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227개 학교가 늘어난 47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80개 학교 전체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오늘 북구 이외 광주 전체 지역 유치원이 추가로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광주에서만 37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등교 중지 학교 474곳 중 광주가 378곳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이 87곳, 경기 성남, 의정부 8곳, 서울 1곳이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7월 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총 46명이며, 교직원 확진자는 10명이다. 전국의 유치원‧초‧중‧고등학교는 2만 90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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