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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AI 스피커 시장…올해 300만대 보급 예상
엄인숙 기자 | 승인 2018.05.02 20:17

국내외 통신, 인터넷, 가전 업체들이 전방위적으로 AI시장에 뛰어들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KT '누구'

국내에서 AI음성인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은 SKT이다. SKT에서 2016년 9월에 출시한 ‘누구’는 조명과 연결된 앱, 기기 제어 기능, 개인 스케쥴관리와 알람 기능이 있다. ‘누구’는 출시 7개월 만에 1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KT '기가지니'

KT는 작년 1월에 ‘기가지니’를 출시했다. ‘기가지니’는 AI TV와 스피커를 결합해 홈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제공 하고 있다. ‘기가지니’를 통해 TV 및 음악 감상, 일정관리, 주식정보확인 등을 할 수 있다.

LG U+' 우리집AI'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의 연합전선을 형성해 지난해 12월 AI스피커 시장에 합류했다. 자사 AI 플랫폼을 스피커에 탑재했던 다른 이통사들과 달리 네이버의 '클로바'를 'U+우리집AI'에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강점을 갖춘 홈IoT와의 연계를 고객 확보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네이버 검색과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등을 음성으로 쉽게 쓸 수 있는 것도 U+우리집AI의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AI 비서인 ‘빅스비’를 스마트폰과 패밀리 허브 2.0에 탑재하고 있다. 등록된 사용자 음성 인식과 스케줄 확인, 뉴스 정보제공, 카메라 사물인식 등이 가능하다. 삼성은 빅스비를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탑재해 가정용 IoT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네이버와 카카오톡도 AI음성인식 시장에 참가하고 있다. AI음성인식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시작해서 점점 가전제품에도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는 가정용 IoT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구글도 지난 4월 구글 홈과 저가형 모델 구글 홈 미니에 대한 전파인증을 받았고 이르면 상반기 중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AI 스피커 시장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 유통된 AI 스피커는 150만대로 추정되며 올해 300만대 까지 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어떤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제휴하는지가 시장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엄인숙 기자  iyf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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