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정부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5천여개 제조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시장은 지난 2010년 9천억원에서 2017년 2조 6천억원으로 연평균 17.3%가 성장했다. 정부는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제조업체 및 판매처인 편의점과 마트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다.아울러 온라인 등에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가 증가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벵갈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식물들이 올해 1월부터 3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판매량이 23% 증가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잦은 가운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실제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은 벵갈고무나무, 스킨답서스, 황야자, 스파티필럼, 아이비, 테이블야자 등이다. 이 식물들은 잎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주
국공립 공공예술기관의 대표 격인 예술의전당 사장에 유인택(64) 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비상임)이자 동양예술극장 대표가 임명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3월 21일 까지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의 동생이자 문재인 캠프 출신인 유인택 신임 사장은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영화제작사 ㈜기획시대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등을 지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운영·자문 위원, 이사,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그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공연예술단체 및 공연장 운영·관리 경험과 작품
농식품부-프랑스 미식협, 한국발효식품 컨퍼런스 등 수출 유망 발효식품 홍보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일 ‘미식(美食)’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발효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프랑스 파리 바토뮤슈 승선장 Le Panoramique Club)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수의 미슐랭 유명 요리사를 배출하여 외식업계에도 영향력이 큰 프랑스 요리아카데미(Académie culinaire de France)와 협업으로 추진해 약 8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은 건강식품,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1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관계, 시민단체 등 30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는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재점화하고 정부에 국가계획 확정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Boom Up 방안 보고 ▲위원회 명칭개정(2030부산등록엑스포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유치위원회) ▲위원회 역할 재정립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부에 국가사
털실 한 올을 출발점에 고정시킨 후 사각형 위빙틀 위에 지그재그로 걸기 시작한다. 너무 팽팽하지도 처지지도 않도록 적당히 탄력을 유지하며 줄줄이 걸어 나간다. 다음 단계로 이 실들을 엮어야 한다. 돗바늘에 실을 꿰어 위빙틀에 걸려 있는 실들을 위아래로 꿰며 엮어 나간다. 팽팽하게 실이 걸린 부분은 빡빡해서 바늘이 잘 안 들어가기도 하고, 헷갈려서 한 칸을 건너뛰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한줄 한줄 엮인 실들은 어느 새 제법 예쁜, 정사각형의 컵받침으로 변해 있다. 원래는 한 올의 실이었지만, 위빙틀 안에서 여러 겹 단단히 엮이면 전혀
10년째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창덕궁 달빛기행’은 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한 자연스런 창덕궁의 역사·문화·조경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야간 기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이다.또한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 공연을 비롯해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먼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역 내 거주하는 1인 가구 총 57,000여 세대를 전수조사해 대상별 간병돌봄, 방범설치, 심리상담 등 생활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고령의 1인 가구의 경우, 갑자기 아플 때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지역내 전문 간병업체와 연계해 자택 내 간병인 파견, 병원 입·퇴원·통원치료시 동행서비스 등 간병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서초구는 1인 가구별 수요에 맞는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형광등 교체, 세면대 수리, 간단한 시설보수 등 일상 생활 속 소소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9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2개를 발표했다.'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관광두레’를 통해 73개 지역에서 380개 주민사업체가 발굴되었다.올해는 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6천명을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1920년 전조선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제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서울에서는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다.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본부를 설치하고, 3월 12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46일간의 역대 최대 규모로 자원봉사자 6,000명을 모집한다.선발된 자원봉사자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체전에, 10월 15일부터 19일
이상아트는 3월의 탄생석인 아쿠아마린과 함께하는 ‘아쿠아마린’ 젊음 전을 3월 12일(화)부터 3월 21일(목)까지 개최한다.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이상아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릴레이로 展을 개최하고 있다. 릴레이 전시는 매달 탄생석이 지닌 의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상아트는 보석이 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아 특별한 빛을 내는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보석 같은 작품, 보석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봄을 알리는 이번 아쿠아마린 젊음 전에는 회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9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비르힐리오 알마리오, 이하 문예위)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행사로, 3월 7일(목)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아레나에서 ‘2019 한국-필리핀 케이팝(K-POP) 우정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 정상은 2018년 6월 4일, 한국-필리핀 정상회담에서 2019년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2019년을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상금 및 베스트셀러 제작 에디터와 도서 출간 기회 등 혜택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에는 역대 최다 총 8만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10편), 브랜드 특별상(8편) 총 18편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전문 에디터들과 라이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기 브랜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만큼 일(직업), 문학, 인문교양 등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브랜드 특별상’에는 일러스트, 여행,
미세먼지가 7일째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일(화) 전국이 맑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온화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기온이 일찍 오르면서 봄꽃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는 평년(지난 30년간의 기후의 평균적 상태)보다 5일 가량 빠른 3월 1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서는 3월 12~23일, 중부지방에서는 3월 22~31일에 필 것으로 내다봤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을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공방'이 운영된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공예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총 48회에 걸쳐 ‘2019 무형유산 시민공방’(이하 시민공방)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시민공방은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교육 과정이다. 전통공예 기법과 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효(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부터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 글로벌 캐릭터 ‘몰랑’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조그만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가로 7cm, 세로 10cm의 작은 크기로 제작된 태극기 스티커를 집 앞 도로명 주소 위나, 가구별 호수 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장소에 부착하여, 생활 속에서 태극기를 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이어가자는 운동이다.이번 캠페인은 3월 한 달간 온라인 ‘V세상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서울시가 26일 오후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행사’ 기획 의도 및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자체 추진해 온 서울시는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발표자로 나선 서해성 기념사업 총감독은 “서울은 3‧1운동의 시작점이자 중심지다. 인사동에서 시작된 만세는 탑골공원을 거쳐 종각에 이르렀고, 덕수궁‧서울역‧창덕궁 앞을 거치면서 서울 전역에서 울려 퍼졌다. 이 함성은 곧 전국 8도로 퍼졌고, 해외 여러 나라로 확산
오는 23일부터 생산되는 달걀에는 산란 일자 4자리가 포함된 총 10자리의 생산정보가 달걀껍데기에 표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위해 추진해 온 산란 일자 표시제도를 양계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산란 일자 표시제도 시행으로 달걀의 유통기한이 투명해짐에 따라 유통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란 일자 4자리 숫자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된 기존 6자리 앞에 위치하며 달걀 생산정보는 총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시설공단, ‘따릉이포’ 시범사업 발표… 민간 점포 50곳 공개모집서울시가 서울시설공단이 전담했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수리와 정비 업무를 동네 자전거 대리점에 맡겨 골목상권 활성화와 수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이러한 내용의 ‘따릉이포’ 사업을 시작을 밝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소규모 민간 자전거 대리점 50곳을 공개 모집한다.2015년 9월 도입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2월 현재 총 2만 대가 운영 중이다. 운영개시 3년 반 만에 누적 회원 수 109만 명, 전체 이용건수는
2019 실패박람회가 대구, 대전, 전주, 평창 등 각 지역에서도 열린다.실패박람회는 우리 국민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실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캠페인으로, 행정안전부 주최의 행사이다. 지난해 총 방문객수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처음 개최됐다.올해 박람회는 상반기 4차례, 하반기 1차례로 총 5회 열린다. 지역별 일정은 △강원 5월9일~11일 △대전 5월19일~23일 △대구 6월11일~13일 △전주 6월26일~28일 △서울 9월20일~22일이다.특히 지역별 박람회는 해당 지역 자원의 특성과 실패를 연결해, 실패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