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고급스런 스파부터 압구정동에서 한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가로수길과 명동 등에서 쇼핑까지 트렌디한 ‘K-뷰티’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명소들이 태국 최대 지상파 방송국 ‘채널3(channel3)’의 전파를 타고 안방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에는 뷰티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야시장 체험, 신규 관광명소인 서울로7017, 서울시 오래가게로 선정된 ‘목공예공방’에서 탈 만들기, 시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한강공원, 이색 식문화가 발달된 이태원 등 서울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형 TV 매출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이달 1~10일 대형 TV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55인치 이상의 대형 TV 매출액이 증가했다.실제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직전 한달간 대형 TV 판매량은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올림픽 직전에도 각각 35%, 15% 판매 증가를 보인바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종이고지서를 전자화 하기로 했다.서울시는 11일(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정보보호 진흥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손잡고 현재 우편으로 발송되는 불법주정차 과태료 종이고지서를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디지털 송달 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통지서를 전자화할 경우 우편발송 대비 약 56억원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분석하고 과태료 확정 후 1주 정도 소요되는 고지서 송달 기간도 확정 후 즉시 도착되어 주소지 변경에 따른 오배송과 과태료 가산금,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가 2018년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호두, 양송이버섯, 도라지, 귀리, 염소를, 폐업지원 대상 품목으로 호두, 양송이버섯, 염소로 결정했다.지원위원회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부터 2018년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고받고, 지원품목을 결정했다.호두는 98.65%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다음이 귀리 91.8%, 염소가 48.94%, 도라지 25.46%, 양송이 버섯이 16.7%를 수입하고 있다. 호두는 재
6월이 무더위와 함께 시작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1일, 서울은 최고 30도, 광주 31도, 밀양은 32도까지 치솟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뜨거운 하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고기압의 영향권을 받아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에 유의를 당부했다.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을 보여 햇볕이 강해지는 오후부터는 오존농도도 짙어져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해야 한다.대기 정체로 인해 일부 중서부와
6월 1일부터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송정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등 전국 260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가장 먼저 개장하는 곳은 부산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이며 뒤이어 16일에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23일에는 제주 협재해수욕장 등이 개장한다.특히, 올해에는 2002년 폐쇄된 이후 16년만인 올해 7월 7일에 창원에 광암해수욕장이 문을 연다.전국 260개 해수욕장의 개장 기간과 부대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개장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은 ‘파라솔 없는
비정규직, 프리랜서 미디어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 ‘휴(休) 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서울시가 공중파, 케이블, 종합편성 등 방송사를 포함 100여개의 미디어 기업이 밀집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 DMC)에 조성해 31일(목) 오후 5시 개소식을 갖는다.DMC산학협력연구센터 604호에 위치하는 이 쉼터는 서울시 노동자 쉼터 4호이자, 전국 최초의 미디어 종사자 전용 공간으로 규모는 총 250㎡(75평)다. 쉼터는 미디어 종사자들의 특성을 반영해서 카페처럼
한국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 10위에 올랐다.미국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10위를 차지해 K팝 그룹 최초로 ‘톱 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닐슨 뮤직에 따르면 ‘페이크 러브’는 발매 첫 주 미국 내에서 2740만회 스트리밍되고, 2만9000번 다운로드됐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판매량과 스
정부가 지정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멜론이 ‘뮤직데이 위드 멜론’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론은 29일 30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내 음악서비스 카카오멜론으로 최대 100곡 무료 음악 감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부모님과 연인, 친구들에게 감동 카드와 함께 음악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멜론 측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카카오M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위 소중한 분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감정을 카카오멜론을 통해 마음
지난해 우리나라에 낙뢰가 약 32만 번 관측됐다. 이중 85%는 여름철에 집중 관측되었다.기상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낙뢰 연보’를 발간했다.지난해 우리나라에 낙뢰는 약 32만 회 발생했으며 이중 85%가 6월~8월에 이르는 여름철에 발생했다. 특히 7월에만 18만 회 이상이 관측되면서 연간 낙뢰의 절반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 낙뢰 연보’는 기상청 낙뢰관측망으로부터 관측된 자료를 대한민국 내륙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월별 시·도별, 시·군·구별 낙뢰 발생 횟수와 단위 면적(㎢)당 횟수 등의 내용을 담고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오는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3일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08년 5월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오페라하우스 건립기부약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총 사업비는 롯데그룹 기부금 1,000억 원을 포함하여 2,500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해양문화지구에 부지 29,542㎡, 연면적 51,617㎡,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1,800석의 대극장, 300석의 소극장, 전시실, 식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특
