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버지를 ‘절친’ ‘베프’ ‘멘토’라고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중캠페인 ‘아버지와 가까이’를 진행했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글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했다.흙범벅 바나나와 아버지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그때는 부모님의 이혼이 뭘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아버지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조금 들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이 되어서야 우리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했는데, 그런 나의 형편이 부끄러웠다. 수업을 마치면 집
[26세 여자 회사원 H씨] 주변에 이성 친구를 쉽게 만났다 헤어지고 또 만나기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연애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들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요. ‘이성 친구가 저렇게 자주 바뀌는 건 정말 아니다’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능력이 있으니까 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인기가 있는 거 잖아요. 아무런 매력이 없는 제가 결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해보고 이성에 대해 알아야 좋은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대 연애 경험, 많이
영화 ‘이 영화에 이런 의미가?’ 깊은 사고를 통해 영화 속에 숨은 메시지를 간파한다. 영화 속 인턴, 사장의 멘토가 되다왜 사람들은 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까?“벤은 자신의 약점들을 행운으로 받아들였다. 사람이 서로의 허물이나 약한 부분을 알게 되면 마음에 연결고리가 생긴다. 누군가의 재난이나 고통을 내 마음에서 받아들일 때 의외의 친밀감과 신뢰감이 싹트는 법이다.”(2015년 11월호)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사는 비밀에 관한 영화“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생활습관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몸을 만들듯 앞날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는 청소, 잠, 시간 관리 등 리더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해왔다. 2011년 1,2월호에 실린 ‘잠잠잠’ 칼럼아침마다 잠과의 전쟁을 치루는 20대. 잠을 이기려는 눈물나는 사투에도 잠에 쉽게 지고 만다. 미래를 위한 계획을 지켜나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잠’을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수면량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생활패턴을 조절해 나가야 한다. 진정한 승리는 절제에서 비롯된다. 밤에는
[25세 남자 대학생 L씨]저는 흔히 말하는 흙수저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한 번도 마음 편하게 돈을 써 본 적이 없어요. 학비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 두세 개는 기본으로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공부는 뒷전입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시는 건 알지만 ‘왜 나는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못한 걸까’한탄하게 됩니다. 좋은 집에서 좋은 차 타고 다니며 아무 걱정 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해외여행이나 유학도 하고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누리고 사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가난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게 살 수밖에 없는 사회가 너무 원망
[27세 여자 회사원 K씨]제가 초등학생 때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부모님이 심하게 다투는 모습만 봐서인지 결혼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친척들이나 친구 부모님들 중에도 이혼한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해도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안 좋게 헤어지고 마는 것 같아요.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해요. 삼포세대, 오포세대라고 하잖아요.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꾸려간다는 것도 부담스럽고요. 인생에서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혼 때문에 더 힘들고 짐스러운 것 아닌가요?#결포세대#돈도없고직장도없어포
가 선정한 표지모델 잡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표지! 9주년을 맞은 가 만난 표지모델은 100명을 훌쩍 넘는다. 외모, 나이, 학교가다 가지각색이지만 이들에게는 한가지 ‘통하는’ 점이 있었다. 바로, 해외봉사를 다녀오며 그들만의 스토리가 생겼다는 것. 흥미롭게도 이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것은 비단 표지모델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의 마음속에 넘치는 ‘행복’과 미래를 이끌어가기에 충분한 ‘열정’은 표지를 촬영하고 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들, 그리고 그 기사를 읽는 독자들까지도 즐겁고 힘이
[29세 남자 회사원 S씨]올해로 입사 3년차인 직장인입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자기계발서나 언론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처럼 젊은 나이에 임원에 오르고 싶고, 그래서 직장에서도 일을 배우는 데도 나름 열심입니다. 미혼이고 따로 사귀는 이성친구도 없어서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 일처리를 할 때도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일하는 법이나 사고방식을 배우고 싶어 그 사람들이 쓴 자서전이나 자기계발서도 자주 읽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저 자신을 보면 어느 한계 이상으로는 성장하지 못하고, 일에 재능도 없는
‘내일’이란 이름처럼 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목표로 쉼없이 전진하며 사는 청년들을 소개합니다.어, 주호민도 에 나왔었어?웹툰작가 주호민, 2013년 1월호 영화 ‘신과 함께’의 흥행으로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는 웹툰작가들 사이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도 ‘내가 정말 만화에 재능이 있나? 만화를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하나?’를 놓고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청년들에게 인생에서 진정 의미 있는 꿈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그의 히트작 ‘무한동력’의 대사를 곱씹어보자. “죽기 직전
