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해외봉사를 간다면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여유도 없었고, 뭔가 절실하다고 할 만큼 해외봉사가 필요한 이유도 없어 지원하기가 망설여졌다. 그러던 중 대학교 2학년이 되면서 나는 조금씩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것을 느꼈다. 보건의료관리학을 전공했지만 공부로
내가 처음 굿뉴스코를 만난 건 6년 전, 굿뉴스코 귀국발표회 공연을 관람하면서였다. ‘나도 대학생이 되면 해외봉사를 가서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와야지’ 하고 다짐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졸업반이던 나는 학교의 추천으로 회사에서 근무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기에, 해외봉사를 가려면 회사를 그만두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저마다 개성 강한 11개 나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땅, 동남아시아. 먹는 것, 입는 것, 생활하는 모습이 전혀 다르지만, 그곳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이야기 속에는 동일한 마음의 세계가 흐르고 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힘들수록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잊고 살던 인생의 새로운
어느 통계에 의하면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취업에 인맥을 이용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대학생 공모전미디어인 ‘씽굿’과 취업사이트 ‘파워잡’이 대학생 432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6.5%가 ‘취업 등을 위해 인맥을 적극 활용하겠다’, 32.4%가 ‘생각나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이나 서포터, 마케터 등 대외활동에 적극
정아는 부모님, 동생들과 단란한 가정에서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정아네 집에 큰 불행이 닥쳤다. 아빠가 다니던 회사에 부도가 나 아빠가 실직한 것이다. 그 후 아빠는 마음에 힘을 잃고 집에서 잠을 자거나 술만 마시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생활이 어려워지자 엄마가 공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엄마는 이른 아침에 나가 저녁 늦게 돌아왔다. 밤늦게 돌아온 정아 엄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영국의 어느 단체가 다음과 같은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고 한다.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갖가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는데, 그 중 1등을 차지한 것은 바로 ‘친한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며 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얼마 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행복’ 특강을 들을 기
유럽기행 두 번째 도시는 이탈리아 베로나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러브 스토리 의 배경 도시와 매년 여름 열리는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베로나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베로나는 아레나Arena극장을 비롯해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들과 한여름 밤의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로 가장
안녕하세요. 저는 툰두루학교에 다니는 발테르라고 해요. 저희 학교의 어려운 점들을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어려움은 학교가 매우 지저분한 거예요. 쓰레기통이 따로 없어 아무데나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를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에요. 화장실도 마찬가지라서 학생들은 아무데나 볼일을 보고 있어요. 두 번째로 어려운 것은 수업시간에 자주 전기가 나가는 거예요.
책상이 없는 학교, 상상해 보셨나요? 모잠비크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책상이 없어 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하루 종일 쭈그리고 앉아 수업을 들어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의자를 들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아프리카 동남부에 해안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포르투갈의 지배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위해 돈을 썼다. 가족들과 같이 여행도 가고 외식도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가족들과 같이 외식을 해도 음식에 대한 감사가 없고, 맛이 없다느니 돈이 아깝다는 등의 불평과 불만이 많아졌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또 다른 풍경이 있다.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만 원의 기적이다. 만 원을
만나고 헤어지고 아파하면서 사랑을 배우는 20대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성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며 배워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방해하는, 쾌락만을 추구하는 문화적 흐름속에서의 성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Q. 대학생인데요, 여자 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스킨십을 자주 하게 되는데, 여자 친구가 처음에는 스킨십을 좋아
세계 청소년부 장관과 부서 관계자들을 만나서 조언을 들었던 Tomorrow Global Leaders’ Camp 대학생들은 7월 8일 오전부터 지난 1주일 동안 준비해온 청소년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의 13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국 팀의 필리핀에서 온 로즈 씨(세종대 경영학 2)는 “준비하면서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이 서로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했다”는 페르난도 안드레스 베꼬니 Prof. Dr. FERNANDO ANDRḖS BECONI (파라과이_베꼬니 법률로펌 회장, 파라과이 중앙은행 고문, 파라과이 국회 고문)는 “국제 회의에 참석한 학생들의 질서정연한 모습과 열정적인 토론, 이 행사를
7월 7일 부산 BEXCO 204호에서 14개국 청소년부 장관이 참석한 ‘리더스 컨퍼런스 Leaders' Confernce’가 열렸다. 전국 대학생들이 영어로 각국마다 청소년문제의 실태와 그 해결 방안을 담은 작은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세계청소년부장관들과 의제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이다. 저녁마다 대학생들은 이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세계청소년
-대통령소속 문화융성위원이자 리얼라이즈 대표인 김호성 제작자의 글로벌 네트워킹 스토리에 24개국 국내외 대학생 열광-전신 암 극복한 최수현 씨 강연, 그녀가 사는 법-건양사이버대학 이남교 전 부총장, 경청과 절제는 리더의 덕목7월 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의 마지막 날인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
7월 4일 제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 / 공동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재경, 이명구 박사)가 열리고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 홀에서 TGLC 모토인 도전, 협력, 창의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SG 워너비 김진호 가수의 뮤직&토크쇼 그리고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7월 3일 제 3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위한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 공동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재경, 이명구 박사)가 열리고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르네상스 홀에서 이규혁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강연이 있었다. 특히 다채로운 경험을 한 리더들의 강연이 TGLC의 백미이다. TGLC 정신의 첫 번째
하루도 조용한 날 없이 엄마, 아빠가 늘 갈등하며 싸우는 환경 속에서 잘 견뎌준 우리 딸, 정말 고맙고 감사해. 지금까지 마음으로 어떻게 소통하는 것인지 몰랐던 철없는 엄마였단다. 죽음의 한고비를 넘기고 보니 내가 얼마나 무지하고 고집스럽게 살았는지 알겠더라.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이 모두 옳다고 생각했어. 그런 생각으로 세상과 가족에 대하여 내가 보는 눈으
대한민국 청소년들 중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 10명 중 3명은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조사된 바 있다. 또래에게 괴롭힘을 당한 피해 학생들이 자살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왕따’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드러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학교 울타리 속 ‘왕따’ 사건은 피해 학생들에게 상당한 고립감을 맛보게 하여 자살이란 극단적
워싱턴부터 오바마까지, 지난 226년 동안 미국 대통령직을 거쳐간 인물은 모두 44명이다. 지난 80년 동안의 사례만 봐도 프랭클린 루즈벨트(37~40대), 트루먼(40·41대), 아이젠하워(42·43대), 케네디(44대), 존슨(45대), 포드(47대), 카터(48대), 레이건(49·50대), 조지 H. W. 부시(54·55대) 등 세 명에 두 명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