서울시는 25~26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해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돼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되고 판잣집 내부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체험마
999년생 청소년 61만여 명이 성년이 된다. 성년이 되면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투표권이 생겨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행사 할 수 있다. 또 부모나 후견인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병역의 의무가 있으며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보다 더욱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비아헤 꼰띠는 ‘당신과 함께 여행을’이란 의미의 스페인어다.여행을 좋아하는 남녀가 2010년 각자 따로 남미 여행을 왔다가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에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되고 이들이 ‘언젠가’ 첫 만남의 땅으로 한 번 더 가자고 한 약속 여행을 그린 책이다.남미와 유럽을 묶어 여행하기란 쉽지 않다. 남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한, 혹은 생각은 하더라도 행동에 옮기지 못한 1년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는 것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든다. 글과 사진은 이야기 속 남편인 대구일보 김승근 기자가 짧은 호흡으로 써내려 갔다. 군데군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앞으로는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종이 증명서 발급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대부분의 행정·공공기관에서 온라인 민원 신청이나 온라인 증명서 발급은 가능하나, 증명서 등 민원처리 결과문서는 여전히 종이 문서로만 발급되고 있다.이에 따라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종이문서를 출력해 직접 스캔하거나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고, 금융기관․기업 등도 종이문서를 보관해야
먹다 남은 약을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될까? 정답은 'No'이다.땅 속에 묻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헷갈리는 분리배출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분리배출 안내서’가 나올 예정이다.현재 우리나라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나 폐지는 새 종이나 노트로, 우유팩이나 종이컵은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티슈로, 캔·고철은 철판, 강판 등으로, 빈 병은 유리병이나 식기로, 페트병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옷이나 부직포로 재탄생하는 등 분리배출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 및 환경보호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은 5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벨기에 안트워프주립요리학교(PIVA, Provincial Institute of Food Antwerp)에서 한식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한식 워크숍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갖는 것이며, 이틀 동안 44명의 PIVA 학생들이 참여했다.올해 한식워크숍에서는 전통한식과 길거리음식을 주제로 잡채, 떡볶이, 호떡 등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한 여섯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전통한식을 주제로 부침개, 잡채,
5월 21일(월)부터 시작되는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들이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가 5월 18일(금)부터 서울, 인천, 광주, 청주, 영월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 전시, 공연, 체험, 포럼 등 다양한 형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구로문화재단, 도봉문화재단,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 은평문화재단, 종로문화재단 등에서 영화상영, 특강, 공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후 두번째 맞는 ‘스승의 날’ 풍경이 달라졌다. 학생들은 올해 스승의 날에도 자신의 담임 선생님에게 선물을 드릴 수 없다.13일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청탁금지법 문의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 꽃과 선물 여부를 묻는 문의가 잇달아 올라왔다. 권익위는 '학교 입구에 교수님 전체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는 현수막을 다는 것은 문제가 될까요'라는 질문에 "현수막 게시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 효과가 있더라도 이는 금풍 등의 제공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워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다.학
2020년까지 모든 생수나 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이 무색으로 바뀐다.환경부는 10일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각 순환단계별 종합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제조‧생산 단계에서는 재활용이 쉬운 형태로 제조하도록 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은 생산 단계부터 단계적으로 퇴출하기로 했다. 또 모든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에 대해 평가를 의무화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는 사용을 제한하도록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유통‧소비 단계에서는 비닐과 스티로폼 사용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