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교류 음악회가 '5월의 Pianists'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오는 29일(월) 서울 야마하홀과 31일(수) 전남대 예향홀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양교 피아노 전공 학생 6명씩이 참가해 베토벤 소나타 28번, 쇼팽 발라드 4번,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3번, 라벨의 라발스, 슈만의 유모레스크 등을 연주한다.

​전남대 음악학과 신수경 교수는 “이번 교류음악회를 통해 지역 · 학교 간 음악적 소통이 활성화되고, 연주하는 학생 뿐 아니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배움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대-전남대 교류 음악회 포스터=전남대학교
서울대-전남대 교류 음악회 포스터=전남대학교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