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돌아봐야 한다고 취업 컨설턴트 조민혁은 말한다. ‘절실히 원한다면 겸손한 태도와 자세로 고민하고 몸소 실천하라’는 그의 취업 어드바이스를 전한다. 구직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건설적인 고민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도 들어서 취업의 타겟을 좁혀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이 구직활동
Q1 다음 취업시즌까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아직 하반기 공채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취업시즌인데 겸손하지 않게 벌써 물러서려고 하시네요. 그런 자세로는 합격하지 못합니다. 하지 않으려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공대생이라고 하셨지요? 공대생인데 아직 취업을 못한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요즘은 인문계보다 공대 출신을 더 많이 뽑
추운 날씨를 뚫고 차가운 눈 위를 날며, 뜨겁게 스키를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경희대 스키부 보라초 회원들! 고된 스키 훈련과 합숙을 견뎌내며 체력과 집중력을 단련해 온 이들은, 앞으로 인생을 살며 만나게 될 어려움들도 거뜬히 이겨낼 것이다. “경희대! (어이!) 스키부!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파이팅!)” 아침 8시
몹시 추웠던 때가 불과 몇 주 전인 것 같은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따뜻하다. 대학 새내기로서의 첫 봄이 나에겐 다른 누구의 봄보다 더 따뜻한 것 같다. 걱정했던 대학교 학비와 생활비,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와 주위 사람들이 보내는 연민의 눈빛이 이제는 내 발목을 잡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침에 기숙사 문을 나서서 강의실로 이동하는 내 발걸음에서는
11월 20일부터 2015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이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장학금 및 대출 심사 시 개선된 소득산정 체계가 적용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금융재산, 부채까지 파악이 가능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절차로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집을 수리해주는 에너지 넘치는 대학생들이 있다. 인하대 집수리 봉사 동아리 트인T_IN(Together INHA)! 도배 전문가도 기피한다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이들은 매달 집수리할 또 다른 집을 찾아 나선다. 즐거움 가득한 얼굴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등이 열악한 주거 환경
이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반드시 사전동의 기간에 가구원의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온라인 동의를 실행하여 학자금 지원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한다. 더욱 투명하고 공정해진 국가장학금 9월 23일부터 한국장학재단은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의대생, 하면 왠지 흰 가운을 입고 많은 학업과 실습에 지쳐 예민하면서도 차가울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러나 의대생들이 모여 만든 자살예방 동아리 메디키퍼 회원들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자살 예방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대응하는 이들이 있어 캠퍼스의 미래는 밝다. 메디키퍼Med
1. 직무관련 경험이 없을 때 자소서 작성 팁을 알려주세요.직무관련 경험은 없어도 됩니다. 대신에 ‘직무관련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강의한 경험은 없었지만 말하는 역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험 없어도 정말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아무리 고개를 끄덕인다고 해도 나중에는 ‘거짓말, 합격한 애들은 경험 엄청 많
1분 자기 소개시 면접관의 기억에 남을 만한 자기소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저도 어떻게 하면 이 짧은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심어줄까 고민합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분 입장 상관하지 않고 강의시작부터 제 소개하고 제 강연 홍보영상 보여준답시고 시간을 소비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강연은 지루하고 흥미 없는 시간이 될 겁니다. 왜요? 여러분은 이미
1. 기업조사는 어떻게 시작해서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려면 이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업체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주 상세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이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자소서에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시면 안 됩니다. 사람을 사귈 때 ‘이 친구하고 만나면 내 스펙에 도움이 되려나?’ 하
포스코 채용팀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지원자들이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낙방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취업 컨설턴트로 변신한 조민혁! 이후 그의 실질적인 어드바이스로 원하는 기업에 입사한 취준생만 1,500명이 넘는다.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질문들에 대해 그가 속 시원하게 답했던 내용들을 소개한다. 본 칼럼을 읽고 이번 하반기 취업도 부디 파이팅하시길! 1.
내 학창시절의 새 학기는 언제나 악몽이었다. 새 선생님, 새 학급, 그리고 새로 내야만 하는 가정환경조사서. ‘부모님 이혼. 생활보호대상자. 경제적 형편 어려움’이라고 적어내야만 하는 그 조사서가 나는 끔찍이도 싫었다. 그 조사서를 내고나면 항상 교무실로 따로 불려가거나, 방과 후에 따로 남아야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나는 언제나처럼 가난을 확인받고 동
Q1.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되는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자금은 어디서부터 나오고 그 자금은 어떻게 유통되는지 그 구조나 원리가 무엇인가요? 대출이라는 자본경제 활동을 하는 대학생으로서 그 원리를 알고 가면 좋겠습니다.A. 한국장학재단은 여러 형태의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장학금 중에서도 특히 국가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성적우수장
지난 6월에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한 국가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2학기 1차 신청 기간을 놓쳤다고? 이번엔 잊지 말고 미리 신청하자. 9월에는 2학기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이 작년보다 조금 줄었기 때문에 머뭇머뭇하다가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올해부터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되는 장학금! 기대해도 좋다.
사례자 #2. 최성원(중앙대학교 1학년)대학생이 된 후 친구들과 만나 모임을 가지거나 함께 밥 먹을 기회가 많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들어가는 밥값만 해도 큰 데다, 교복만 입던 고등학교 때와 달리 평상복을 입기 때문에 옷값도 상당히 들어요. 좋아하는 게임기와 책도 사고 싶지만, 워낙 들어가는 돈이 많다 보니 정말 사고 싶은 것을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이다. 두근두근하고 가슴 설레기보다는 학교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것이 바로 대학생 10명 중 6명이 경험한다는 새학기 증후군! 심할 경우 신경과민, 현실도피, 우울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재 청소년상담사 선생님이 새학기 증후군을 겪고 있는 대학생 5명에게 새학기 증후군을 이겨내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사례자 #5. 윤우민(건국대학교 3학년)저희 3학년은 삼학년을 ‘사망년’이라고 부릅니다. 전공수업이 너무 빡세서 전공과목으로 가득 채워진 시간표를 다 소화하려면 거의 사망할 지경이기 때문이죠. 학교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고학년이 되면 대외 활동도 해야 되고 학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과외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례자 #4. 이슬아(덕성여자대학교 4학년)새학기를 시작하면 전공 공부하기도 빠듯한데, 졸업반이다 보니 여러 과목의 졸업 팀플과제도 해야 하고 논문도 써야 합니다. 졸업요건에 필요한 영어공부에, 취업하는 데 유리한 자격증도 많이 따야 하고요. 용돈이 부족해서 주말과 평일 중 1~2일은 꼬박 아르바이트도 하고요. 시간 내기가 어렵지만 친구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6명에게 나타나는 새학기 증후군. 새학기가 되면 학교에 가는 것이 긴장되고 두려워 학교에 가기 싫어지는 증상이다.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대학교는 다양한 지역 출신에 제각각의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기 때문에 대학생은 스스로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 학교 동아리나 스터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활동해볼 것을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