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1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 2016년 상반기(1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서울이며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말한다.지원 대상은 ①소득 7분위 이하?3인 이상 다자녀 가구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②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4.5%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3%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올 1~3월간 월평균 임금은 151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4000원이 증가했다.비정규직 중 한시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6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전형근로자는 155만7000원, 시간제근로자는 7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지난해보다 1.4%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박근혜 대통령이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프랑스를 순차적으로 국빈 방문한다.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출국해 6월 1일 까지 아프리카 3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2013년 취임 이후 첫 아프리카를 방문하며 '아프리카의 날'(Afria Day)인 이날 순방을 떠나 기회의 대륙이자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개념의 개발협력 외교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일정에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경제사절단 169명이 동행한다.또 아프리카 3국 방문에선 새로운 방식의 맞춤형 개발협
중소기업 면접관들은 스펙이 아무리 높아도 자세나 말투, 태도 등 직장생활의 기본 소양이 갖춰지지 않은 지원자의 경우 탈락시킨다고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면접관 162명에게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에 달하는 84.6%가 ‘스펙이 아무리 높아도 탈락시키는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스펙이 높아도 탈락시키는 지원자 유형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자세나 말투, 태도 등 직장생활의 기본 소양(예절)이 갖춰지지 않은 면접자’로 응답률 71.5%로 면접관 10명중 7명이 이러한 지원자의 경우 탈락시킨다고
예년보다 어려웠던 지난해 대입 수능에서도 재수생과 여학생, 사립고의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수능 응시자 58만5332명의 국어(A·B형), 영어, 수학(A·B형) 성적을 학생 성별, 학교 설립주체·유형, 소재지 등으로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시자(58만5332명)중 남학생은 29만9775명, 여학생은 28만5557명으로 집계됐다. 여학생의 표준점수(전체 수험생 중 개인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따지는 상대적 점수)평균은 수학B형(자연계열 응시)을 제외한 나머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 축제 ‘아트페스타 이화(ARTFESTA EWHA)’를 5월 24일(화)부터 5월 29일(일)까지 6일간 교내외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학장 원인종)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아트페스타 이화’는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다. 이화여대 출신 작가, 교·강사, 재학생들의 작품2,600여점을 전시,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 ‘이카프(ECAF:Ewha Craft&Art Fair)’, 이화여대 주변 지역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없는 스포츠 세계. 특히,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좌우되는 시합에서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은 운동 실력만큼이나 중요하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큰 무대에서는 실력보다 정신력 싸움에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지난 5월 11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의 인성함양 동아리 ‘뷰티풀 마인드’가 국제마인드교육원(원장 김재홍)의 오정환 청소년전문강사를 초청해 마인드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체대 펜싱장에서 열렸으며 펜싱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댄
소설가 한강(46)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세계3대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한강은 "책을 쓰는 것은 내 질문에 질문하고 그 답을 찾는
16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진이 ‘환경성과지수(EPI·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2016'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기질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45.51 점을 받아 전체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73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낮은 순위의 원인은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노출 정도에서 찾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초미세먼지 노출 정도는 33.46점으로 174위,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는 정도는 0점으로 네덜란드, 벨기에와 함께 공동 꼴찌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정겹다.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사춘기를 벗어나 20세가 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는 날이다.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관례는 20세가 된 남자에게 세 번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재학생들의 창업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연세창업대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교원 창업 △동문 창업 △학생 창업이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교원 및 동문 각 100만원, 학생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올해 연세창업대상 수상자로는 교원 창업 부문에 ㈜주빅 정형일 교수(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동문 창업 부문에 ㈜비주얼샤워 박홍관 대표, 학생 창업 부문에 ㈜에이프릴스킨 김병훈 대표와 Clef Innovation Ltd. 구예림 대표가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 아래 참조)
지난해 필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이 올해 한층 커진 규모로 돌아왔다.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16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은 손글쓰기 대회 응모용지와 사랑의 엽서를 1만부 수준에서 10만부 가량으로 늘였고, 참여 매장도 광화문점 강남점에서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됐다.본 캠페인은 디지털 세상의 여러 부작용을 해소하고 집중력과 사고력 등을 키워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이미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것이 자판을 치는 것보다 뇌 발달과 학습 능력, 기억력 등에 도움을 준다는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따사로운 봄날 황금연휴기간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 연인들을 위해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돼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에듀테인먼트 기회를, 연인에게는 잊지 못할 이색 데이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급하게 지정된 황금연휴,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이번 특별연휴기간에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4월 2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종대(총장 신 구)는 교내 학술정보원 7층에 ‘무한상상공간’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무한상상공간은 창의력을 필요로하는 작업을 위해 화이트보드로 만들어진 벽에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적기도 하고, 좁은 노트북 화면 대신 넓은 TV 화면으로 팀원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생들은 이곳에 비치될 3D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무한상상공간을 설계한 건축학과
카카오가 전국 주요 도시 버스의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을 출시했다.26일 카카오는 ‘카카오버스’를 출시해 실시간으로 버스의 노선, 정류장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버스’는 ‘서울버스’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정보 제공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많은 이용자가 요청한 기능인 '버스 승하차 알림' 기능이 생겼다. 이용자가 알림을 설정하면 타고자 하는 버스가 도착했을 때, 내릴 정류장이 다가올 때 그 정보를 미리 알려준다. 또
한국장학재단은 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받아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기를 공모한다. 홈페이지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글씨로 작성한 수기에 한해 오프라인 접수도 받는다. 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은 적이 있다면 누구든지 수기공모전에 꼭 지원해보길 바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우수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받아 학업을 이어간 대학(원)생과 학부모님들의
딱딱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카페라는 공간을 활용해 창업 준비 과정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참여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창업 전에 커피 한잔 정도는 괜찮잖아?’(이하 '창업 전 커피 한잔')를 운영한다. ‘창업 전 커피 한잔’의 첫 번째 행사는 오는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자양사거리점에서 1인 기업 홍스랩과 팟캐스트 ‘나는 1인기업가다’를 운영 중인 홍순성 대표가 강사로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의 시도민 책 읽기 운동 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전남대학교는 2013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도민들로부터 지역사회 대표적 ‘독서문화운동’으로 정착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4년째를 맞는 올해는 더욱 알차고 고품격인 콘텐츠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콘텐츠를 선정하는 방식도 상향식 의사결정 과정에 따라 이뤄진다. 우선, 오는 4월 18일(월)부터 5월 17일(화)까지 한 달 동안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
서울시는 총 상금 2천만원 규모로 ‘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2016’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오는 5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설명자료, 공간기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용이 저조한 공공장소를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이 장소를 어떤식으로 바꾸고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모 대상지는 시민의 이용도가 저조한 공공장소(고가도로 하부, 공공공지, 쌈지공원, 오래된
4‧13 총선 결과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으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20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충격의 참패를 당하며 원내 제 1당의 자리마저 한 석 차이로 더민주에 내줬다. 새누리당은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에서 전체 의석(122석)의 3분의 1도 확보하지 못했고, '전통적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총 65곳 가운데 무려 17곳에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밀렸다. 새누리당은 과반 확보는 고사하고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