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란 이름처럼 <투머로우>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목표로 쉼없이 전진하며 사는 청년들을 소개합니다.

어, 주호민도 <투머로우>에 나왔었어?
웹툰작가 주호민, 2013년 1월호

영화 ‘신과 함께’의 흥행으로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는 웹툰작가들 사이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도 ‘내가 정말 만화에 재능이 있나? 만화를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하나?’를 놓고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청년들에게 인생에서 진정 의미 있는 꿈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그의 히트작 ‘무한동력’의 대사를 곱씹어보자.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날까, 못 이룬 꿈이 생각날까?”

언제나 초심이전력질주의 비결
구글러 김태원, 2010년 가을호

8년 전 인터뷰 당시 그는 “많은 분들이 제게 ‘성공했다’ ‘유명해져서 좋겠다’고 하시지만 저는 아직 출발점에 서있을 뿐입니다. 뛰지도 않은 단계예요”라고 말했다. 대학때부터 시간을 낭비 없이 꽉꽉 채워 쓰고 싶어 대외활동과 공모전, 해외탐방 등에 도전한 김태원. 구글코리아 광고비즈니스팀 상무가 된 지금도 그는 여전히 전력질주하듯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그의 의욕의 원천인가 보다.

언어천재 조승연의 풋풋하던 시절
방송인 조승연, 2012년 6월호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조승연 씨. 그는 ‘한국 학생들의 공부법에는 큰 문제가 있다. 학창시절에는 입시공부, 대학에서는 취업
공부만 하다보니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식은 외우지만 그 사이의 연관성을 모르다 보니 배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 마음도 지식도 중요한 건 ‘연합과 교류’가 아닐까 싶다.

참외농사도 세계최고가 목표
청년농부 손병욱, 2017년 4월호

초등학교 때부터 뙤약볕 아래서 아버지의 참외농사를 거들 때면 ‘커서도 농사는 절대 짓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했다는 손병욱 씨. 지금은 아버지의 든든한 동료이자 후계자가 되었다. 멋진 수트를 빼입고 출근하는 회사원을 동경한 적도 있지만, 이제는 생명을 다루는 농부가 더 멋지다고 말한다. 앞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전문 농부가 되어 농사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는 강사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절제 속에서 찾은 행복은 더 달콤하다
육사생도 이하민, 2017년 1월호

전국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하민 생도는 내년이면 정식 장교로 임관한다. 언제나 싸워이길 준비가 된 군인이 되고자 전쟁같은 매일을 사는 그녀의 이야기는 듣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전한다. “사관학교에서는 매사에 절제된 삶을 살다보니 평소 당연히 여기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돼요.”

책읽기는 최고의 미래 투자
대학생 진성일, 2014년 3월호

전교생 45명인 여수 섬마을 고교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서울대에 합격한 비결은 ‘독서’였다. 독서로 충분한 배경 지식을 쌓은 덕에 모의고사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수학 관련 책을 많이 읽었기에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문제를 풀 때도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 그의 독서비결은 오로지 ‘책 읽기를 즐기라’는 것. 독서가 사고력을 키워줌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