주·뉴질랜드에서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1 면접, 해외 취업을 위한 국가
국방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식은 유엔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행사에 맞춰 개최됐다.에티오피아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연인원 3,500여 명이 참전해 전사 122명, 부상 536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에티오피아군은 삼각고지 전투 등에서 탁월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전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이번이 세 번째
기획재정부가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9년도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원회’를 개최해 서울에 노후화된 2건(대방·공릉)의 ‘군 관사 위탁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개발대상지인 대방 군 관사는 81년 준공된 5층 아파트로 1호선 대방역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릉 군 관사는 84년 준공된 5층 아파트로 6호선 화랑대역 300m 이내에 위치해 서울시 내 대표적인 저활용 노훈 군 시설이다.이에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관사 시설현대화와 함께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다.신혼희
행전안전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전 종식을 위해 경기·강원 북부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5일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차단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종식의 핵심 조치라는 판단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목적예비비 255억 원을 지원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이에 행안부는 지자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방역활동 등에 많은 재원을 사용해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해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진
행정안전부가 ‘2019 정부혁신 왕중왕전-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 본선에 오를 16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키 위해 8일 오후부터 대국민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 36개의 정부혁신 사업은 전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이 제출한 464건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다.이번 우수사례 중에서는 국민 참여·일자리·디지털 기술·환경·민관 협업·여성 등을 키워드로 한 국자정책·서비스가 눈에 띄는데, 이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거나 향후
지난 2017년 12월 16일 추가 실시된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한국사 5번 문제가 ‘정답 없음’으로 처리되면서 364명의 수험생이 추가 면접시험의 기회를 얻게 됐으며, 98명은 추가 합격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017년 12월 실시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한국사문제의 정답 정정 처리 후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선발, 추가 면접시험 기회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후속 조치를 마련,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응시생이 서울시 제1인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불합격처분은 위법하므로
국제개발 NGO인 ‘굿뉴스월드’의 전홍준 이사장이 사단법인 한국 국제연합(UN)봉사단(총재 김성재)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봉사대상은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유엔봉사단이 제정한 봉사상이다. 유엔봉사단은 1970년 유엔이 총회에서 가난한 나라, 개발도상국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유엔개발봉사사업과 인도적 구호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국에는 1971년, 한국유엔봉사단이 창립됐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대전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의 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를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에게 시가 분할상환약정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분할상환약정을 통한 채무조정 및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
통계청이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구설정, 등록 센서스 품질개선, 준주택(오피스텔, 고시원 등)의 모집단 자료 수집 등 가구와 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으로, 매 5년마다 실시된다.특히 전국 규모 조사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해 통계자료를 작성하고,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전자지도를 제공
수동 입력만 가능해 최소 1~2개월 정도 걸렸던 공유재산 공시지가 입력이 자동화돼 10여 분이면 해결되며, 지번밖에 없던 공유재산 정보에는 지도서비스를 접목시켜 주변 여건 상황도 파악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체계적 관리가 기대된다.이는 행정안전부가 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력해 보완·개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힌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의 내용이다.공유재산시스템은 지자체의 공유재산 취득과 대부, 무단점유사용, 처분 등을 관리하는 공무원 전용 전산체계로 지방자치단체별 공유재산 실태와 증감현황 등을 볼 수 있다. 2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최근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법안을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올해 접수인원이 50만 명을 넘으면서 연 4회 실시하는 시험을 오는 2021년까지 6회로 단계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이에 필요한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호의 실무인력 5명을 확충할 계획이다.더불어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 원서를 접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시험 운영의 신뢰성
이웃 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오는 30일(수) 오후 4시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생산·유통·판매·사용과정의 식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긴급 복지대상, 차상위계층 , 저소득층 등에게 월 단위로 배분한다.이를 위해 대기업의 물품지원, 시민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행사, 반찬꾸러미 나눔, 결식학생 도시락 나눔, 무료 보
정부가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미리 알려준다.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정부가 발표했다.‘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란 비전 아래 추진되는 이번 디지털 정부혁신 계획은 인공지능·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시대 도래에 따른 맞춤 정책이다.이
대전시가 민간에 대한 물재이용 지원 시책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 물재이용시설인 빗물저금통을 총 26곳에 설치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빗물저금통 민간 설치지원 실적 및 연간 목표 14곳과 비교해 86%(12곳) 초과달성한 수치다.시에 따르면 올해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이유가 ‘물순환 도시 조성’과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물재이용에 대한 인신개선과 참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빗물저금통 지원 실적을 설치대상별로 보조금 지원신청서가 접수된
정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에서 아세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정책제언을 발표했다.외교부는 25일(금)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국립외교원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전략대화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향후 30년을 내다보며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제시한 자리가 됐다.이번 회의에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