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는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의 연기가 돋보였다. 신혼부부의 갈등과 화합을 코믹하게 풀어내어 특히 남성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노부부의 실제 삶이 담긴 다큐영화 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뜨거운 눈물을 선사했다. 신년에는 두 영화로 인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학자들은 가족을 ‘성과 혈연, 거
1815년 6월 18일 워털루에서는 전쟁이 있었다. 나폴레옹이 지휘하는 프랑스군에 맞서 웰링턴이 이끄는 영국군과 블뤼허 장군이 지휘한 프로이센 연합군과의 전쟁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인물인 황제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아주 뛰어난 인물이었다. 나폴레옹을 보필했던 충신 다보에, 링고가 전사해도 크게 동요되지 않을 정도로 나폴레옹은 항상 자신감이 넘쳐 있었다.
모교 대학의 학생들이 준비한 무료 강연 이 뜨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도전과 꿈을 찾은 이야기가 강연의 포인트이다. 2년간 해외봉사를 다녀와서 동덕여대 무대에 섰던 이현정 씨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강연에서는 선배들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후배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로드맵을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산호세, 인디언 마을, 하와이.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면서 사람들을 찾아다녔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서울 굿뉴스코 총동문회장인 신웅희 씨는 9년 전 큰소리로 외치며 미국을 활보하던 기억을 지금까지도 잊지 않았다. 한양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출신인 그는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처리하는 편이었다. 하
끝내 물을 담지 못했던 물병빈 물병에 물을 담는다. 적당하게? 아니, 끊임없이. 물은 계속 차오른다. 물이 물병 입구에서 위태롭게 찰랑인다. 물을 더 붓는다. 물이 넘친다. 물병은 끝내 물을 담지 못한다.대학에 입학한 후 안우림이라는 빈 물병은 세상에서 요구하는 물들을 이리저리 쓸어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 학점, 인간관계, 대외활동 등 주변에서 꼭 해야 한
대학생 김은우에게 찾아 온 두근두근 설레는 언어, 영어. 영어를 사랑하다 못해 지속적인 공부를 꿈꾸는 그녀는 미국 전역을 다니며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연락이 된 그녀의 좌충우돌 영어 정복기를 전한다. 미국에 온 지 벌써 9개월째입니다. 수많은 관광객과 뉴요커들로 혼잡한 거리의 뉴욕에서 눈이 휘둥그레진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타임스퀘어도,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포드Ford, 크라이슬러Chrysler 등의 3대 자동차회사의 주력공장이 위치해 한때 미국의 5대 도시로 손꼽히던 곳이었다. 하지만 경제 위기로 인해 도시의 핵심 산업이었던 자동차 공장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고, 경제적인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하나, 둘씩 도시를 떠났다. 그리고 떠나지 못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지금 디
미국에서 뉴욕 하면 떠오르는 4가지는 키워드는 산책, 애완동물, 커피, 문화이다. 문화산업의 중심에 있는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셀 수 없이 촬영한다. , , 과 같이 고전 명화부터 영화 제목에 주인공처럼 뉴욕이 장식되기도 한다.날마다 꿈을 펼치기 위해 활보하는 뉴욕의 거리에는 언제나 촬영이 진행
사실 콜럼버스 이전에 미국을 발견한 이가 있었다. 이탈리아 사업가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였다. 유럽에는 이미 콜럼버스의 항해보다 그의 항해가 알려져 있었다. 1507년 마르틴 발트제뮐러는 세계지도에 이탈리아 사업가의 공을 기념해 이름을 새겨넣은 넣은 것이 콜럼버스가 아닌 아메리카였다. 아메리카 발견 이후 유럽의 청교도들과 귀족, 노동자와 많은 사람이 아메리카로
언제부터선가 ‘소통’이란 단어는 우리 주변에서 인기어가 되었다. ‘소통의 리더십’, ‘소통의 부재’, ‘소통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소통 전문가’라는 직업군도 생겨났다. TV에 간혹 ‘가정소통 전문가’, ‘남녀소통 전문가’라는 직함으로 출연하는 방송인들을 보면 소통이란 단어가 얼마나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지 짐
현재 방송국 뉴스 팀장을 맡고 있는 송태진 씨는 2008년 당시 아프리카 부룬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아南兒였다. 해외봉사 이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그가 가장 소중한 추억을 대학생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편집부 문을 두드렸다. 그의 힐링 스토리를 전한다. 인생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행복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행복해지려는
바쁜 현대인의 무절제한 음식섭취로 인해 오히려 몸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전홍준 박사는 누구나 실천하면 쉽고 단순한 건강의 진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고혈압, 당뇨, 비만, 피부병, 통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 60여 가지 대표적인 만성질환과 난치병을 약 없이도 고친다는 그는 20대 젊은이들이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내년이면 데뷔 20년차인 배우 차태현의 톡톡 튀는 코믹 연극으로 흥행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영화 . 입소문이 나더니 개봉 11일만에 100만 관객이 넘은 이 영화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 겨울, 부족한 감성을 2배로 업 해주는 영화 속 마음의 동체시력을 소개한다. 1990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슬로비 족 Slobbie’은 90년대 미국의 젊
건축가들이 설계도를 그린 후 집을 짓듯 사람들도 마음에 저마다의 그림을 그린다. 발달장애와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그림 그리기를 포기했던 대학생 이윤섭은 이제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아름다운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노라고. 저 넓은 창공에 무지개빛 청춘을 그리는 그를 소개한다. 소년은 어릴 적 조산아로 태어나서 발달장애를 겪었다. 부모님의
한때 학생들이나 남성들 위주로 메고 다니던 ‘배낭’이 우수한 실용성과 패션감각을 갖추면서 생활의 친근한 아이템인 ‘백팩Backpack'이 되었다. 하지만 대중교통 속에 백팩으로 인해 가슴앓이 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타인의 기분을 배려해야 하는 백팩의 공습을 소개한다. 대학 때 처음으로 크로스 백을 멘 박지영 씨(부산대학교 4학년 졸)는 무거운 책 때
취재 | 김은우 글로벌 리포터 자료사진 | 김진욱 기자
20개 도시, 13,700km 순회공연 낮 12시, 공연장에 들어서면 무대, 음향, 조명, 영상, 의상 등 분야별 스태프들의 준비로 분주하다. 핀 마이크 상태, 음향, 조명 각도, 스크린 각도 등 세세한 부분에 체크를 하고 나면 합창단은 파트별 연습과 리허설 준비로 공연을 맞는다. 공연이 끝나고 철수하면 밤 10시. 그라시아스 단원들이 숙소로 이동하면 10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감동한 미국 20대들이 입을 열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매력을 전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기립한 이유를, 미국 시민들이 이렇게 말한다. 디나 루푸_ 비루 동생들과 함께 공연을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을 부르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고요. 의상, 춤, 연기, 노래, 무대, 조명 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본 미국인들이 들썩였다. 걸작 중의 걸작, 어메이징이란 찬사를 쏟아낸 미국인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미국 20개 도시의 집집마다 뿌려진 167만 장의 편지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13,700km를 버스로 달려 대장정을 펼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67,000명의 미국인이 그라시아스 합창
김경주 시인은 교수직을 그만뒀다. 책을 읽는 방식, 습관, 소통하는 방법에 회의감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모국어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시를 쓰고, 연극을 통해 소리를 내는 현장으로 돌아갔다. 제도권 밖에서 시 본유의 문학적 향유를 느끼고 소리 내서 읽으며 책의 호흡을 불러일으키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책을 소리를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