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4천여 명의 청소년 및 인사들이 함께하는 ‘2017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이 2일(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개최됐다.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매년 7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월드문화캠프는 올해 20회째를 맞아 7월 2일(일)부터 13일(목)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이날 개막식에는 부산시민 4만여 명과 서병수 부산시장 등 부산시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21개국 20여 명의 교육부 및 청소년부 장·차관, 25개국 60여 명의 대학 총장 등 해외 인사
전주대학교가 일반인을 위한 창업강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주대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전라북도의 특화산업인 '탄소융합·제조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위한 교육으로, 창업관련 기초 지식과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분야별 심화멘토링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생 모집은 7월 5일(수)까지다.교육기간은 7월 10일(월)부터 27일(목)까지 총 3주이며,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미만의 창업자이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시
한양대학교가 미래 기후변화 시대를 이끌어갈 공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한양대는 오는 26일(월)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녹색기술센터와 함께 ‘기후변화·기술 고등인력 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정래권 전 기후변화대사, 최윤억 미래부 기후기술협력팀장, 이관영 고려대 교수,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단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선언으로 인해 세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시대를 이끌어 갈 공학기술 기반의 인재
영남대가 북카페 '별책'을 오픈했다. 영남대 출판부 건물 2층에 문을 연 ‘별책’은 대학 구성원과 일반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음료도 제공된다.북카페 '별책'은 도서 전시 및 홍보, 책 관련 전시회 개최, 북 콘서트, 저자와의 대화, 출판 관련 각종 자료 제공, 독서 강좌 등 대학 출판부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소규모 독서모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국대학교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가 '부탄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오는 23일(금) 오후 7시,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에서 열리며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다.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는 이날 특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경제발전, 문화의 보전·발전, 자연환경 보존, 올바른 통치구조’ 등 4가지 원칙에 따라 ‘국민총행복지수'를 고안하고 이를 국정운영철학으로 삼은 부탄의 사례를 소개하며 대안적 사회경제 모델과 공유 경제 창업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아대 도서관이 대학생 및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자, 논어 등 인문독서 강연과 부산 지역 탐방 시리즈를 진행한다.동아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6월 말과 9월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오는 27일(화) 오후 3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한림도서관에서 1차 시리즈 ‘청춘이 공자에게 길을 묻다’를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공자와 논어 강연이 이어진다. 30일(금)에는 밀양 예림서원으로 옛 현인들의 삶과 사상을 느껴보는 탐방을 떠난다.2차 시리즈 ‘인문학 읽기로 삶의 길을 묻
한양대학교 동문들의 후배 사랑이 각별하다.한양대는 85학번 동문들이 한국 맥도날드와 함께 15학번 학생들에게 ‘30년 터울 후배사랑’ 캠페인을 열고 기말고사 응원용 점심과 간식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85학번 동문들이 30년 후배들인 15학번 재학생을 응원하는 행사로, 15일(목)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진행됐다.
