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년생 청소년 61만여 명이 성년이 된다. 성년이 되면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투표권이 생겨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행사 할 수 있다. 또 부모나 후견인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병역의 의무가 있으며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보다 더욱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사진=mbc뉴스 영상캡쳐)
(사진=mbc뉴스 영상캡쳐)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은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성년의 나, 사회와 마주하다, 미래를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성년선거 및 선서문 전달, 특별강연, 청춘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무 살, 청춘의 버킷리스트’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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