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한 달. 학점, 어학연수, 여행, 장학금, 아르바이트, 취업… 포부 넘치는 계획들 앞에서 미처 매듭짓지 못한 일은 속히 정리하자. 단순해진 마음으로 올해 열두 달을 준비하자. 는 새해를 맞아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대학생의 모습’을 취재했다. 새해 모든 대학생의 행운을 빈다. 1.
군대 생활에서 안경이나 렌즈 착용은 불편함을 준다. 훈련 도중 안경이 망가져 장님처럼 며칠을 지내야 할 때도 있고, 툭하면 김 서린 안경 닦느라 추운 겨울에 장갑을 벗는 일도 번거롭다. 화생방 훈련 때도 안경 때문에 방독면이 잘 조여지지 않아 눈물 콧물 쏟아낸 적이 많을 것이다. 이번에 휴가 나와서 라섹이나 할까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본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의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럼에도 번거로운 수작업으로 필름을 현상, 인화해야 하는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숭실대 흑백사진 동아리 ‘빛누리’ 회원들이다.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디지털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날로그만의 매력이 있기에 오늘도
기말고사가 끝났다. 겨울방학이 시작될 시점, 예비 3학년인 현 2학년들은 어떤 심정일까? 졸업은 서서히 다가오는데 적성과 진로를 찾지 못해 불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표는 정했지만 뭐 하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자신을 성찰하게 되는 계절, 겨울방학을 맞는 2학년 학생들을 만나보자. 질문 List➊ 2학년은 자신에게 어떤 해였나? ϴ
어느덧 12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정리해야 할 시기다. 여러분의 생활공간은 어떤가? 몸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가는 법, 여러분의 생활들이 필요없는 ‘잉여’들로 뒤덮인 혼돈 속에 있다면, 지금 바로 정리하자. 그리고 가볍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자. 정리는 잘 쌓는 게 아니라 잘 버리는 것우리는 ‘정리’ 하면 흔히 이런 이미지들을 떠올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내에 위치한 ‘궁동유적’이 지역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1999년 발굴된 이래 충남대학교와 대전시 간에 보존 및 활용을 두고 ‘떠넘기기식’ 행정을 해오다 지난 11월 15일 양자는 궁동유적의 체계적 관리· 활용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그 결과, 유적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20살에 대학에 입학 후 공부는 뒷전, 돈을 벌겠다는 야심찬 생각 하나로 열심히 일했던 김범규 씨. 그러나 결국 빚더미에 앉고 어머니의 마음에 고통을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제대로 된 대학생활 해보겠다고 지원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아프리카로 건너간 그는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했다. 훤칠한 키에 중후한 음성,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의 김범규 씨는
9개월에 걸친 교환학생 완전정복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출국 준비부터 현지 적응, 여행과 대학탐방까지 미국 교환학생의 모든 것을 파헤쳐 온 교환학생 완전정복. 마지막 편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교환학생을 마칠 수 있도록 병원 이용 방법 및 비상상황 대처법과 귀국 준비에 대해 알아본다. 특별한 귀국 선물, 국제처 인턴 명의의 상장을 받다떠나는 일은 정착하는
70년대에나 봤을 법한 ‘2:8 가르마’에 촌스럽기 그지없는 선글라스, 시뻘건 헬멧… 한 참가자가 2013 IYF 영어 말하기대회 단상으로 올라온다.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학년 송가람 씨다. 10여 년 전 모 방송사 신파극 속 ‘빨간 양말 양정팔’처럼 우스꽝스럽다. “I’m Tony Stark representing Stark I
