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름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으로 더욱 아름답다.월드캠프 개막식부터 매일 이어지는 색다른 공연들.오케스트라 협주와 아카펠라, 합창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밤들이 이어진다.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21개국 장관들과 전 세계 34개국에서 모인 107명의 대학 총장과 교육 관계자들, 월드캠프에 참석 차 65개국에서 여행을 온 대학생들, 폭우에 근심하며 마음 졸이던 부산의 시민들까지.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격조 높은 음악에 저절로 행복해진다.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함께)이 주최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콘서트가 지난 3월 25일(토)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렸다.우리함께가 서초구 문화예술청년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처음 열린 이번 공연에는 대학생, 청년으로 결성된 '아미고 밴드'가 'Fly to the moon', '혼자가 아닌 나', '걱정 말아요 그대'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고, 6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또한,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댄스팀 '사파리'가 특별 초청공연을 해
(서울=데일리투머로우)박법우 기자=새소리어린이합창단 창단 기념음악회가 4월 2일(일) 저녁 7시 서울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그라시아스합창단과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서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은 ‘네잎클로버’, ‘에델바이스’, ‘꼭 안아줄래요’, ‘파란 나라’ 등을 불러 관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이 그라시아스합창단,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그라시아스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대지’, ‘You raise me up’을 불러 감동을 더했다.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었다. 훈훈한 연말을 기대했던 사회 분위기가 냉랭해진 가운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영화 한 편이 등장했다. 세계 곳곳에서 150만 명이 관람해 잘 알려진 뮤지컬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한 것이다. 지금까지 ‘예수’를 다룬 영화는 많다. ‘광야의 40일’은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인간을 대신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최후를 맞는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그렸다. 이번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제작한 ‘For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온라인 희망콘서트우리나라 모든 예술 분야를 집대성해 교육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코로나19로 일상이 갇힌 국민들을 위로하고, 공연 취소로 침체된 예술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예술가들의 재능 기부로 코로나19 극복 ‘K-Arts 온라인 희망콘서트’를 추진했다. 모든 예술분야의 전·현직 교수, 졸업한 신진예술가, 재학생들이 재능 기부의 뜻을 밝히고 릴레이 형식으로 연주했다. 한 명당 5분~10분 내 공연 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공연 장르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공연이 속속들이 취소되고 미술관이나 박물관 휴관도 연장되고 있다. 이렇게 문화계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집 안에서 온라인으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생활에 목마른 이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자 한다. 영상, 가상체험 등을 통해 집안에서 생생한 공연장의 현장도 느껴보고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경험도 해보길 바란다.국립중앙박물관, VR체험관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중에도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국립중앙박물
일정6.29 서울 여의도 KBS홀 19:006.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9:007. 1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9:307. 2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19:307. 3 서울 롯데콘서트홀 19:307. 4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19:30문의 1899-2199관람료 VI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스바보드나Svobodno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관객들을 클래식의 향연으로 안내한다.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과 특별상
날짜 2019. 6. 29~9. 27관람시간 월~일 11시~20시(입장마감 19시)휴관일 7.29, 8.26장소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실, 제6전시실문의 02-6000-2503관람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9,000원지구를 발견하고 탐험해 온 종합미디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자연의 오디세이 Nature’s Odyssey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국내에서 네 번째 개최한 전시회로 사람과 자연, 환경,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문학 과학자인 칼 세이건의 저서
PERFORMANCE 우리의 감성을 풍성하게 해줄 공연정보 모음가을이 오면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광화문 연가 날짜 2019년 1월 20일까지장소 디큐브아트센터‘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 걸’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서정적이고 시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사선율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11월에 찾아왔다.이맘 때 가장 어울리는 공연 ‘광화문 연가’는 작년 단 4주 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매회 3,000석을 가득 채운 국민 뮤지컬이다. 또한