세종대는 지난 14일(수) 본교 학생회관 글로벌 라운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대가 올해 3월부터 5년간 3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준비생 대상 진로지도, 취업지원 강화 등을 통해 학교와 노동시장 간 원활한 연계를 목적으로 한다.특히 저학년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하여 청년 내일찾기패키지(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취업인턴제, 현장실습, 해외취업지원 등을 대학 재학 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전남대학교가 저명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교수 4명에게 ‘우수학술연구자’ 연구비 1억 원씩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목) 오전 민주마루에서 열린 전남대 개교 65주년 기념식에서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임원빈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에너지공학과 오은 교수, 의과대학 의학과 민정준, 이준행 교수가 2017년 우수학술연구자로 선정되었다. 임원빈 교수는 지난 4월 고온에도 빛이 줄지 않는 새로운 형광체를 개발한 연구논문(A Zero-thermal-quenching Phosphor)을 국제학술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은 구글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9일(금) ‘이화의 패션: 이화가 소장한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 전시를 디지털 갤러리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가 구글의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공개되면 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를 전 세계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된다.이번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우리는 문화를 입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욕, 런던, 파리, 도쿄, 상파울루 등 전 세계 180여 유수 문화기관과 구글의 협업을 통해 세계 패션의 3,000년 역사를 한 곳
조선대학교가 총학생회와 함께 ‘천원 아침밥상’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대 아침밥상은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제1공학관 입석홀 식당에서, 12일(월)부터 20일(화)까지 솔마루식당에서 운영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 100끼 분량을 제공하며 8일부터 13일까지는 무료 운영, 14일부터 20일까지는 천원에 식사를 제공한다. 메뉴는 매일 바뀐다.시행 첫날 아침밥상을 받은 재학생들은 “아침을 먹으니 든든하다”, “따뜻한 밥 먹고 등교할 수 있어 좋다.”, “총학생회가 학생
한국항공대학교가 청년층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귀농귀촌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만 4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귀농귀촌 설계를 위한 필수 지식 습득부터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까지 연계한 일체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교육생들은 먼저 귀농귀촌에 대한 정부정책, 우수·실패사례, 기초소양 등 귀농기초교육을 수강한 후에,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전문적인
이화여자대학교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17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의 주관 기관으로 본교 언어교육원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는 국립국어원에서 해외 한국어 교육 및 한국학 발전을 위해 외국인 한국어 교원을 국내로 초청하여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선정됨에 따라 연수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올해 연수회는 연수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0주로 늘리고, 참가자 수를 15인
건국대학교가 오는 6월 3일(토) ‘KU전공알리미 학과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국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KU전공알리미 ‘꿈(KKUM)’은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대학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실제 해당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들과 입학사정관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총 3교시 동안 대학 전공을 소개하고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올해는 경영학과, 경제학과, 교육공학과, 국문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기계공학과, 동물자원과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부동산학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아토피피부염과 건선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과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했다.한양대는 28일 최제민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과 건선은 만성피부질환으로, 현재까지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으며 해당 증상에 대한 처방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 교수팀 연구의 핵심은 사람의 피부조직을 투과할 수 있는 새로운 피부투과성 펩타이드를 발견해 이를 기반으로 염증성 싸이토카인 신호조절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했고, 아토피피부염과 건선에서 치료 약
초등학교 시절 우리나라 국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라 중학생 때는 '보디빌딩 도 대표'로, 그리고 다시 대금으로 '국악 명인'을 꿈꾸는 한 청년이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있는 권민창(22, 음악과 국악전공 3학년) 씨이다. 권 씨는 최근 열린 제28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권 씨는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기악부문 1위에 올랐고, 결선에서 각 부문 1위에 오른 참가자들과 종
이화여자대학교 제16대 총장에 김혜숙 교수(철학과)가 선출되었다.학교법인 이화학당 26일(금)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총장후보 중에서 김혜숙 교수를 이화여자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혜숙 신임 총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57.3%를 얻어 42.7%를 얻은 김은미 후보(국제학과)를 제치고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이화여대 최초로 교수, 직원, 학생, 동창이 모두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1990년 제10대 윤후정 총장 선출 당시 교수 직선제 선거를 한
서울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교류 음악회가 '5월의 Pianists'라는 제목으로 열린다.오는 29일(월) 서울 야마하홀과 31일(수) 전남대 예향홀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양교 피아노 전공 학생 6명씩이 참가해 베토벤 소나타 28번, 쇼팽 발라드 4번,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3번, 라벨의 라발스, 슈만의 유모레스크 등을 연주한다.전남대 음악학과 신수경 교수는 “이번 교류음악회를 통해 지역 · 학교 간 음악적 소통이 활성화되고, 연주하는 학생 뿐
남서울대학교가 지역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남서울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화)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총 100여 명이 기증한 500여 물품들이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천안시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남서울대 외국인유학생 10여 명이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였고, 실용음악학과의 미니 콘서트,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의 도자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다.특히 이날 바자회를 준비한 사회복지학과에서는 그동안 공강 시간을 활용해 만들어온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가 지난 23일(화) 러시아연구소 서울사무소에서 러시아 명문대학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한국대표부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가 국제 협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4개 나라에 대표부 개설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 대학 중에서는 한국외대가 유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이날 개소식에는 크로파체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총장을 비롯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김인철 총장 등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대표부는 향후 양 대학의 홍보 활동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