몸 건강에 신경을 써야하는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등산. 그러나 아직 혈기도 왕성한데 산을 계속 오르고 싶다는 20대들이 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산의 어떠한 매력이 그들의 발걸음을 자꾸만 산으로 옮기게 하는 것일까? 1938년 보성전문학교 산악부를 시작으로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고대산악회. 역사가 긴 만큼 우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 순 없을까?’ 누구나 한번 쯤은 해봤을 질문이다.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의 박은지 기자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그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며 자신의 ‘길’을 찾은 결과, 지금의 업業을 만나 만족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도 당차고 똑부러지는 그의 기자 특유의 면모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농구동아리 자이언츠! 실적이 뒤질 때도 있고, 올해는 농구 인기가 떨어져 신입생이 적게 들어오기도 했고, 최근에는 정들었던 구장이 사라질 위기에도 처해 있다. 하지만, 실력이나 환경에 굴하지 않고 거듭 연습을 하는 이들은 농구계의 진정한 거인이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농구를 좋아하는 여
처음에는 낯설고 신기하기만 하던 미국 대학 생활도, 서너 달 지나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이제는 제2의 모교처럼 친근해진 ‘우리 학교’ 말고, 다른 대학에도 방문해보면 어떨까? 말로만 듣던 미국의 명문대학들을 탐방해 보자. 미국 동서부에 위치한 명문 대학들미국의 유명한 대학들은 아이비리그와 뉴욕대를 포함하는 동부 명문대와 UC 계열 및 스탠퍼드를 포함하
개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학기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유 없이 시간이 훌쩍 당신을 앞서 달려가는 불안감을 살짝 느낀다면 캠퍼스 리포터들이 추천하는 7권의 책을 소개한다. 자기계발서부터 고전소설, 카툰, 철학서 등 장르에 상관없이 한 권씩 골라 읽어보라. 2학기 시간만 허비했다는 생각 속에 자칫 허우적댈 수 있는 당신을 힐링의 세계 속으로 인
농작물이 탐스럽게 익는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만큼 문화 행사도 풍년이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와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9월부터 약 두 달간 우리 곁을 찾아온 것이다. 일상에서 접해온 친근한 소재들을 이용한 작품을 감상하고 몸소 체험해본다면 살아 숨쉬는 문화를 느낄 것이다. 2013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거시기, 머시기’디자인의 세계에 매료되다 기 간 2013년
많은 대학생들이 2010년 마지막 순간을 멋지게 장식했다.아름다운 봉사와 기부로 나눔을 배우고 각종 대회에 입상한 그들의 활동을 살펴보자. 순천향대학교>나눔의 행복에 빠진 대학생들순천향대학교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들이 지난 1학기부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모은 성금을 장애우를 위해 써달라며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에 기탁, 대학생들이 나누는 즐거
7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4년 연속 종합 우승, 통상 18번째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12개의 금메달 중 화훼장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희대학교 조경디자인과 김은영 씨를 만났다. 오롯이 8년 반 동안 쏟아온 화훼에 대한 열정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올해 국제기능올림픽 화훼장식 부문에는
대학생 마술사 최현빈 씨와의 만남은‘신선한 충격’이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마술’을 활용해 재능기부 활동부터 각종 공모전, 해외봉사에 참여한 청년. 그는 취업준비에 몰두하는 여느 4학년 학생들과는 달랐다. 대학시절 깨알같은 삶의 재미를 하나하나 맛보며 누구보다도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인터뷰 후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요. 베트남으로 8박9일 해외봉사를
외국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정작 친구가 없던 나에게 친한 누나는 내 또래의 외국인 한 명이 우리 집에서 머물면 어떨지 물어보았다. 여름방학 동안 잠시 라이베리아에서 온 20살짜리 청년 사마Saama와의 6일간 동고동락이 시작됐다. 장관 아들이기도 한 그는 수줍음이 많고 크고 멋진 눈망울을 가진 친구였다. 순수하고 장난기 많으며 남의 일에 참견이
청소기 로봇, 의료 로봇, 농작물 관리 로봇 등 실생활에 접목되는 로봇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다. 광운대를 로봇으로 유명하게 만든 로봇동아리 ‘로랩’. 미래 로봇산업을 더욱 훌륭하게 이끌기 위해 우여곡절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로봇을 연구하고 완성시키며 튼실하게 내공을 쌓고 있다.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모습은 더 이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