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서 열려…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100개사 참여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

12일, 13일 이틀간 송파구 소재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9개 나라에서 100개 사가 참여하며 총 채용 희망 인원은 615명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5개사로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했고, 미주·유럽 21개사, ASEAN과 중국에서 9개사, 호주·뉴질랜드에서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1 면접, 해외 취업을 위한 국가별 정보 설명회, 취업 관련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1:1면접은 사전에 접수된 이력서의 심사를 거쳐 당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이력서를 사전 접수하지 못한 경우, 기업의 일정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가별 정보 설명회에서는 일본의 정보 기술기업 칼(CAL)과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Air Asia) 등이 참여하며, 유엔세계식량계획 등 국제기구 설명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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