21세 남자 대학생 O씨저는 대학생이 되면 독립하는 게 꿈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지내고, 부모님 눈치 보지 않고 늦게까지 잠도 자고, 불금이 되면 친구들과 실컷 놀고도 싶었거든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상황에서는 해보고 싶은 걸 할 수 없어요. 너무 보수적인 분들이어서 제가 입는 옷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시니 짜증스럽고, 동생과 부딪히는 것도 너무 싫어요. 저는 어린아이가 아니에요. 가정에서 하루 빨리 탈출해서 혼자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내 스타일로 살고 싶어요. 혼자만의 공간에서 간섭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려는 게 잘
지면의 콘텐츠를 무대 위로 펼쳐내 독자들을 만나 온 투머로우 북콘서트가 어느덧 100회를 넘어섰습니다. 북콘서트는 책의 내용을 살아 움직이는 공연과 강연으로 풀어내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1년 5개월 동안 13,000명과 함께 나눈 기쁨, 눈물, 행복을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2017년 5월 시작된 북콘서트의 다양한 콘텐츠들시즌1 그때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시즌2 우리 아버지도 그때 그랬을까?시즌3 왜 아무도 내 맘을 몰라주는 거야시즌4 그길을 가거라시즌5 나도 저
지금까지 가 취재한 대통령·부통령 및 영부인은 6명, 장·차관은 33명, 외교관은 16명에 이릅니다. 의 인터뷰는 단순히 인터뷰이가 걸어온 삶의 궤적만을 좇지 않습니다. 자국을 대표하는 지도자이자 여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생애와 철학, 마인드까지 상세히 풀어 전합니다.PRESIDENT희생을 선택한 용기 있는 정치인전 파라과이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 2016년 7월호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은 성직자 시절,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구호활동에 앞장서며 ‘빈자의 아버지’로 불린 바 있다. 이후 정
[23세 남자 대학생 P씨]제 친구들은 방학이 되면 스펙을 쌓는다고 어학연수에 인턴까지 하며 바쁘게 지냅니다. 그런데 저는 뭘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요. 선배들에게 물어보면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뭐든지 해보라고하는데, 잘하는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여행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 돈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서 주저되고, 돈을 먼저 벌자니 할 수 있는 게 없고 귀찮아요.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무기력증#귀차니즘#결정장애#꿈없는
[24세 남자 대학생 L씨] 저는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습니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누군가와 대화를 해야 하거나 팀으로 과제를 해야 하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하나둘 피하다 보니 주변에 친구도, 아는 선후배도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고민을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요. 취업 관련해서 선배들의 도움도 받아야 하고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려면 제 성격도 달라져야 할 텐데 인간관계에 자신이 없습니다. 친구를 사귀었다가 괜한 상처를 받지는 않을지, 트러블이 생겨서 더 힘들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고요. 대인관계 문제, 어떻게 해야
는 다?이 질문에 독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답을 보내왔습니다.‘내 인생의 길라잡이다’ ‘풍성한 마음의 양식이다’ ‘작지만 소박한 희망을 일깨워준다’ … 그중에서도 기자들의 가슴을 울린 한마디가 있습니다. ‘밑줄쳐가며 읽고 싶은 잡지다. 하지만 못 챙겨 읽고 지나친 기사가 많아 아쉽다.’ 지난 기사에 대한 감동과 아쉬움을 함께 품고 있는 독자들, 그런 성원이 모였기에 는 9년간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감동은 되새기고 아쉬움은 풀어드리도록 지난 기사들을 철자에 맞춰 여덟 꼭지로 간추려
[22세 여자 대학생 K씨]대학생이 되니 자유로워졌다는 생각에 더 자주 술과 담배를 하게 되고 유혹도 많아졌어요. 술집, PC방에 가는 게 일상이 되었고 친구들과 자취방에 모여서 새벽까지 술을 마실 때도 있습니다. 시험기간이나 수업이 많은 날에는 술이나 게임을 절제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게 안된다는 거예요. 돈 관리도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용돈은 금방 바닥나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항상 돈이 모자랍니다. 내년이면 4학년이고 취업 준비도 해야 하는데, 생활이 엉망이에요.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요? ‘이 정도쯤이야
총장들은 4박 5일의 포럼 기간 중에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가하면 때로는 즐거운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친밀하게 대하는 총장들의 가지각색 모습을 모아봤다.엄마 같은엘사베 코엣제 부총장(남아공) 미소가 아름다운 코엣제 부총장은 인자한 모습으로 대학생들과 교류하여 엄마 같은 느낌을 주었다. 삶 속에서 겪은 시련을 통해 남다른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는 그는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총장, 대학생들과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재직하는 대학
대학 생활 중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문제이다. ‘2학기에도 혼자 다녀야 하나?’ 걱정하고 있다면 이번 특집에 주목하자.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사연을 분석해 고민 유형별로 도움이 되는 책과 장소를 추천한다.[CASE1] 어색한 친구와 긴 우주 공강을 보내야 한다면? 2학기 전공수업 수강신청에 실패해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수업을 듣게 되었다. 전공수업 과제와 공부를 혼자 할 수 없어서 옆에 앉은 사람과 친해지려 한다. 그 친구도 나처럼 3시간의 ‘우주 공강’이 있다고 했다. 우주 공강을 활용해
포럼 기간 수행원의 역할을 맡아 봉사한 대학생들에게 물었다. “총장님들을 가까이에서 대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총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높여 총장님 자랑을 하는데…. 다 소개하지 못하는 이들의 사연, 어쩌면 좋을까?모잠비크 세 분과 함께 세 배 바쁘게! 박수현 나는 모잠비크에서 오신 부총장님과 두 분의 처장님 총 세 분을 수행했기 때문에 전해드려야 할 물건도 세 개, 사진 촬영도 세 번, 자료 준비도 세 부씩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세 배는 바빴던 것
2030년에는 세계 대학의 절반이 문을 닫게 되고, 온라인 수업 때문에 대학 교육이 불필요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요즘, ‘대학생들을 사랑해서 그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하며교육계 리더의 역할을 다시 배우려는 총장들이 있다. 그들은 여름 방학을 반납하고 한국을 찾아 미래 시대 인재를 대학에서 길러내기 위해 각국의 총장들과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었다. 교육부가 지난 8월 13일 국회교육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는 국내 38개 대학이 문을 닫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