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오는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 2, 3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106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540여 명을 공개모집한다.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컨설턴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관’, 경영·보건·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구직자와 기업의 현장면접이 이뤄질 ‘채용관’, 직업선호도 검사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대한 클리닉이 제공될 ‘취업컨설팅관’ 등이 마련된다.또한
조국 후보자 2일 오후 3시30분, 국회서 기자간담회 개최"국민께 큰 실망드려 죄송… 꼭 해야할 소명 위해 국민께 기회 요청"간담회 참석 기자들, 조 후보 딸 입시·장학 특혜 집중 질문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이 2일(월)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논란을 빚어온 여러 의혹에 대해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법무부 장관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함으로써 해당 논란을 누그러뜨리고 개혁을 이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퇴 촉구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후보자
이개호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이임했다. 지난해 8월 농식품부장관에 임명, 1년1개월 동안 장관직을 수행하며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일한 이 장관은 장관직을 마무리하고 국회로 복귀했다.이개호 의원은 “장관을 역임한 책무는 일생동안 따라다닐 것이며, 농정은 이미 제 삶에서 뗄 수 없는 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회했다. 쌀값 회복, 역대 최고가 안정적 유지이개호 의원은 장관직을 수행하며 크고작은 농정현안을 해결했다. 수확기 선제적인 시장격리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도입으로 벼 재배 면적을 2만7천㏊
국민의 납부편의 증진과 세무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세시스템이 지난 2005년 구축 이후 13년 만에 차세대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의 사업자로 삼성SDS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하고 전 지방지치단체 세무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민간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다.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 위택스와 지방자치단체 세무 공무원이 세금을 부과하고 처리하는 세무행
대전시가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절차를 개선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에 따르면 장기간 비어 있는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절차를 간소하게 개선한 결과 7%대로 발생하던 공가율이 4%대로 낮아졌다.시는 지난 4월부터 공가발생단지에 대해 별도의 공고 및 신청기간 없이 1개월 검증기간만 거치고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상시 선착순 접수를 시행했다.이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화는 물론, 임대료 수입증대와 공가 관리비용을 절감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또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된 영구임대주택 6개 단지 3
법무부가 오는 9월 2일부터 재외동포의 정체성 강화와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기초법질서+한국사회 이해) 참여 등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해외 범죄경력증명 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및 체류허가를 불허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한다.이는 지난 7월 2일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의 3세대(손자·녀)까지만 인정하던 재외동포의 범위를 ‘출생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의 직계비속’까지 확대해 재외동포의 정체성과 사회통합강화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112억56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대전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소유자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중고차 성능상태 검사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특히 시는 차량 총 중량
서울시 상도동 유치원 흙막이 붕괴, 김포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제도가 보강됐지만 전국의 건축현장에서는 안전관리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행정안전부가 공사현장 사고예방을 위해 보강된 제도의 현장 작동여부를 점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감찰’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작년에 실시한 ‘건축자재 품질관리 표본감찰’을 전국으로 확대해 17개 시·도 안전감찰 조직과 협업을 통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감찰로
어른도 어려운 인성교육, 내 자녀는? ‘막막’한 부모들“공부 잘하는 것보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정작 어떤 식으로 교육시킬지는 모르겠네요…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라, 어른 보면 인사 잘해라, 이런 건 기본이고 그 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요?”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한 아이의 엄마가 ‘맘카페’에 아이의 인성교육에 대해 카페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글이다. 맘카페에서는 이런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는 인성교육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아이가 초등학생인 경우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선언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25~26일 일시된 독도방어훈련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미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국내·외 언론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리앙쿠르드암(Liancourt Rocks, 독도의 국제 표기)에서의 훈련은 시기와 규모에 있어 진행 중인 사안들의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이런 분쟁 해결을 위해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례 행사로 진행된 독도 훈련에 대해 미 정부
오는 9월부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뀐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도입된다.변경되는 번호판은 기존과 같은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2가지로, 현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개발이 지연돼 2020년 7월에 적용하고 우선 페인트식 번호판만 도입된다.변경되는 번호판의 적용대상 차량은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일반 승용차와 렌터카만 해당되며 일반사업용(택시),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전기자동차는 현행 번호체계를 유지한다.다만 기존 7자리 번호판 차량도 소유자가 희망하면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오는 9월 2일부터 시행되
2020년부터 대전시에서 발주하는 50억 원 이상 규모의 건설현장에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도입돼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대전시는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시는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의 지정 및 관리·감독을 맡고,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에 대한 관리 지원, 현장 담당자 및 근로자 교육·홍보, 대금지급시스템 연계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하나은행은 전자카드 발급, 건설근로자 전용 급여통장·외국인 건설근로자송금수수
2019년 상반기 9개 도의 시지역 고용률은 60.3%, 군지역은 66.8%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p, 0.9%p 상승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시지역의 취업자는 1294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만1000명(3.4%)증가했으며, 군지역은 208만4000명으로 1만5000명(0.7%) 증가했다.시지역의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시가 70.2%, 충남 당진시가 69.2%, 경북 영천시가 67.3% 등으로 높게 나타났고, 경기 과천시 52.6%, 경기 동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지 않는 법령안 제·개정 시 개인정보 침해요인 평가 처리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개인정보 보호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이 법령안의 제·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침해요인 평가를 요청한 법령안 중,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지 않는 법령안일 경우에는 심의절차를 간소화해 처리기간이 기존 4주에서 2주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지 않는 법령안의 경우는 개인정보 처리를 수반하는 법령안과 유사하게 법령평가 전문위원회 검토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보고를 거쳐 접수에서 결과 통보까
사퇴 요구는 "학생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 되었기 때문 아냐""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위해 조 후보자 사퇴 촉구"총학, 28일(수) 제2차 촛불집회 열어… "참가자 학생증 등 확인할 방침"서울대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을 비판하며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대 총학생회가 공식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울대 총학은 26일 SNS 계정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원칙과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이 완화되면서 기준 초과로 수급 대상이 될 수 없었던 590여 가구가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이 오는 9월 1일부터 완화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수급자로 선정될 수 없었던 590여 가구에 대한 보장이 가능해진다고 28일 밝혔다.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을 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수급대상자 뿐만 아니라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기준을 말한다.2015년 7월 교육급여, 지난 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대전시에 따르면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지난 21일 정부의 재정사업 평가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이에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항목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서 기본 계획, 설계 및 공사를 거쳐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직선화가 이뤄지면 KTX 운행소요시간이 지금보다 1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며, 서대전역 K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해주는 취업희망카드가 올해 목표인원인 2500명을 초과하면서 조기 마감됐다.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3798명이 신청해 최종 심사결과 올해 예산대비 목표인원인 2500명의 104% 인 2603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 첫 시행 이후 2년 동안 연말까지 접수가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3년차인 올해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SNS 집중 홍보로 인해 사업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조기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시는
청와대가 22일 저녁,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주된 이유로 언급됐다.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일본 정부가 “부당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대해 응당 취해야할 조치로 평가”하며 “문재인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지지의 뜻을 표했다.“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위해서도 일본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와 여권 밖의 반응은 비판적이다.발표가 나자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을 인도할 선도기업 6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경남, 충남 등에 위치한 6개 첨단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신동·둔곡 지구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투자해 2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업의 유치를 위해 2026년까지 추가 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전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도 지원한도를 100억으로 늘리는 등 기업투자에 좋은 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