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은 방법의 문제이다. 지금 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정해진 시간 동안 어떻게 더 많은 양을 만들어낼 것인가? 같은 양을 적은 비용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가? 여러 개선 방안을 현재를 기준으로 생각하여 미래를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문명의 발전과 코로나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카메라와 컴퓨터 시장의 후퇴가 있었다. 전화기 시장은 물론이고 비디오 및 오디오 산업은 투자 대비 수익이 나오지 않는 정도가 되었다. 같은 논리로 USB가 출시되어 기록 매체로써 사용되던 오디오, 비디오 테이프가 더 이상 필요
사람이 살면서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거치듯이, 도시도 생명체처럼 탄생과 성장 그리고 전성기 이후에 소멸하는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우리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 그런데 도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 같다가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발길을 재촉하는 무언가에 의해 드라마틱하게 부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한때 화려했던 도시가 자연재해나 산업구조의 변화로 갑자기 쇠락의 길을 걷는 반면, 초라했던 지역이 새로운 문화를 덧입으면서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장소 이른바 핫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하기도 한다.국가나 도시가
그는 말한다. 취미와 직업과 꿈이 일치하는 행복한 길을 지금 계속 걸어가고 있다고. 그리고 이런 멋진 길을 다른 사람들도 걸을 수 있다고. 이 말에 솔깃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인생의 모든 변화가 학교에서 배운 ‘마인드교육’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하는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이야기를 2회로 나눠 게재한다. 이번 호에는 받아들이는 기능을 통해 어떻게 삶에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다루고, 다음 호에서는 구체적으로 비우고 받아들이는 훈련 과정을 Q&A와 함께 소개한다. 사람들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나는 항상 ‘세계 최고
‘이렇게 휠체어에서 평생 살아야 한다면 마음이 어떨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혜진이는 믿음으로 자기 마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염려나 절망을 이기고 있었다. “여보세요?”“아랍에미레이트 항공입니까? 지금 한국의 한 대학생이 가나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다쳐서 급히 한국으로 와야 하는데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그 학생이 의자에 앉아서 갈 수 있나요?”“그게 안 됩니다. 척추 1번 뼈가 부러졌다고 합니다.”“우리 항공사 비행기에는 침대가 없어서 승객이 앉을 수 있어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다
남편과 차를 타고 가던 중, 말다툼이 시작됐다. 다툼의 시작은 사소했으나 끝에는 너무 화가 나 소리를 지르려던 찰나, 머릿속에 글귀 하나가 떠올랐다. “너무 화가 났을 때에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말아라.” 투머로우에서 읽었던 이 글귀가 그 순간 왜 떠올랐는지 모르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다.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른 듯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신기하게 몇 초라는 짧은 시간에 화가 가득했던 마음이 누그러지고, 더 이상의 싸움은 없었다.이 경험 때문인지 나는 매달 투머로우를 기다린다. 이번 달에는 어떤 내용이 실려 있을지, 또 어
시장에 가서 과일 한 상자를 샀다. 위에는 아주 튼실하고 잘 생긴 것들이 있고, 그 아래에는 작고 맛도 덜해 보이는 것들이 골판지를 사이에 두고 나뉘어 있었다. 외할머니 떡도 커야 사먹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데, 아래칸의 왜소한 녀석들을 보니 순간 내가 잘못 골랐나 싶었다. 과일 상자를 선선한 베란다에 놓고 돌아나오면서 ‘이런 마음은 어디에서 온 걸까?’ 생각해 보았다. 물건의 가치를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들, 예컨대 크기나 빛깔, 모양새, 냄새 같은 것으로 가늠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 기저에는 다시, 열등한 것이 하필 왜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라고 한다. 그만큼 성경은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이해하기 어려워 쉽게 읽기 힘든 책이기도 하다. 성경에는 인간의 사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성경을 정말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내가 성경을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마음의 눈을 뜨게 해준 이야기가 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다.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어떤 사람을 구원해 주는 선한 사마리아인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도 잘 아는 유명한 이야기다.
‘코이’라는 신기한 물고기는 어디에서 자라느냐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진다. 어항에서는 손가락 길이로 자라고, 연못에서는 손바닥 크기 정도로, 강에서는 양팔 길이까지 자란다. 어항 속 코이가 연못에 처음 갔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넓은 곳을 휘젓고 다니는 물고기들을 보고 두려웠을지 모른다. 그러다 강으로 가면 코이는 더 놀랐을 것이다. 어항 속에서는 누릴 수 없는, 넓고 깊은 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 세계도 코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어항처럼 좁은 마음으로 힘겨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연못이 전부인 양 신나게 사는
바람직한 인생이 되려면 어떤 조건이나 환경, 스펙을 갖추는 것보다 마인드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남들에게 없는 뛰어난 마인드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자기계발 전문가인 필자는 올바른 마인드 형성이 최고의 자기계발이며 가장 중요한 스펙이라고 강조한다.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받은 공격으로, 사람들은 땅과 집을 그대로 둔 채 짐 보따리만 들고 피난을 떠나야 했습니다. 전쟁을 피해 가는 행렬은 매우 처참했고, 당장 오늘 한 끼를 굶지
타인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쉽게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분은 비단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이 있는 간부들은 물론, 20대 30대 젊은 직원들도 쉽게 경험하는 감정이라고 한다.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량의 지식들로 소통疏通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불통不通의 시대, 비슷한 생각을 지닌 사람들끼리만 소통하고 나머지는 배제시키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기도 하다. 왜 우리는 같은 상황에 있더라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생각에 대하
마음을 바꾸는 일에는 수술도 필요 없고, 돈도 들지 않는다.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누구든지 좋은 마음을 받아들이면 좋은 마음으로 바뀐다. 그래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한 젊은 아가씨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아가씨는 신장 이식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서 막 깨어나고 있었다. 회복실 침대에 누워 눈을 뜬 아가씨가 주위를 둘러보니, 어머니가 침대 곁에서 자기를 쳐다보고 계셨다. 딸과 눈이 마주친 나이 많은 어머니가 말했다.“괜찮았어?”“응, 엄마. 수술은 잘 됐대?”“그래, 아주 잘 됐대.”
