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 진흥 모색

지난해 7월 벡스코(BEXCO)에서 국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웓드문화캠프. 캠프에 참석한 외국 청년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 국제청소년연합(IYF)
지난해 7월 벡스코(BEXCO)에서 국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웓드문화캠프. 캠프에 참석한 외국 청년들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 국제청소년연합(IYF)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 간 문화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27일(화)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수립 관련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문체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통해 관련 연구를 실시하며 총 4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을 얻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검토했다.

처음으로 수립되는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에는 문제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제문화교류 진흥 체계화’, ‘지역과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전문 인력 양성’등의 추진 전략과 세부과제를 담을 예정이다.

이날 열릴 정책토론회에서는 이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향후 5년간 국제문화교류 진흥 추진체계 정비와 국제문화교류 기반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를 좌장으로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세준 숙명여대 문화관광학부 교수, 서울아이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재연 감독, 한경아 쇼앤아츠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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