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마지막 천국’이라 불리며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진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들이 피지에 도착한 다음날인 2월 20일, 피지의 아름다움에 젖을 사이 없이 역대 최강의 허리케인 ‘윈스턴’이 덮쳐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피지인들이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도와주세요. 100여 개의 섬마을이 휩쓸리다지난 2월 피지에 상륙한 허리케인 ‘윈스턴’은 최고등급인 카테고리5 규모로, 역대 최강 허리케인 중 하나입니다. 허리케인이 덮치자 최대 높이 12m가 넘는
스물두 살의 나이에 연봉 8천만 원을 번 김보민 씨. 등록금 2백만 원만 벌어보자고 생각했던 아르바이트에서 3백만 원, 5백만 원... 그런데 돈을 벌면 벌수록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욕심과 경쟁심이 생겼다. 마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달렸다.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봤는데 왜 행복하지 못했던 걸까? 영등포에서 소문난, 150평이 넘는 양주집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보민 씨. 3년 전 연봉 8천만 원인 그녀는 어느 날 바지 주머니가 찢어질 만큼 돈을 구겨 넣다가 문득 기쁘지만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등록금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이하 IYF)이 베트남 정부기관과 청소년 활동과 관련한 기본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으로 IYF는 베트남에서 정식 승인된 NGO로 활동하게 된다.IYF는 지난 21일(월, 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Vietnam Union of Friendship Organization, 이하 VUFO)에서 청소년 사업을 위한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 이하 FA)을 맺고 NGO활동 허가증을 받았다.협정 체결식에
우리나라 국민총소득(GNI)이 10년동안 2만달러대에 머무르고 있어 ‘중진국 함정’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달러화 기준 2만7340달러로 2014년보다 2.6% 줄었다.1인당 GNI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연 평균 7.4% 상승한 바 있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만8천303달러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2천170달러,
통 넉넉한 허리, 순수한 마음 씀씀이가 담긴 밝은 미소. 지상낙원으로 평가받는 피지를 여행하고 온 독자가 본지에 투고를 해주었다.“마음을 중시하는 투머로우에 너무 어울리는 나라였어요. 외양은 볼품없고, 개발, 발전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삶이 었지만 그들 마음은 남양 진주보다 더 영롱하고, 수정보다 맑았어요.” 그래서 사진 몇 장과 함께 짧은 에세이를 싣는다. 섬나라 피지는 전기가 귀하다. 밤마다 불을 밝혀주는 호롱불 램프를 집집마다 흔히 볼 수 있다. 피지는 섬나라, 사면이 바다로 물이 넘친다. 하지만 정작 식수는 부족해 빗물이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위에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선정됐다.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우리가 사랑한 소설가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책이 판매된 작가를 조사한 결과, 베르베르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었다. '1Q84' '상실의 시대' 등을 포함한 7종의 책을 21회 베스트
지난 28일(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한 해동안 58개국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돌아온 412명의 단원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배운 문화를 다양한 공연으로 펼치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오는 29일(월) 대구 공연을 마지막으로 10개
중국의 유명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가 난민들이 착용했던 구명조끼 1만4천여개로 독일 베를린 도심에 위치한 콘체르트하우스 기둥을 뒤덮은 설치미술 작품을 공개했다.아이웨이웨이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한 난민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구명조끼들로 이 건물의 웅장한 기둥 6개를 장식했다. 작가는 “바다 건너 유럽으로 향한 중동 난민들의 고난을
미국 대선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45%의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뉴햄프셔 주 정부가 10일 오후 2시30분께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는 60.40%의 득표율을 기록해 37.9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45%포인트의 격차로