사막을 지나는 여행자들이 있다. 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모래 언덕에 뜨거운 열풍으로 온몸의 수분이 말라가면 신기루 현상이 나타난다. 간절히 원하는 오아시스, 물이 있고 나무 그늘이 있는 그곳이 실재처럼 보이는 것이다.사막 여행자들은 신기루가 보이면 “저건 오아시스가 아니야. 가면 안 돼!”라고 단호히 말한다. 그런데 갈증이 너무 심하고 피로가 쌓이면, 신기루인지 알면서도 ‘오아시스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으로 생각을 바꾼다. 생각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시원한 물이 절실하고 땡볕을 가릴 그늘이 필요하니까, ‘저건 오아시스일 가능성
우리 몸에는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신장이 있는데, 그 신장이 고장나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기계로 피를 거르는 투석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환자들은 신장 이식을 받으면 어린아이처럼 기뻐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몸은 다른 것을 용납하지 않는 성질이 있다. 같은 혈액형의 신장을 이식 받아도 다른 것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몸이 알아차리고, 면역체계가 이식한 신장을 공격한다. 이를 ‘거부 반응’이라고 한다. 그대로 두면 새 신장이 공격을 받아 죽기 때문에 신장을 지키기 위해서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비대면 상황이 계속되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전환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자기계발 전문가인 필자는 그 전환을 사고방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에서 벗어나, 생각의 방향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호에서는 자기계발의 방향성에 대하여 알아본다.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보다 훨씬 오래 살고 있으며, 특히 노후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낮았던 시대의 사고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즉, 초년의 성공이 곧 인생의
사당동 10번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작은 동네 서점이 나온다. 버건디 색으로 꽉 채워진 내부, 은은한 조명, 거울 위에 빼곡히 붙여진 메모장으로 꼭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책 곁에 주인장의 애정 어린 책 소개 글이 꽂혀져 있는 곳. 이곳은 ‘지금의 세상’ 대표 김현정 씨의 일터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 서점을 열어 자영업자가 된 지 4년째 되었다는 그.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의 시간을 지나왔다는 김현정 씨와 출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서점 ‘지금의 세상’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말과 행동이 거칠지만 마음이 따뜻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예전의 삶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았으며 나에게 잊지 못할 사랑을 선물해주었습니다.“목사님, 나는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소원이 뭔데?”“목사님이 교도소에 가는 거요.”“내가 교도소를 얼마나 자주 갔는데? 자네보다 훨씬 많이 갔잖아.”“성경 들고 교화하러 가는 것 말고 나처럼 은팔찌 차고요. 목사님은 수갑 차고 교도소에 안 가봐서 우리 마음을 몰라요.”제가 대전에 살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우리 교회에 나오던 한 형제가 우리 집 현관문을 확 열고 들어와서 나를 공격하
학교에서 치르는 모든 시험은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는 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험생은 답이 있는 문제들을 최대한 빨리 풀어야 한다.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수시로 ‘노답’ 문제에 직면한다. 그때서야 우리는 인생의 문제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알아차린다.이때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알고, 어렵거나 힘든 문제를 그대로 받아들인 뒤 그것을 풀 수 있는 힘이나 지혜를 찾는다. 그 사람은 무엇을 받아들이려는 수용력受容力이 뛰어나다.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가치는 무엇일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면, 상위권에 위치할 가치 중 하나는 ‘자유’가 아닐까? 현대 민주사회가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도 개인의 자유다. 자유의 사전적 정의는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이다. 하지만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실제로 개인의 자유는 시간적·물질적·규범적 여건을 비롯해 여러 가지에 제한을 받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기 위해서 시위를 하고, 돈을 벌고, 진리를 찾으며 제한된 영역을
팬데믹으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는 살아온 방식을 되짚고 전환할 필요를 느낀다. 그 출발점은 사고방식의 변화로부터 와야 하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의 연장이 아닌 생각의 방향 자체를 달리해야 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자기계발은 무엇인지 4회에 걸쳐 연재한다. 사람들은 보다 나은 앞날을 위해 자기계발을 합니다.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외국어 공부나 자격증을 취득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스펙을 높여 갑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자기계발이 있습니다.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보았을 질문이다. 선뜻 말하기 어려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올여름 카메라를 들고 나선 대학생들이 있다. 전공과 학년은 모두 다르지만, 이들은 대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만들어보겠다고 모였다. 네 사람이 기획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젝트 ‘전지적 성공 시점’을 소개한다. 지난 7월 16일 오후, 전 세계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모이는 월드캠프는 행사에서 실시간 진행된 ‘전지적 성공 시점’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화장품 회사의 대표 임찬양, 청년 농부 손병욱, 쇼호스트 최성인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