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근로자들이 업무시간 외 시간에 회사와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갖게 되었다.디지털 기기의 보급에 따라 일과 사생활에 구분이 없는 모바일 환경 속에서 근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퇴근 후나 주말에도 스마트폰으로 메일 회신 및 메시지 확인 등의 업무가 일반화 되고 있다. 이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심지어 휴가 중에도 고객과 연락을 하거나 상사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한 통신회사에서 2년 새 35명의 직원이 자살
날 짜 2017년 3월 5일까지시 간 화~금 8시/토 3시, 7시/일 2시, 6시장 소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문 의 02-766-7667티 켓 R석 60,000원/S석 40,000원그럼에도 불구하고너를사랑하려 해…턴 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 소소한 느낌의 소품, 라이브 6중주로 펼쳐지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음악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올겨울을 따뜻하게 해준다. 2012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함께 작업한 박천휴와 윌 애런스. 이둘이 다시 만나 아날로
가시 면류관 아래 검게 그을린 얼굴, 실제 크기의 조각상을 짊어지고 맨발로 행진하는 사람들, 이를 지켜보는 1천만 인파… 매년 1월 9일 필리핀 마닐라 시내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예수의 성상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블랙 나자렌(Black Nazarene)’ 축제를 소개한다.‘블랙 나자렌’은 1606년 멕시코의 조각가가 만든 예수(성경에서 나사렛 예수라고도 불림)상을 필리핀으로 운반하던 도중 배에 화재가 나 얼굴이 검게 변한 데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 이 조각상은 마닐라에 들어온 후로도 수차례의 지진과 화재를 겪었
우기에서 건기로 바뀌는 시기를 알리는 캄보디아 물 축제 본 옴뚝(Bon Om Touk). 본옴뚝 축제는 캄보디아에서 설날과 함께 최대의 명절로 손꼽히며, 국왕까지 직접 나와 참가하는 국가적 규모의 축제이다. 매년 10월말 또는 11월초에 3일간 열리며, 특히 축제 기간 캄보디아 주요 강(江)에서 수백 척의 배들이 경기를 펼치는 보트 대회는 최고의 볼거리이다.축제에 참가하는 배의 길이는 대략 30미터. 한 배에는 50여 명이 승선하며, 선두와 선미에는 정령을 모시는 작은 제단이 놓인다. 지네처럼 기다랗고 날렵한 유선형의 배에는 용이나
날 짜 2017년 2월 5일까지시 간 화~금 8시/토 3시, 7시/일·공휴일 2시, 6시장 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문 의 1577-3363티 켓 VIP석 130,000원/OP석 120,000원/R석 110,000원/S석 80,000원/A석 60,000원한국에도 잘 알려진 ‘Oh! Carol’, ‘One Way Ticket’, ‘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수많은 히트팝을 탄생시킨 닐 세다카. 가수로서뿐 아니라 작곡가, 프로듀서로 사랑받았으며 세기의 로맨티스트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선율과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날 짜 2017년 2월 26일까지시 간 화·목·금 8시/수 3시, 8시/토·일·공휴일 2시, 6시 30분장 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문 의 1577-6478티 켓 VIP석 140,000원/R석 120,000원/S석 80,000원/A석 60,000원파리에서 가장 화려한 건축물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파리 오페라 극장. 완공되기 전 파리 코뮌시대 죄수를 가두던 감옥으로 쓰였기 때문일까? 언제부턴가 이 극장에 유령이 산다는 괴소문이 돌았고, 1896년 어느 날 천장 샹들리에의 평형추 하나가 공연 중 떨어져 관람객
케냐의 한 방송국에서 PD로 일하고 있는 송태진 씨가 아프리카 풍속과 문화에 대해 매달 에 소개한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동물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관광하러 가는 우리를 케냐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오히려 흔한 동물인 소를 사랑하는 그들의 이유를 들어보자.코끼리는 정말 귀여운 동물일까?동물의 왕국, 케냐! 해마다 50만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케냐를 찾는다. 그들의 주 목적지는 마사이마라, 암보셀리 등 태곳적 자연이 살아있는 사파리 공원이다. 회색빛 인공 도시에 살던 이들은 수많은 동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케냐의
지난해 12월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Yangon)시 인근 인세인 지역에서 미얀마 최대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신년맞이 축제가 열렸다.카렌족의 신년맞이 축제는 1938년 시작된 이후 카렌력(曆)에 따라 매년 12월 말 3일간 열린다. 한 해의 추수가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수십 만 관광객이 찾는 미얀마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양곤 인세인 지역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거리 곳곳에 열린 식당과 기념품 및 옷 가게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여러 민족의 전통 댄스와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은 2016년 대림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첫 컬래버레이션 아트상품을 선보였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와 협업을 통해 '2017 마리메꼬 다이어리'를 제작하고, 130여년 전통의 독일 브랜드 카웨코(Kaweco)와 협업을 통해 '카웨코 만년필'을 개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관람객들이 미술관과 전시에서 느낀 감동과 여운을 아트상품으로 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2017 마리메꼬 다이어리'는 60
