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한독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를 이끌어갈 센터장을 모집한다.이 센터는 한국의 중견기업과 후보중견기업을 독일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해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독일 현지에 설립된다.센터는 독일 최대 공과대학인 아헨공대 등 세계적인 R&D인프라가 갖춰진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아헨특구 기술단지에 들어선다.센터에서는 독일 현지에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과 독일간 기술협력 매칭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산업부에서는 센터가 해외에 설립되는 만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제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걸리는 통상적인 시간을 고려해 앞으로 완치 사례가 더욱 늘어 날 것이라 전망했지만, 동시에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518명이 추가돼 총 6,284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사망자는 5일 하루 동안 7명으로 모두 42명으로 늘었으며 대부분 대구 경북지역의 60대 고령자다.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격리자 중 상당수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완치 사례는 더 늘 것으로 파악한다. 6일 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책'을 주제로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9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책’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간사) ▲미래통합당 김정재(재해대책위원장) ▲민생당 김광수(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간사)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 ▲미래한국당 정운천 최고위원이 참석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사회는 박태서 KBS 정책주간이다.이날 출연자들은 코로나19 사태수습과 지원대책, 재
부산시가 부산 역사 교양서인 ‘부산역사산책’을 발간했다.‘부산역사산책’은 선사~현대 시대별로 부산역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시대별로 의미 있는 주제 35개를 선정해 사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제작했다.도입부에는 한국사 흐름 속에서 부산의 발자취를 담아내기 위해 ‘한국사 속의 부산’을 서술했고, 선사~고대에서는 해운대 구석기 유적, 동삼동 조개무지(패총), 복천동고분군, 범어사 등에 관하여 기술했다.고려시대에서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는 변방 부산, 정서가 지은 ‘정과정곡’, 만덕고개에 있었던 사찰이 사라진 이유 등을, 조선시대
정부가 마스크 공적 공급을 시작했지만, 수요대비 물량부족으로 마스크 구입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새마을부녀회가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서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부산시 새마을부녀회는 리필용 면마스크를 1만 장을 목표로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마스크 제작을 위해서 부산시 16개 구ㆍ군 새마을부녀회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부녀회원들이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 안쪽에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작은 공간이 있다. 회원들은 이 곳에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를 넣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오늘(5일) 오후 3시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제27차 위원회를 개의한다. 획정위는 지난 3일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선거구 획정안을 보고받고 우려를 표했고, 여야는 획정안을 거부하고 재의를 요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강원의 6개 시군을 하나로 묶는, 소위 서울의 8배에 달하는 '공룡 선거구'를 만든 것이 법률(공직선거법)에 배치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 외에도 강원과 전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IT산업계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IT산업 현장에서 일부 자동화된 시설을 제외하고,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하는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전 세계 IT산업들이 코로나19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조사한 보고서를 지난달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트렌드포스는 전 세계 주요기업들이 핵심부품 조달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IT제품의 생산량 감소를 전망했다.트랜드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반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결론 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세환)가 3일 오후 4ㆍ15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발표하고, 이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일반적으로 선거구 획정은 전국적인 인구 조사 후 의회 의석을 정치적 단위 지역의 인구수에 따라 재분배하는 의석 재분배와 재분배된 의석수에 따라 그 단위 지역 안에서 새로운 선거구의 경계선을 획정하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특정 정
# 직장인 A씨(남,39세)는 직장 동료로부터 최근 서초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센터로 향했다. 하지만 A씨는 빈손으로 나와야 했다. 센터에서는 ‘마스크를 따로 지급하고 있지 않다’며 인근 약국에 문의하라고 했다. A씨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일부 지역에 해당한 것임을 알고 허탈해 했다. 직장인인 A씨는 당장 농협하나로마트 앞에 줄을 설 수도 없고, 퇴근 후 약국에 들러도 이미 물량이 떨어진 뒤라 마스크 구매가 언제쯤 가능할지 초조할 따름이다
LG전자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州) 빅토리아 아일랜드 지역에 있는 ‘에코호텔스&스위트(Eko Hotels & Suites)’에서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 결승전을 열고 우승자에게 65인치 LG 올레드 TV와 상금 1백만 나이라(한화 330만 원 상당)를 시상했다.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나이지리아 주요 도시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게임 대회를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즌 6까지 진행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이 가장 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교육부가 전국 학교의 개학을 2주간 추가 연기하겠다고 2일 오후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개학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 추가 연기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총 3주간 개학을 연기하지만 온라인으로 교육 콘텐트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첫째 주는 담임배정, 교육과정 계획 안내,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둘째 주는 E학습터나 EBS, SNS단
