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18년 지적통계연보’ 발간

개인소유, 전체 국토면적의 51.3%…국·공유지는 33.1%​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8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 국토가 여의도 면적은 8배인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 신규등록 (자료=국토교통부)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 신규등록 (자료=국토교통부)

국토 면적이 증가한 주된 사유로는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으로 인한 신규등록 15.9㎢,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지구 신규등록 2.8㎢, 여수시 웅천택지 개발사업지구 신규등록 0.4㎢ 등이다.

한편, 소유 구분별 토지면적을 살펴봤을 때, 개인소유 토지가 51,517㎢으로 전체의 51.3%를 차지했고, 국·공유지가 33,243㎢로 33.1%, 법인 및 비법인 15,274㎢(15.2%), 기타 330㎢(0.3%) 순이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곳은 경상북도로 19,033㎢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체 국토의 19.9%에 해당한다. 가장 작은 광역자치단체는 대전광역시로 539㎢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강원도 홍천군이 1,820㎢(1.8%)로 가장 넓었고, 인천광역시 동구가 7.2㎢로 가장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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