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이 7일 코엑스에 도심 속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강남힐링센터’를 개관했다.‘강남힐링센터’는 강남구민에게 일상의 환기가 되는 문화 프로그램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센터 내부는 휴식에 적합하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차(茶)명상, 싱잉볼, 보태니컬아트(식물그림그리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강남힐링센터'는 1회 이용권 구입과 월 정규강좌 수강 중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1회 이용권은 센터에서 현장 판매하며, 월 정규강좌는 센터와 온라인(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는 줄어들고 세대는 늘어났다고 밝혔다. 나홀로 1인 세대는 877만 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38.5%에 해당한다. 세대당 인구는 2.27명이며, 세대원수별로는 1인 세대 비율이 38.5%로 가장 높고, 2인 세대 23.1%, 3인 세대 17.6%, 4인 세대 15.8% 순이다. 1인 세대와 2인 세대는 1,404만 세대로 전체 세대의 61.6%를 차지하였다.2008년에 1인 세대 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4인 세대 비율은 22.4%에서 15.8%로 감소하여 3인 세대 비율보다도 낮아졌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비대면 외교의 일환으로 부산과 28년째 자매도시의 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함께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을 공개한다.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는 199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는 부산시 대표단이 블라디보스토크시를 포함한 북방 5개 도시를 공식 순방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유라시아 대장정 사업 중 하나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낙연 국회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약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으며, 이 의원은 미리 준비한 선언문을 읽어 내려간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직접 작성하고 다듬은 것으로 알려진 선언문의 핵심 메시지는 ‘국난 극복’이었다. 이 의원은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
교육부가 6일(월) 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충북, 경기, 대구 3곳에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에 따라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입지조건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발했다.센터가 들어설 충북, 경기, 대구의 지역교육청과 교육부가 협업해 2021년 1월부터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에 들어간다.충청북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부지 등 유휴지에 건물을 신축하고, 대구광역시교육
인간이 창조해내는 모든 창의적 산물, 지식재산! 어디까지 지식재산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과기정통부, 문체부, 특허청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참여형 퀴즈·토크쇼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8(수)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지식재산 빅뱅시대’라는 주제로 저작권, 상표, 발명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진행은 박정희 아나운서가 맡았고, 김범수 지식재산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은경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여름철 공사현장 중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경보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공단이 도입한 ‘스마트 안전 경보시스템’은 밀폐공간 공사 현장 곳곳에 유해가스, 강우 감지 센서와 위험 경보기를 설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특히, 유해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 위험이 큰 밀폐 공간이나 지하에는 가스 센서를 설치해 비상 대피 알람을 울리게 하고, 소형 스마트 측정기로 유해가스 확산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작업자들에게는 휴대
서울시가 무허가 노점들을 허가제를 도입해 '거리가게'로 탈바꿈시킨다.무허가 노점은 도보 차지, 도시 미관 저해 등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미관을 채지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가게에 한해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영업을 허가했다. 거리가게 운영자는 점용료를 납부하는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서울시는 지난해 혼잡하기로 유명했던 영등포역 앞(영중로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부터 세계무역기구(WTO)협정문에 대한 해설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강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부교육 강의 자료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공개될 강의는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부터 위생 및 생물위생조치협정(SPC), 농업협정 등 주제에 따라 20분~1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18개 주제에 대해 총 28편 분량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강의 공개에 따라 산업부 통상 분야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협정문의 전문적인 해석을 제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도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국‧탕‧찌개·전골 등 가정간편식이 한 끼 식사로는 영양성분이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찌개류(국․탕․찌개․전골)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단백질 등이 ‘하루 영양성분기준치’보다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다소 부족하다는 결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찌개류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 함량 정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컵밥‧볶음밥‧죽 가
정부는 7월 7일(화)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고위공직자범죄등 내부고발자 보호에 관한 규정 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에 따른 대통령령 3건을 의결했다.고위공직자범죄등 내부고발자 보호에 관한 규정애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해 내부고발과 관련한 서류 작성 시 내부고발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또한 내부고발을 이유로 내부고발자 등이 생명ㆍ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명백한 경우 신변경호, 특정시설에의 보호 등 신변안전에 필요한
정부가 소방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화재예방 정책을 추진하고자 소방청에 소방분석제도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한다.소방분석제도과가 신설되면 소방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화재위험 수준을 진단하고 안전기준을 수립하는 등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7년 제천화재 사건과 2018년에 발생한 밀양화재사건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대상물에 대한 건축구조, 대피도, 화재위험물질 현황 등 관련 정보의 분석 및 제공이 원활하지 않아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소방
최근 아동급식시설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식중독 취약시설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총 2,704개소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시는 이번 달 말까지 유치원 566개소와 어린이집 2,138개소의 아동급식시설 2,704개소를 전수점검하며, △유치원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협업해 긴급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 차원에서 별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시는 2인 1개조 10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2년간 위반업소, 급식인원 140명
정부가 규제자유특구 7개를 신규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2개 특구에 실증사업을 추가했다.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시・도가 제안한 미래 전략산업에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특구 내에서 일정 기간 사업 관련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다.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에 지정된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비대면 분야의 특구,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기반 구축을 위한 그린뉴딜형 특구, 지역특화산업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형 특구 등이다.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부산(해양모빌리티),
법무부는 부모가 교정시설에 수용돼 홀로 남겨진 아동들의 돌봄과 지원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발족하고, 법률과 제도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수용자 자녀 인권 보호 TF'팀은 각 실,국 과장급 8명으로 구성된 실무 지원 인력뿐 아니라, 법조계ㆍ학계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해 구성했다.TF팀은 수용자 자녀 인권 관련 문제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한다.특히, 이들은 6가지 유형별 법과 제도 개선에 돌입한다. 집중 개선 사항은 ▲수용자 자녀 및 가족 보호 지원에 관한 종합적 법률 마련, ▲ 교정시설
여성(62.3%)‧관악구(19.2%)‧단독‧다가구(48.7%) 최다서울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서울 청년월세지원’에 총 3만 4,201명(6.29기준)의 신청이 몰렸다. 당초 시가 밝힌 지원규모보다 7배 가까이 많은 규모다.신청 청년들의 평균 소득은 131.6만 원, 평균 지출하고 있는 월세는 37.3만 원이었다. 보증금은 1천만 원 이하가 대다수(70.8%)였다. 신청자의 절반 가까이 단독‧다가구주택에 거주하고 있었고, 5명 중 1명은 ‘무직’이었다. 청년밀집지역이자 서울시내 고시원 최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이후의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총 7회 연속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 예술의 가치, ▲ 예술인 복지, ▲ 예술시장, ▲ 지역 문화예술, ▲ 예술지원 체계, ▲ 예술교육 등의 주제별 현황과 과제를 현장 예술인들과 논의할 계획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토론회(포럼)는 7월 8일(수) 오후 2시, ‘일상적 위기의 시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을 주제로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일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7월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해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와 공동으로 7월 2일(목),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총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3번째 대화로, 대학·전문대학 총장 31명이 함께 참석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교육 대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대학 측에서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이 ‘Post-Corona 대학혁신전략-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대학의 혁신전략에 대하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2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7월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직위원회가 첫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조직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조직위원회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1920년 시작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북미 인디언의 ‘즐거운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