케냐의 한 방송국에서 PD로 일하고 있는 송태진 씨가 아프리카 풍속과 문화에 대해 매달 에 소개한다. 이번호에는 죽은 사람의 명예와 슬퍼하는 가족들을 위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케냐인들의 장례 풍습에 대해 소개한다. 어깨에 관을 지고 달리는 오토바이 폭주족어느 날 필자는 케냐 서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키수무에 방문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 호수인 빅토리아 호와 인접해 있는 이곳은 풍부한 수자원과 따뜻한 날씨로 일찍부터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다. 특히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출신 부족으로 잘 알려진
날 짜 2017년 3월 11일까지시 간 화~금 8시 토·일 2시, 6시 30분장 소 샤롯데씨어터문 의 1544-1555티 켓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네모난 돌무덤, 이집트 사람들의 돌 상, 유물들 등이 전시된 현대박물관의 이집 트관. 그곳에 전시돼있던 이집트의 여왕 이었던 암네리스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 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역시 디즈니가 만든 뮤지컬이어서일 까? 새로운 막이 열리면 이집트의 강렬 한 빨간 배경,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나일
날 짜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1개 도시 공연 투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_12월 1일 저녁 7시 30분, 2일 낮 3시 30분, 저녁 7시 30분 (www.graciascantata.com에서 전국투어일정확인)문 의 1899-2199티 켓 세종_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전국_VI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바로크는 16세기 말~18세기 중반 유럽을 풍미한 음악사조다. 하
태국 달력 열두 번째 달의 보름 저녁, 강물 위로 배를 띄워 보내며 물의 신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민속 축제 ‘로이 끄라통(Loi Krathong)’는 매년 10월 하순에서 11월 사이 태국 각 지역에서 열린다.태국은 ‘물의 나라’로 불릴 만큼 수 많은 강과 운하로 덮여 있어 예로부터 태국인들은 먹고 마시는 ‘의식주’와 교통 등 전반적인 생활방식이 강(江)에 의존해 왔다. 로이 끄라통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강에 함부로 버린 것에 대해 물의 여신 프라 매 콩카(Phra Mae Khongkha)에게 용서를 구하고, 강물을 사용하고 마실
인공적인 공간에서 물, 바람, 이끼, 돌과 같은 자연요소와 기계로 만들어진 유사 자연현상, 빛과 움직임, 거울을 이용한 착시 효과 등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들이 리움미술관에 마법처럼 펼쳐졌다. 우리의 오감을 자극시키고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전시를 통해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다양함 또한 예술로 만들어보자.날 짜 2017년 2월 26일까지장 소 삼성미술관 Leeum 기획전시실문 의 02-2014-6901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4,000원시각예술에 기반해 자연, 철학, 과학, 건축, 사회, 정치 등 여러 분야
2016년 1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 다 지나간다. 작년 가을부터 다이어리 코너를 열번이나 돌며 고심고심하다 고른 2016년 다이어리는 1월에는 꼼꼼히 썼는데 지금은 어디에 뒀는지 기억도 안 난다.올해만큼은 시간 관리도 잘하고 다이어리 정리도 잘하고 싶었는데 ㅠㅠ2017년도에는 나의 목표에 동기부여를 해주고 내 일상을 사랑하게 해주며 하루를 이틀처럼 만들어줄 마법 같은 다이어리 없을까?막연이, 소담이, 세심이의 고민을 해결해 줄 안성맞춤 다이어리를 추천한다. 1.대시앤도트 WISH DIARY꿈속에서 봤던
무대 뒤에서 말없이 신속하게 손발이 되어준 70여 명의 보이지 않은 주인공들
미국 26개 도시, 10만 명 미국 시민들에게 전한 감동과 행복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 간 미국 26개 도시를 순회하며 31회 공연을 선보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 동부에서 출발해 남부와 북부를 거쳐 미국 전역을 투어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장정은 늦여름에 시작해 늦가을로 접어들어서야 끝이 났다. 수많은 미국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한 는 미국 3대 공연장인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Fox Theatre(3,500석), LA에서는 7천 석의 슈라인
날 짜 2017년 3월 26일까지장 소 대림미술관문 의 02-720-0667관람료 성인 5,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나는 아름다움을 정의 내리지 않는다. 다만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의 개념을 뒤집는 일에 무척 관심이 있을 뿐이다.’ 닉 나이트의 작품을 보면 단지 ‘아름답다, 멋있다’는 표현보다 ‘파격적이다, 새롭다, 자유롭다’는 표현들이 쏟아진다. 스스로를 사진작가보다 이미지 메이커라고 칭하는 그의 거침없는 작품들을 만나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날 짜 12월 4일까지시 간 화~금 8시 토·일·공휴일 3시, 6시 30분장 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문 의 02-548-0597관람료 R석 66,000원/S석 44,000원장진 감독과 김수로프로젝트의 콜라보 도시소극 ‘택시드리벌’이 무대로 돌아왔다. 실제 택시기사였던 장진 감독의 아버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장진 감독만의 맛깔스러운 대사가 돋보이는 극이다. 야심차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부득이하게 부모님의 재산을 팔아 택시를 구해 서울로 상경한 서른아홉 노총각 장덕배. 하지만
날 짜 2017년 1월 15일까지시 간 평일 2시, 5시, 8시주 말 1시, 3시 10분, 5시 20분,7시 30분장 소 쁘띠첼 씨어터문 의 02-766-7667관 람 요금 전석 45,000원초연 이후 10년 동안 약 3,600회 공연, 60만 관객을 동원한 첫사랑의 아련한 그리움과 환상, 추억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2010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고 동명소설도 발간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대학로 공연의 고정관념을 깨고 평일 3회, 주말 4회 공연으로 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왔다. 모든 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