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와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수행하기 위한 공공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의 초대 이사장에 최연호 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임명됐다.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아프리카재단은 지난해 10월 31일 관련법이 발효되면서 올해 안에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될 예정이다.앞으로 3년간 한·아프리카재단을 이끌 신임 이사장 최연호 전 대사는 약 35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했으며 주남아공 대사, 조정기획관, 주한공관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한·아프리카재단의 전신 격인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설립 준비기획단장으로 활
올림픽 벽화마을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군이 올림픽 개최를 맞아 대관령면 횡계리에 노후한 건물의 외벽과 담장에 벽화를 그려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올림픽 메인 승·하차장과 올림픽플라자 사이 도보 구간인 횡계8,9리 일원에 조성된 벽화는 풍속도 20점, 동계올림픽역사 7점,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8점, 대관령풍경 12점 등 작품이 설치됐다. 기존 노후 건물을 정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핀란드에서 온 셀런트 부부는 “올림픽 개최도시 여행을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국과 핀란드가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북정책 협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국 외교장관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제기구 선거 관련 상호지지 등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방안과 우크라이너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티모 소이니(Timo Soini)핀란드 외교장관은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가량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회담에서 강 장관은 최근 남북대화 분위
노트북 시장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LG그램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LG전자 노트북 ‘LG 그램’은 2014년 처음 출시됐다. 첫 해 12만5천대 판매량을 기록한 뒤 3년째인 2017년에 35만대를 넘어섰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지지부진 했던 노트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LG 그램이 백만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엇던 것은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1kg미만 노트북 생산을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극복한 것이다.2015년~
우리나라가 주도해 2012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28개국의 회원국을 두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회원국 총회에 의해 총회·이사회 의장에 선출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앞으로 2년간 민간이사 자격으로 GGGI의 총회와 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GGGI 대표로 참석한다.1대 의장은 라스무센 前덴마크 총리가 역임했으며
자율주행차가 교통 정보 주고 받으며 복합 구간 주행사고 정보 등 실시간 반영… 2019년 상용5G망 연결SKT-한국교통안전공단, 5G자율주행차 협력 운행 성공 2대의 5G자율주행차가 도로 주행 중 서로 교통정보를 주고 받으며 경로와 안전을 살피며 협력 운행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SK텔레콤은 이 차량들이 ▲5G 차량통신 기술(V2X, Vehicle to Everything) ▲3D HD맵 ▲딥러닝 기반 주행 판단 기술을 활용해 서로 통신하고, 신호등·관제센터와 교통 상황을 주고받으며, K-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가 주최하는 한국과 ASEAN 청소년 교류의 장인 ‘제19회 한-ASEAN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가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원도 일원에서 한국과 ASEAN 10개국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참가 청소년들과 참가국 주한외교사절, 청소년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행사를 개최하는 서상기 회장은 이번 교류사업을 통해 “ASEAN 회원국에 다시금 한류가 재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2월 강원도에서
예매나 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고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플랫폼 ‘문화엔(N)티켓’이 1월 8일부터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 개설한 문화엔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공연단체들은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공연 및 전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국민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해외체류에 관한 신고제도 시행그동안 유학생, 주재원 등 장기간 외국에 나가는 경우 국내에서 주소 관리 방법이 없는 경우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경우가 있었다. 때문에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일부터 해외에 90일 이상 체류할 목적으로 출국하려는 사람이 출국 후에 그가 속할 세대가 있으면 그 세대의 주소를, 속할 세대가 없으면 읍면동사무소를 행정상 주소로 해서 해외체류 신고를 하면 출국 한 뒤부터는 신고한 주소로 국내 주소를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해외체류신고 이후에 사정상 변경을 해야 할 경우도 신고 철회가 가능하며,
