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유, 전체 국토면적의 51.3%…국·공유지는 33.1%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8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 국토가 여의도 면적은 8배인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면적이 증가한 주된 사유로는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으로 인한 신규등록 15.9㎢,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지구 신규등록 2.8㎢, 여수시 웅천택지 개발사업지구 신규등록 0.4㎢ 등이다.한편, 소유 구분별 토지면적을 살펴봤을 때, 개인소유 토지가 51,517㎢으로 전체의 51.3%를
서울시는 25~26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해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돼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되고 판잣집 내부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체험마
북극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북극 역량을 소개하는 ‘북극 아카데미’가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진 개최된다.2015년부터 시행된 ‘북극 아카데미’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기관에서 진행되며, 북극권 국가인 핀란드, 미국, 러시아,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국가등 참가자 20여명과 국내 참가자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다.북극아카데미는 국내외 북극관련 석학을 초청해 각국의 북극 정책 관련 강연을 실시하며 학생들간 토론도 진행한다. 아울러 주요 연구기관과 시설을
특허청이 지난 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세계 10대 발명품’을 선정‧발표했다.10대 발명품 1위는 냉장고가 차지했고, 인터넷, 개인용 컴퓨터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발명품 100가지 중에서 1인당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페이스북’에서 진행됐다. 특허청 페이스북에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947명이 이번 선정에 참여했다. 전체 유효응답의 11.2%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냉장고를 선정한 이유로는 “살아가면서
비아헤 꼰띠는 ‘당신과 함께 여행을’이란 의미의 스페인어다.여행을 좋아하는 남녀가 2010년 각자 따로 남미 여행을 왔다가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에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되고 이들이 ‘언젠가’ 첫 만남의 땅으로 한 번 더 가자고 한 약속 여행을 그린 책이다.남미와 유럽을 묶어 여행하기란 쉽지 않다. 남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한, 혹은 생각은 하더라도 행동에 옮기지 못한 1년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는 것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든다. 글과 사진은 이야기 속 남편인 대구일보 김승근 기자가 짧은 호흡으로 써내려 갔다. 군데군
5월 21일(월)부터 시작되는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들이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가 5월 18일(금)부터 서울, 인천, 광주, 청주, 영월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 전시, 공연, 체험, 포럼 등 다양한 형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구로문화재단, 도봉문화재단,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 은평문화재단, 종로문화재단 등에서 영화상영, 특강, 공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국의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년 전 사드 갈등으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며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를 제한했었으나 최근 해빙 기류가 이어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났거나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958만 명으로 전월 대비 10.4%,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다시 활기를 찾은 명동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면세점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9일 서울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하우징’ 명칭으로 공급되는 대학생 임대 주택은 냉장고‧세탁기‧책상‧옷장 등이 기본시설로 구비돼 있으며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 수준이다. 공급 대상 다가구형의 평균 전용면적(방 면적)은 8.73㎡, 평균임대료는 11만원이다. 원룸형의 평균 전용면적은 24.64㎡, 평균임대료는 21만7000원이다. 공공기숙사의 평균 전용면적은 12.48㎡,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초과 검출된 대진침대에서 해당 제품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진침대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라돈 검출 제품에 대한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하고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을 접수받고 있다.대진침대는 “소비자로부터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 등을 통해 칠보석 음이온 소재를 전량 폐기했으나 매트리스 소재로 쓰인 것이 칠보석이 아니라 희토류이며 여기에서 라돈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선보이는 새로운 전시형 엔터테인먼트 체험공간 ‘SMTOWN MUSEUM’이 5월 4일(금)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오픈했다.‘SMTOWN MUSEUM’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TOWN 코엑스 아티움 3층에 오픈되며, SM 아티스트들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비롯해 앨범, 활동 의상, 소품을 전시하는 등 SM의 아카이브를 집대성한 만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SM의 콘텐츠 제작 과정 관람,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VR 등 신기술을