패션과 예술전시가 만나다메간 헤스 아이코닉전날짜 10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장소 서울숲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 1, 3관나는 감성적 패션인 스웨터, 트렌치코트, 가디건 등에 눈길이 가는 계절이 다가왔다. 때마침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패션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의 패션일러스트 전시가 열린다. 패션 일러스트 전시로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500평 대규모 공간에 메간 헤스의 작품이 총집결하는 것도 역시 처음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예술작품으로서 갖는 신선한 가치를 느껴볼 수 있고, 새로운 패션 판타지 또한 경험할 수
로알드 달의 동화에서 스펙터클한 뮤지컬로마틸다날짜 2019년 2월 10일까지시간 화~금 20시 / 주말·공휴일 14시, 19시‘저 긴 대사를 어떻게 다 외웠지?’,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엄청난 성량과 에너지가 뿜어져 나올까?’ 극 중간중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은 어린이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이다.‘도대체 얼마나 연습을 한 걸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이들은 노래, 연기, 칼군무로 관객들을 깜짝 놀래킨다. 특히 성인 배우와 어린이 배우들이 함께 칼군무로 완성하는 ‘Revo
[우리의 감성을 풍성하게 해줄 '공연']반가운 삼총사의 귀환! 아이언 마스크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던 삼총사와 달타냥. 삼총사는 은퇴 후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다. 아라미스는 신부가 되었고 포르토스는 평화롭게 인생을 즐기며 아토스는 아들에게 기대를 두고 평범한 하루를 보낸다. 달타냥은 왕의 경호대장으로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다. 한편 프랑스 왕실에서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는 법이 있었다.안타깝게도 1600년대
‘그 순간 난 느끼죠. 저 새들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듯 짜릿한 그 느낌! 불꽃 튀듯이 전기가 흘러 자유를 얻죠! ’ 왕립발레학교 오디션장에서 심사위원의‘춤을 출 때 어떤 느낌이 드느냐’는 질문에 답한 빌리는‘Electricity’노래에 맞춰 수십 바퀴의 완벽한 턴을 돌며 진심을 담은 춤을 춘다. 어린 빌리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상상 그 이상의 자유로우면서 강렬한 에너지는 심사위원뿐 아니라 무대와 객석을 사로잡아 버린다.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화 를 본 엘튼 존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 작품으로 뮤지컬 음악을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인간 내면의 공포를 최초로 다루며 현대적 장르를 개척했다. 그의 불우했던 어린시절부터 첫사랑과의 아픔, 그의 천재성을 시기한 사람들과의 대립 등 미궁 속에 빠진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그의 복잡하고 수수께끼 같은 삶은 그린 작품이다. 그의 추리소설만큼 미스터리한 삶이 무대 위에 되살아난다. 특히 노우성 연출은 초연에서는 감춰져 있던 에드거 앨런 포의 내면 심리와 미스터리한 죽음을 극적으로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계 유명 공연장 및 각국 대통령, 국왕 초청 공연뿐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의 빈민촌까지 찾아가 선명한 음색과 영혼을 울리는 화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올겨울 그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찾아왔다. 날짜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2개 도시 공연 투어세종문화회관 대극장_12월 6일 저녁 7시 30분, (www.graciascantata.com에서 전국투어일정확인)문의 1899-2199티켓 세종_VIP석 120,000원
날짜 12월 2일까지시간 화~금 8시 / 토 시3 , 7시 / 일 2시, 6시장소 이화여대 삼성홀문의 1577-3363관람료 R석 77,000원 / S석 55,000원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성시경의 ‘처음’, 이적의 ‘나는 지금’, 자이언티의 ‘무중력’, 윤도현의 ‘오늘도 어제 같은 나는’ 등 주옥 같은 노래를 작곡한 강승원 작곡가의 음악이 뮤지컬 무대위에 올라 관객과이 만남을 준비중이다. 강승원은 작곡 뿐 아니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20년 이상 국내 대표적 음악방송의
스마트폰, 펜, 키보드, 스탠드, 화장품 등 지금 내 옆을 둘러보면 플라스틱 소재의 물건들이 많다. 20세기의 기적의 소재로 불리는 플라스틱은 ‘빚어서 만든다’ 라는 어원을 가지며 우리 일상으로 들어와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변화시켰다. 그런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과 세계적인 마스터 디자이너 40여 명의 예술적 상상력이 만났다. 그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이 디뮤지엄에 펼쳐진다. 날짜 2018년 3월 4일까지장소 디뮤지엄문의 070-5097-0020관람료 성인 8,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원 디뮤지엄이
날짜 OPEN RUN시간 화~금 8시 / 토 3시, 6시 / 일 시2, 5시장소 샘터 파랑새극장 2관문의 02-719-0988관람료 전석 35,000원 ‘내랑 살아줘서 너무너무 고맙데이…’ 어느 덧 머리가 하얗게 센 노부부가 되어버린 춘식과 순옥. 춘식은 이제 덤덤하게 세상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만 장애를 가진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먼저 떠나간다고 생각하니 저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리고 40대, 20대였을 적을 회상하며 그리워하기도, 쓴웃음을 짓기도 한다. 첫 눈에 반해 애틋한 연인이 된 춘식과 순옥은
아버지 유봉과 송화, 동호는 진정한 소리를 찾아 팔도강산을 유랑하기 시작한다. 언제 끝날지 기약없는 길… 뮤지컬 서편제는 그 길을 시련으로 다져진 인생으로 표현하며 무대, 음악, 의상 등 어느 것하나 우리네 정서를 나타내는데 부족함이 없다. 거기에 송화의 한을 품은 소리는 관객의 가슴에 먹먹함과 뜨거움, 그리고 한 사람의 진한 인생을 느끼게 한다. 날짜 11월 5일까지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30분 / 일·공휴일 2시, 6시 30분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문의 1544-1555관람료 VIP석 120,000
오늘만큼은 학점 걱정, 과제 걱정, 취업 걱정일랑 벗어던지고 신비한 상상의 세계, 여왕의 정원에 들어가 보자. 마치 여왕의 정원에 초대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다. 휴대폰만 보던 시선을 돌려 아름다운 꽃도 바라보고 물보라의 소리도 들어보며 정원에서 펼쳐지는 왈츠 음악에도 취해보자. 날짜 10월 15일까지시간 10시~18시 (입장마감 17시)장소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문의 02-572-7875관람료 성인 15,000원 학생 12,000원 아동 10,000원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이 이번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