방과 후 돌봄 교실 초등학생 대상 과일간식 제공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무상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국내 과일의 소비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1인당 1회 과일 섭취 권장량인 150g의 조각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컵 과일과 같이 위생 용기에 담아 개인별로 제공될 예정이다.과일간식은 2018년 5월부터 주 1회, 연간 30회에 걸쳐 공급되며, 단순히 과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2017년 한해간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카오내비 월간 이용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500만 명으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주유소였다. 카카오 내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맛집은 전북 군산의 '이성당' 이었다. 속초에 위치한 봉포머구리집 본점(2위), 부산의 웨이브온커피(3위), 제주김만복(4위) 등도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사랑한 맛집 Top10 에 올랐다.관광ㆍ
외교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과 대만의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6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외교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힌 뒤 “대만 워킹홀리데이는 매년 쿼터가 소진될 만큼 우리 청년들의 선호가 높으며, 이번 쿼터 확대로 더욱 많은 청년들이 대만에서 언어와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30세 젊은이가 해외에 약 1년간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허가하는 비자를 말한다.우리나라는 현재 총 21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사건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 외부인과 접촉한 경우 보고를 내부 보고를 의무화해 관리하겠다고 나섰다.이를 위해 공정위는 공정거래위원회 공무원의 외부인 접촉 관리규정을 12월 26일 제정했고,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범기간 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외부인과 접촉 사실을 보고해야하는 공무원은 일정부분의 직무차 접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을 포함한 소속 및 파견 근무원 전원을 대상자로 선정했다.외부인과 접촉 중 의무적으로 보고
혁신 제조, 신흥 및 서비스산업 유망기업으로 부상시진핑 2기의 경제 3대 키워드는 ‘혁신중국(创新中国)’, ‘풍요로운 생활(美好生活)’, ‘아름다운 중국(美丽中国)’로 혁신 제조 산업, 신흥서비스산업 분야가 중국 진출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KOTRA는 올 10월 제19차 당 대회 보고 전문을 분석해 3대 경제정책기조를 제시하고 중국의 ‘1(혁신 제조)’+ ‘5(신흥/서비스)’ 산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시진핑 집권 2기는 혁
그동안 기상청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날씨정보'가 별도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상청은 12월 27일 정오(12시)부터 날씨전용 누리집 ‘날씨누리’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기상청 홈페이지 방문자 중 대다수가 기상 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했지만, 이를 찾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수렴됨에 따라, 개선책으로 별도의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날씨누리는 기존 기상청 홈페이지에 있었던 종합기상정보만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기상 특보, 예보, 날씨영상, 지진과 황사 및 관측자료,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직장인 1061명을 대상으로 ‘연말’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2%가 ‘연말이 되면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33.6%가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허무감을 꼽았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라는 대답도 22.6%로 나타났으며 △잦은 술자리와 모임(13.2%)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12.2%)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이밖에 △새해에는 무언가 이뤄야 한다는 조바심(9.9%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에서 6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구글코리아가 인턴, 신입, 경력 개발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글코리아는 글로벌 혁신 제품 개발에 참여할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해 이 같은 채용공고를 발표했고, 검색, 안드로이드, 사물인터넷(IoT), 구글 어시스턴트 등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분야에 대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구글코리아측은 차세대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것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바꾸는 일로,
교육부가 내년도 맞춤형 국가장학금 예산으로 3조680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1~3분위 학생에서 소득 4분위 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맞춤형 국가장학금 예산은 지난해 3조6300억원이었으며, 내년은 올해 예산에 비교해 499억원 늘어난 규모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이에 등록금을 절반이상 지원받는 학생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1분위(가계 월소득 154만원 이하)·2분위(318만원 이하)
세종문화회관·여의도 KBS홀 등 국내 주요도시 한 달 간 투어 공연어느덧 다가온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곳곳에서 공연이 한창인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등을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로 17년째 선보이는 합창단의 대표작이다.지난달 18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부터 시작된 칸타타 공연은 국내 22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에
열화상 카메라 개발 ‘이그니스’팀 대상삼성전자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모전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를 29일 개최했다.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 서울 R&D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현안 해결책을 찾고 실행하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공모전인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시상식과 함께 공모전에 참가한 35개팀이 개발한 솔루션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