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생들이 2010년 마지막 순간을 멋지게 장식했다.
아름다운 봉사와 기부로 나눔을 배우고 각종 대회에 입상한 그들의 활동을 살펴보자.

 
 
순천향대학교>
나눔의 행복에 빠진 대학생들
순천향대학교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들이 지난 1학기부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모은 성금을 장애우를 위해 써달라며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에 기탁, 대학생들이 나누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특히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금을 모으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돈과 희생이 아니라 돕고 나누려는 마음 자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한 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오락시간을 갖고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태환 리포터 _feter@nate.com

 
 
제주관광대학>
인테리어건축과, 농식품부 표창장 수상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한국농촌건축학회는 ‘희망家꾸기 봉사활동 성과 보고회 및 워크숍’을 갖고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운동’에 대한 성과 및 사례발표회를 열었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운동’은 각 대학 건축 관련 전공 자원봉사 대학생과 한국 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거상황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의 집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이다. 2010년 참여한 사람은 전국 12개 대학의 대학생,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직원 등 900여 명에 달했다. 제주에서는 제주관광대학 인테리어건축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2010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박은혜 리포터
peh0906@naver.com
 

 
 
부산정보대학>
폐휴대폰, 폐카트리지 모아 나눔의 문화 동참
부산정보대학은 어린이재단과 에코캠페인 참여 및 기부약정식을 체결했다. 에코캠페인은 폐휴대폰, 폐카트리지를 모아 환경보호는 물론 소외아동도 돕는 사업이다. 또 실천하는 그린운동으로 부산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운동을 통한 생활 속 기부아이템을 정착하기 위한 운동이다. 부산정보대학은 12월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폐카트리지 모으기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아동 급식비 ‘행복한 배움터’ 후원 프로그램 등에 기부했다. 어린이재단은 1948년 해외원조기관 CCF를 통해 설립되어 소외된아동들을 돕는 재단이다.
장신용 리포터 _chrispulmu@naver.com

 
 
전북대학교>
‘전북 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전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한국 건축가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한 제6회전라북도 건축대전에서 대상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건축공학과 인자룡, 김동현, 우기관 학생.‘CONNECTINGINSIDE’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학생들은 전북대 예술대학 건물이대학 밖에 위치해 예술대 건물을 대학 내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내 대학생들이 출품한 73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수상작이 전시된 바 있다.
김수현 글로벌리포터 _909090k@naver.com

 
 
아주대학교>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서 입상
올해로 3회째인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아주공대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허전략수립부문에는 신상훈(신소재), 심현우(재료공학), 서승덕(재료공학) 학생이 호남석유화학 CEO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성욱(신소재), 진연호(재료공학), 이승훈(재료공학) 학생이 <Li-ion battery의 Ni-Mn-Co 계열 양극물질>로 한화케미칼 CEO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도 김슬찬(기계공학), 정세철(기계공학)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전국 97개 대학에서 이공계 학생 5,386명이 3,731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김은향 글로벌리포터 19903737@hanmail.net

 
 
대경대학>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대전’서 입상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대전’에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학생들 10여 명이 참여해 단체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은 푸드테이블세팅 단체전과 조리 개인전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인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는 국내외 조리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대회를 석권해 캠퍼스 손맛의 조리 명가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효지 리포터 dkfjsdkfj@hanmail.net

 
 
인천대학교>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2010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 공학과 나폴레온, 송영제, 정지영 팀의 ‘핑거 키보드’가 선정되었다. 핑거 키보드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입력장치로, 별도의 장갑 및 장치로 키보드 없이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신호를 보내는 것. 금상은 인천대 Plasma Display의 ‘Cylindrical LED 디스플레이’ 등 6개, 은상은 인하대 WEBS의 ‘Visiback 박스’ 등 10개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우수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을 가진 인천 지역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며, 발굴된 사업 아이템은 특허출원을 지원해 창업으로 이어지게 한다.
이한나 리포터 leehn418@hanmail.net

 
 
을지대학교>
응급의료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을지대학교는 12월 1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 「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 원년 선포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1995년 개설한 응급구조학과는 현재까지 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응급의료 종사자의 기본 책임을 수행할 수있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해 국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한나 리포터 leehn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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