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연령과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8월 12일부터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소득 요건 등을 갖추면 주택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의 50%를 경감하고 있으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연령과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최초로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11일(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 왔던 프로스포츠는 지난 7월 26일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호우에 따른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단 편성을 확대하고, 이번 주말동안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산지특별점검단(단장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김용관)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중ㆍ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802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8.5(수)~8.6(목) 2일간 519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65%), 금일 내 802개소 전수점검 완료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거주지와 가까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은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한국문화원)이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상영했던 코로나19 극복 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다시 한번 상영한다고 밝혔다.‘힘내라! 힘내!!’는 3분 분량의 영상으로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에 심장과 혈관을 표현해 생명력을 불어넣고 국기, 무궁화,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과 ‘희망’이라는 한국어와 현지어인 포르투갈어 문구를 담고 있다.이 영상은 지난 5월 처
인천에 사는 김모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관 중인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켰다가 지폐가 열에 검게 손상됐다. 김씨는 훼손된 5백2십여 만원을 한국은행에서 교환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우려해 지폐를 세탁기에 넣은 경우도 있다.안산에 사는 엄모씨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의금으로 들어온 돈을 세탁기로 세탁해 지폐가 훼손됐다. 2천3백여 만원을 은행에서 교환받았다. 코로나 19로 인한 지폐 훼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상반기 중 한국은행 화폐교환
환경부가 ‘한국판 그린뉴딜’ 추진을 위해 ‘전국 지차제 대상 그린뉴딜 사업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환경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려는 ‘그린뉴딜’ 정책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주체인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설명회가 중앙과 지방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명회 일정은 강원충천권이 대전에서 7월 23일, 영남권이 대구에서 7월 28일, 수도권이 수원에서 7월 30일, 호남권이 광주에서 8월 4일에 실시된다.설명회에서 환경부는 ▲’한국판 그린뉴딜‘ 주요내용 및 세부사업, ▲지자체 탄소중립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경제가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 1/4분기의 –1.3%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경제가 계속 뒷걸음질 하고 있다.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했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건설 및 설비 투자도 감소로 전환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민간소비는 승용자, 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1.4% 증가했고, 정부소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졌던 교회 방역 강화조치가 오는 24일부터 해제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부분의 교단과 성도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최근 교회로 인한 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교회 방역강화 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했다.정부는 지난 10일부터 교회의 정규 예배 외에 소모임이나 행사의 교회 내 개최와 식사 제공 등을 금지하고,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하는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를 시행했다. 위반 시 30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4일(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입장문을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고소인이 겪고 있을 정신적 충격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피해자보호원칙 등에 따라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여가부는 고소인은 '인터넷 상에서의 피해자 신분 노출 압박, 피해상황에 대한 지나친 상세 묘사, 비방, 억측 등 ‘2차 피해’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15일(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1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영남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7월 9일(목)에 있었던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4차 대화에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교육부가 미래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듣기위해 추진됐다.권역별 포럼 및 간담회는 1차 영남권을 시작으로 제2차 호남권, 제3차 수도권, 제4차 충청권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혁신적인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7월 10일부터 시행된다.전세대출 이용 제한의 주요 내용은 7월 10일 이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에는 전세대출보증 이용을 제한시킨다는 점이다. 다만 7월 10일 전 구입하거나 분양권 및 입주권 그리고 아파트 구입계약 체결의 경우는 제외시켰다.아울러 10일부터는 전세대출보증을 신청해 받은 후, 차주가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전세대출을 회수한다. 하지만 구입 아파트에 기존 임대차 계약 잔여기간이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잘못을 인정했다.이낙연 의원은 9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며 "잘못은 있다. 그 점은 인정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저금리, 또 부동산만큼 수익 시대가 있는 분야가 눈에 안 띄었다는 점에서 정책에 한꼐가 있었을 텐데 그 정책을 땜질식으로 보는게 옳다"며 "핀셋(규제)이라는 게 거기만 때리자는 뜻인데 효과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는 줄어들고 세대는 늘어났다고 밝혔다. 나홀로 1인 세대는 877만 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38.5%에 해당한다. 세대당 인구는 2.27명이며, 세대원수별로는 1인 세대 비율이 38.5%로 가장 높고, 2인 세대 23.1%, 3인 세대 17.6%, 4인 세대 15.8% 순이다. 1인 세대와 2인 세대는 1,404만 세대로 전체 세대의 61.6%를 차지하였다.2008년에 1인 세대 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4인 세대 비율은 22.4%에서 15.8%로 감소하여 3인 세대 비율보다도 낮아졌다.
이낙연 국회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약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으며, 이 의원은 미리 준비한 선언문을 읽어 내려간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직접 작성하고 다듬은 것으로 알려진 선언문의 핵심 메시지는 ‘국난 극복’이었다. 이 의원은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
교육부가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227개 학교가 늘어난 47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80개 학교 전체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오늘 북구 이외 광주 전체 지역 유치원이 추가로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광주에서만 37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등교 중지 학교 474곳 중 광주가 378곳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3명이 확진 판
서울시가 무허가 노점들을 허가제를 도입해 '거리가게'로 탈바꿈시킨다.무허가 노점은 도보 차지, 도시 미관 저해 등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미관을 채지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가게에 한해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영업을 허가했다. 거리가게 운영자는 점용료를 납부하는 등 관련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서울시는 지난해 혼잡하기로 유명했던 영등포역 앞(영중로
정부가 규제자유특구 7개를 신규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2개 특구에 실증사업을 추가했다.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시・도가 제안한 미래 전략산업에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특구 내에서 일정 기간 사업 관련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다.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에 지정된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비대면 분야의 특구,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기반 구축을 위한 그린뉴딜형 특구, 지역특화산업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연계형 특구 등이다.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부산(해양모빌리티),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일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7월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해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정부가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총 360억원 규모의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한다. 외교부는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중장기 지속가능발전 지원을 위해‘다 함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개발협력구상(ODA KOREA: Building TRUST)’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선별진료소, 워크스루, 자가격리앱, 음압캐리어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모델의 확산도 기대된다. 외교부는 중점방역협력국·기구 대상의 보건협력과 관련해 우선 올해 총 360억원 규모의 무상원조 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 이하 해문홍)은 29일(월)부터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 새로운 구독 문화 흐름에 맞게 온라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해문홍은 이번 공모로 공연, 무용, 음악, 전시, 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가진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영상 전문가와 협업해 온라인으로 송출할 수 있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