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7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32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239건을 설명하는 ‘2018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교육, 여성·육아·보육 등 12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편집자 주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전액 국고 지원 누리과정은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교육·보육 과정으로 2012년 초 5세 누리과정으로 시작해 2013년 3월부터 3~4세까지 확대 시행 했다. 정부는 이 과정을 도입하면서 재원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부담토록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2017년 한해간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카오내비 월간 이용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500만 명으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주유소였다. 카카오 내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맛집은 전북 군산의 '이성당' 이었다. 속초에 위치한 봉포머구리집 본점(2위), 부산의 웨이브온커피(3위), 제주김만복(4위) 등도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사랑한 맛집 Top10 에 올랐다.관광ㆍ
한국인들이 여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여행 숙박 예약 업체인 호텔스닷컴이 조사한 ‘2017 여행자 모바일 이영 현황 조사(mobile Travel Tracker)에 따르면 한국 여행각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하루 평균 3.9시간으로 전체 평균인 2.8시간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여행 중 하루 4.2시간을 스마트폰에 소비하는 태국 여행각들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치로 한국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한국 여행객의 32%는 ‘스마트폰
2017년도 한해 빅데이터로 살펴본 2030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에는 ‘나’가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30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일자리에 대한 인식과 고민 등을 알아보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약 2년 10개월 동안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17개 2030커뮤니티, 304개 일반커뮤니티, 92개 미디어사이트 등 총 6천9백여건에 달하는 텍스트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고 모든 면에서
새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미국인 조지 애쉬모어 피치(1883~1979)가 선정됐다.조지 애쉬모어 피치는 1883년 1월,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운 조지 필드 피치의 아들로 태어났다. 형제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교육을 받았으며 1909년 콜럼비아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중국 상하이로 돌아왔다.중국 상하이에서 YMCA 간사로 활동하였다. 1918년 주중 미국대사 환영행사에 여운형을 초대하여 한국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중재하였다.1919년에는 미국에서 설
그동안 기상청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날씨정보'가 별도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상청은 12월 27일 정오(12시)부터 날씨전용 누리집 ‘날씨누리’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기상청 홈페이지 방문자 중 대다수가 기상 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했지만, 이를 찾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수렴됨에 따라, 개선책으로 별도의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날씨누리는 기존 기상청 홈페이지에 있었던 종합기상정보만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기상 특보, 예보, 날씨영상, 지진과 황사 및 관측자료,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18일 현재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은 현재까지 서울에는 4.8cm의 눈이 쌓였고, 인근 인천, 수원에도 2~3.7cm의 눈이 쌓였다. 앞으로 수도권 지역은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울에 내리는 눈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퇴근길 무렵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고, 빙판길 운전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공중화장실의 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진다. 그동안 악취 등 비위생으로 논란이 됐던 변기 옆 휴지통이 공중화장실부터 없어짐에 따라 차츰 기업체 등에서도 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13일, 지난 5월 개정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시행령에는 화장실 청소나 보수 중일 때는 입구에 안내를 하는 등 인권이나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는 조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가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미군, 다문화 가정 등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행사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지난 10일(일) 오후, '2017 세계는 서울로'라는 제목으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이번 다문화 행사에는 중국, 미국, 터키, 브라질, 필리핀, 인도, 네팔, 러시아, 네덜란드, 콩고 등에서 유학을 오거나 결혼 등으로 이주한 외국인과 주한 미군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미얀마 대사관 한 윈 나잉(Han Win Naing) 참사관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출근 시간이 집중되는 오전 8시 경, 명동이나 여의도 고층 빌딩 숲을 지날 때 눈에 띄는 광경이 있다. 회사를 목전에 두고 담배 한 대를 급히 피우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담배 한 대 피우려고 32층 빌딩을 오르내리는 일도 번거롭고 시간도 아까워서 출근 전에 피우고 들어간다는데, 그것 또한 쉽지 않다고 한다. 사실, 요즘 세상은 흡연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아니다. 실내는 대부분 금연구역이고, 길을 가거나 한적한 공원에서도 흡연 행위는 자유롭지 않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담뱃값, 게다가 담뱃갑엔 건강 경고문구와 흉측한 그림들이 들어가 있다
세종문화회관·여의도 KBS홀 등 국내 주요도시 한 달 간 투어 공연어느덧 다가온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곳곳에서 공연이 한창인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등을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로 17년째 선보이는 합창단의 대표작이다.지난달 18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부터 시작된 칸타타 공연은 국내 22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에
정부 관리 대상 땅밀림 지역 전국 30여 곳포항 지진 이후 진원지에서 9km 떨어진 한 야산에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해 지역 주민이 긴급 대피한 이후 정부가 해당 지역을 포함해 포항 전역을 대상으로 땅밀림 기초조사를 실시, 안전성성 확보에 나선다.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은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사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 26명과 함께 땅밀림 기초조사에 나선다고 11월 30일 밝혔다.땅밀림이란 토양층이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중력에 의해서 서서히 아래 방향으로 밀리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 82곳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 가운데 11곳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업체들이 위반한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자가품질검사미실시(2곳), 보존기준 위반(1곳), 품목제조보고 미실시(1곳)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필리핀 북다바오주 타굼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회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강연과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28일(현지시간)에는 마약중독자 문제가 당면 과제인 타굼시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IYF는 17일부터 시작된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클래식 음악 공연, 세계 문화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강연을 한다.IYF의 이번 아세안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참여는 지난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국립공원의 다국어 안내 표지판 등 기반시설이 정비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한글로만 표기되었던 안내 간판 44개에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추가해 지난 19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관리공단은 또한 화장실 4곳을 정비하고 2곳을 신설했으며, 상원사 주차장에 여성전용화장실 1개를 추가로 설치해 예상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의
24일 아침, 눈 쌓인 서울 풍경이 출근길을 반겼다. 올 겨울 들어 두 차례 눈발이 흩날린 적은 있지만 서울에 적설량을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오전 8시 기준, 기상청에 기록된 서울 적설량은 1.3cm이며, 대전 4.5, 음성 9, 무주 5.5, 수원 3.8 등 중부 지역에 많은 적설량이 기록됐고, 경기, 충청 내륙, 전북 지역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는 KTX가 다음달인 12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동계올림픽 수송기간을 제외한 평상시에 경우 서울에서 강릉까지 약 1시간 54분이 소요되며 청량리에서 출발할 경우 약 1시간 26분이 걸릴 예정이다.운임은 서울에서 강릉구간은 2만 7,600원, 청량리에서 강릉 구간은 2만6,000원이다. 개통 후 평상시에는 KTX 운행이 편도 기준으로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할 예정이다.그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강원도나 동해안을 방문하려면 승용차, 버스로 3시간 이상, 일반열차로는 6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11월 15일 오후 발생한 포항시 지진으로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주요 문화재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 외에 포항시와 주변 문화재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재청은 지진발생 직후, 대응본부를 차리고 문화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대처하기 위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췄다.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돌봄단체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주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세계에 알려진 김치. 그 김치를 만드는 전통과 생활, 지역적 특색과 문화가 문화재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15일,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김치 담그기는 한국 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이며,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는 것이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선정의 이유
예스24가 2017년 한 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을 뽑는 ‘제15회 올해의 책’ 투표를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예스24 ‘올해의 책’ 행사는 문학, 아동·청소년,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5개 분야에서 총 144권의 후보작 가운데 독자들이 선택한 도서 2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투표의 전체 현황뿐만 아니라, 성별·연령별 득표 현황도 함께 공개해 독자들의 도서 선호도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