검색창에 마음이라는 단어를 치면 ‘마음 다스리는 법’ ‘마음의 상처’ ‘마음 편해지려면’ ‘마음 정리법’ 등 관련어가 감자넝쿨처럼 계속 올라옵니다. 많은 이들이 마음앓이를 한다는 뜻이겠지요.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 마음에 들지 않는 직업, 마음이 통하지 않는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성경에서 발견한 솔루션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생들이 공
새해가 시작됐다. 2016년에는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낯선 나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대학생활에 회의감을 느낄 때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도니미카 공화국으로 떠났어요’ 김태영 씨는 재작년 이맘때 해외봉사를 지원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지난 12월 19일 본지 신년호의 표지 촬영 현장. 김태영은 알록달록한 한복 차림에 고운 자태가 돋보였지만,
독일의 질베스터독일의 연말은 회식과 음주가 잦은 한국과는 달리 꽤 조용하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갖가지 장신구와 형형색색으로 빛나던 독일 전체가 긴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독일은 기독교 국가여서 계절마다 기독교 기념일에 따른 연휴가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일하는 것만큼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이맘때에는 시내에 가도 대부분 상점이
콜롬비아의 펠리스 아뇨! 펠리스 아뇨! 친근한 인사법 콜롬비아에서는 행복한 새해라는 뜻으로 ‘펠리스 아뇨¡Feliz año!’라고 인사를 합니다.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남미 여러 나라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어서 동일하게 인사를 해요. 한국처럼 윗사람에게 쓰는 인사가 따로 있지 않고 특별한 격식을 갖추지 않는 것이 특
젊음과 낭만, 예술과 언더그라운드 문화가 공존하는 홍대앞 걷고 싶은 거리. 가을구경 삼아 주말에 시간을 내서 갔는데, 마침 멋진 행사 가 열리고 있었다. 리듬감이 뛰어난 아프리카 음악이 흘러나오고 아프리카 옷을 입은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이 댄스팀은 뭐지? 싶었다. 아프리카 댄스 전문팀인 줄 알았는데, 그곳으로 해외봉사 다녀온 대학생들이 만든
주인공 벤은 친화력이 남다르다. 사람들이 찾아와 연애상담에서 가정불화, 사업적 고민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꺼내놓는다. 직장에서 인턴인 그가 인간관계에서는 베테랑 해결사 역할을 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영화 스토리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30세 여성 CEO와 70세 시니어 인턴의 만남 지난 추석에 개봉된 영화 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가로공원에서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돼 제막식을 가졌다.중국 측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ㆍ중 합작 소녀상이 세워지는 첫 번째 사례다. 한국인 소녀상은 일본대사관 앞에 놓여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조각가 김운성 씨가 아내 김서경씨와 함께 제작했다. 중국인 소녀상은 판이췬 칭화대 미술학과
키리바시 공화국에서 만난 아노테 통 대통령은 별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온 기자단과 국제청소년연합의 이헌목 사무총장을 기쁘게 맞이한 대통령. 단독 인터뷰를 하는 내내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기며 말했다. 언론은 키리바시 국민의 이주에 대해 주목하지만, 아노테 통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는 달랐다.키리바시 공화국의 국민들이 해외로 이주하
25개 북미 도시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력한 스태프70명. 음향, 조명, 무대, 소품, 분장, 의상 등 스태프들은 저마다 맡은 일을 해냈다.뉴저지를 시작으로, 매도시마다 공연이 끝나면 바로 무대를 철수하고 버스에 올라타는 스태프들. 이동하는 시간은 밤11시경. 씻을 틈도 없이 재빠르게 움직이는 그들을 태운 버스는 칠흑같이 검은 어둠을 뚫고 다음 공연
의 저자인 송태진은 굿뉴스코 출신으로 2008년에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지금은 인터넷방송국에서 뉴스 팀장으로 재직하며 본지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대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그가 부룬디의 이색문화인 하우스보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너는 왜 빨래를 하니?산뜻한 바람이 부는 햇볕 쨍쨍한 부룬디
인도하면 헐벗고 더럽고 어디를 가나사람 많고 동물 많고 무척 더운 나라.하지만 다시 가고 싶다.번번이 좌절했지만 내 한계를 뛰어 넘고어려움을 맞서 도전한 곳.그곳에서 용기와 희망,미래를 보았다.그들의 순수한 웃음, 수줍은 말투,사랑에서 진정한 마음과 사랑을 배웠다.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았다.김다빗_인도 첸나이 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