국내외 통신, 인터넷, 가전 업체들이 전방위적으로 AI시장에 뛰어들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AI음성인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은 SKT이다. SKT에서 2016년 9월에 출시한 ‘누구’는 조명과 연결된 앱, 기기 제어 기능, 개인 스케쥴관리와 알람 기능이 있다. ‘누구’는 출시 7개월 만에 1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KT는 작년 1월에 ‘기가지니’를 출시했다. ‘기가지니’는 AI TV와 스피커를 결합해 홈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2011년에 발사된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4월 2일(월) 오전 9:16(한국 시간 기준) 칠레 서쪽 남태평양 지역으로 최종 추락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톈궁 1호의 최종 추락이 확인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우주물체 추락·충돌 대응 매뉴얼’에 따른 우주위험 위기경보 발령을 해제하고, 톈궁 1호 추락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위험대책반 운영을 종료했다고 전했다.톈궁 1호는 2011년 9월 29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Jiuquan Satellite Launch Center)에서 발사됐으며, 무인인공위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 간 문화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마련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27일(화)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수립 관련 정책토론회가 열린다.문체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통해 관련 연구를 실시하며 총 4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을 얻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검토했다.처음으로 수립되는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에는 문제부가 향후 5년간 추
덕수궁에서 왕이 집무를 보던 편전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2층 건물 ‘석어당’의 봄을 일반 관람객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둘러보는 특별 공개 프로그램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궁에서는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축물인 석어당은 임진왜란 때 선조가 피난으로부터 환도하여 승하할 때까지 16년간 거처하였던 곳이며, 인목대비가 광해군을 앞뜰에 꿇어
우리나라 주거생활의 기본이 되는 온돌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온돌문화는 청동기 시대를 거쳐 원삼국 시대 부뚜막식 화덕과 연도(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설치된 원시적 형태의 난방방식에서 기원한 것으로, 기원전 3세기~1세기 경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원시적 온돌 유적들이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된 점들로 미루어 보아 한반도에서 온돌문화는 2천 년 이상 전승되었다고 추정된다.온돌은 서양의 벽난로와 다르게 연기를 높은 굴뚝으로 바로 내보내지 않고 불을 눕혀 기어가게 만들어서, 불의 윗부분을 깔고 앉아 사용하는 탈화좌식(脫靴坐式)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 위험도와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매년 학령전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습관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학생들의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ADHD)등 별도의 정신의학적 질환을 가졌는지 여부도 조사하게 된다. 이 검사는 K-CBCL(아동 행동 평가척도), K-YSR(한국 청소년 자기보고 평가척도)를 활용해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 공존 질환 어려움이 있는
강원도, 페이스북 이용자 대상 조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이승훈 선수가 꼽혔다.강원도가 올림픽 폐막일인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실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MVP, 내가 뽑은 최고의 선수는?’ 이벤트에 총 1,146명이 참여했다.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에서 금메달과 팀추월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는 총 186표를 얻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이어 178표를 얻은 컬링 대표 팀의 주장 김은정 선수가 2위에 올랐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 내달 19일(월)까지 공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기존 예술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를 28일(수)부터 3월 19일(월)까지 진행한다.청년예술지원사업은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과 탐구, 시도를 통해 스스로 예술영역을 구축할 수있게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올해 사업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총 7개 분야로 진행되며 예술가(최초예술지원
유독 혹독했던 한파 탓에 봄꽃 개화가 평년보다 10일 가량 늦어진 가운데, 전국의 모든 봄꽃 가운데 복수초가 가장 빨리 피었다.복수초는 지난 15일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관찰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보다 14일이 늦었고, 올해 전국 국립공원 내 봄꽃 개화시기도 약 10일가량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공단에 따르면 봄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시기는 경칩인 3월 5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리산에서는 3월 중순 산수유·매화(쌍계사일대), 얼레지(유평마을), 동백나무(무위사 일대)가 꽃을 필 것으로 예상
세계인들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25일 마무리한다.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우리나라 선수들도 동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등 빙상 종목에서만 메달을 획득했던 것을 넘어 스노보드, 컬링 등 그동안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지 못했던 종목에서도 눈부신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하며 온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이상호 선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최초로 메달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