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총학생회와 함께 ‘천원 아침밥상’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선대가 재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천원 아침밥상'을 지난 8일(목)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조선대
조선대가 재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천원 아침밥상'을 지난 8일(목)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조선대

조선대 아침밥상은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제1공학관 입석홀 식당에서, 12일(월)부터 20일(화)까지 솔마루식당에서 운영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 100끼 분량을 제공하며 8일부터 13일까지는 무료 운영, 14일부터 20일까지는 천원에 식사를 제공한다. 메뉴는 매일 바뀐다.

시행 첫날 아침밥상을 받은 재학생들은 “아침을 먹으니 든든하다”, “따뜻한 밥 먹고 등교할 수 있어 좋다.”, “총학생회가 학생 복지를 위해 열일 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선대가 재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천원 아침밥상'을 지난 8일(목)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조선대
조선대가 재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천원 아침밥상'을 지난 8일(목)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조선대

김신영 학생회장(국어교육과 4)은 “아침밥상은 총학생회 공약사항이기도 했고, 원하는 학생이 많아 학교 측의 지원을 받아 시범 운영을 하게 됐다.”라면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2학기에는 학생은 물론 교직원, 동구주민이 함께하는 아침밥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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