코로나 19 사태로 졸업식, 입학식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자체와 기관이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지역 화훼농가와 연계해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강원도청 104개 실과에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꽃 1만 3천 송이를 공급받기로 했다. 아울러 각종 농업인 단체 행사와 기념일에 지역산 꽃 사용을 권고하고 유관기관에도 여건에 맞는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이외에도 농어촌진흥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화훼농가들의 경영난을 경감시키기 위해 연리 1%의 농어
부산시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관광 관련 기업과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를 매칭해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부산시는 (사)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와 함께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직접 일자리 제공을 전제로 호텔, 여행사 등 부산 관광 관련 기업에 2년 동안 인건비를 80%까지 지원하고 만 39세 미만의 부산 청년에게는 관광기업 취업, 직무교육과 역량 강화 기회 및 3년 동안 계속 고용 유지 시 최고
오늘 오후 2시부터 전국 우체국을 통해 마스크 판매가 시작 됐지만, 서울 지역 우체국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28일 서울 지역 우체국 우편접수 창구에는 '서울지역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민들에게 인근 대형 약국에서 구매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 지역 우체국에서는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서울 지역 우체국이나 창고 시설에서도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초 우체국쇼핑을 통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을 것
지난 26일(수)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 3법’이 빠르게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개정된 법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총 3가지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감염병 예방경보가 ‘주의’보다 높아질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감염되기 쉬운 어린이나 노인 등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라고 했다. 기존은 ‘주의’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 단계일 경우에만 지급해왔다. 개정안은 감염병의심자 정의를 신설해 이들에 대한 자가 격리 또는 시설 격리의 근
직장인 박 모(39)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확인’이라는 문자가 와서 클릭했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보낸 안전안내 문자를 자주 받고 있어서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문자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니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에 처했다. 바로 스미싱(문자메시지(SMS)와+피싱(Phishing)의 합성어) 수법에 당한 것이다.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김 모 씨(45)는 얼마 전 주거래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가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직원 인건비도 지체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 후
정부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 중앙아시아에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수출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과 종사자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팜 수요가 높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시장을 분석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카자흐스탄을 전략 국가로 선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이 수출 유망국가로 우선 선정된 것은, 1인당 소득, ICT 인프라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수준에 이르면서 부산시가 중요 행사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우려로 주요시책을 전달하는 행사마저 축소되거나 줄줄이 취소되면서 시가 나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방송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정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약 2시간 동안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나,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 중계한다.시는 온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는 대신, 가정집에서 IPTV를 통한 영화를 관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상영관 박스오피스는 IPTV 3사(올레TVㆍ유플러스TVㆍBTV)와 디지털케이블 1개사의 VOD 이용건수를 합산해 집계한다.국내 IPTV 업체인 '올레TV, 유플러스TV, BTV'의 이용 건수가 2월 첫째 주(3일~9일) 55만3,242건보다 둘째 주(10일~16일)에 122만4,40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IPTV업계는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레TV는 ‘온가족
한국이 제14차 유네스코(UNESCO)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2005년 유네스코 채택)에 가입했으며, 2017년 제6차 당사국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위원국으로 선출되어 활동해왔다. 이번 제13차 정부간위원회에서는 부의장국 역할을 수행했다.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협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행, 회원국 역량 강화, 협약기금 운영, 지침 마련 등, 주요 협약사업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위원회다. 총 24개의 위원국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