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 와 함께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온 행사이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정용구 넥스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
사람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살인 진드기’가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일대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SFTS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지역에서 채집된 참진드기 분포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분석(2014~2015)’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 한강지류천, 둘레길, 산책길 등 4~10월에 걸쳐 참진드기 7021개체를 발견했다.
외교부가 오는 8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한-카리브 협렵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7차 한-카리브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카리브 지역은 미국의 남동쪽, 멕시코의 서쪽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북쪽에 위치한 카리브해의 섬 국가들로 이루어진 지역을 말한다.이번 포럼에는 카리브지역 8개국과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브국가연합(ACS) 등에서 10명의 전문가가 방한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및 KOICA·농업진흥청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카리브 지역의 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다음달 14~15일 양일간 해외 콘텐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KOCCA는 콘텐츠 현업인 직무 교육 과정인 ‘콘텐츠 스텝업’ 중 여덟 번째 과정인 이번 교육에서는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마케팅의 전략 및 적용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방송의 다양한 해외진출 방법 및 해외진출 사례’가 이번 교육의 주제다 교육은 14~1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인사업자 가운데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해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이자를 감면해주거나 상환을 유예하는 등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11월부터 실시된다.기획재정부 등 합동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지난달 23일 발표했다.개인사업자대출 119프로그램은 연체 우려자, 연체 발생 후 3개월 이내인대출자의 이자를 감면하고 만기를 연장하는 내용이다. 또한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가 사업을 재개하거나 취업하면 소액국세 체납액(3000만원 이하)을 면제하는 제도를 내년 1월부터 2019년 말까지 한시
지자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위원회에 해당지역 지방의원이 위원 자격이 될 수 없다고 법제처가 지난 26일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복지시설에는 시설의 운영계획을 세우고 평가하는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가령 평소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방의원 A씨가 해당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 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려고 한다. 지자체의 장도 A의원을 위원으로 위촉려고 해도, 관련법에 따라 A의원은 해당 시설의 운영위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이를 부당하다고 여
국민들에게 국가기록물을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27일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사진 대한민국’을 공개한다.사진 대한민국은 총 1,793건에 달하는 사진이미지를 각 주제별로 분류해 공개하는 것으로, 국민 생활과 사회 변화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특히, 이번에 제공하는 자료는 중학교 수동식 무시험 추첨기를 비롯해 책상도 없이 의자에 걸터앉아서 무릎 위에 시험지를 높고 문제를 푸는 1950년대 대입 고사장의 모습, 초가집부터 한강유역 대규모 아파트단지까지 주택의 변천모습 등 추억의 사진기록물을
해외 여행시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 한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글로벌 금융 자문업체인 아톤 캐피털(Arton Capital)은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싱가포르였다. 올해 초 발표 당시 싱가포르와 독일이 공동 1위였으나 최근 파라과이가 싱가포르 국민에 대한 비자를 면제키로 하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섯다. 아시아 국가가 단독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2위는 독일이며 3위는 한국과 스웨덴이 공동으로 올랐다. 중국은 6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가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11개국의 대표 작가와 제작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첫날인 30일에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
몰래카메라 등을 활용해 불법촬영을 하거나 촬영물을 유포하는 등의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은 성폭력 범죄로 간주돼 최고 파면 등 중징계를 받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관련 비위행위자 처리 지침’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최근 불법촬영,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증가와 피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전 공무원에게 적용된다.지침에 따라 인사처는 ‘불법촬영’등 디지털 성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규정된 성폭력범죄 행위에 해당하므로 비위 발생 시
제72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6ㆍ25참전용사와 참전국 외교사절, 국군 장병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엔기념공원에 전몰용사를 안장한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조총, 묵념, 추모공연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홍성화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눈부신 오늘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며 “우리 국민은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기억하면서 그 숭고한 뜻을 영원히 받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청소년 교육을 위한 각국 정상 및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 IYF 일행이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잠비아,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등 5개국을 방문, 각국 정상 및 교육 당국 관계자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일,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서 박옥수 목사와 IYF 관계자들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Hailemariam Desalegn Boshe) 에티오피아 총리와
우리나라 음료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나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캄보디아가 3위를 차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밝힌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음료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중국(23.9%)이며 미국(15.4%)2위, 3위가 캄보디아(10.9%)다.박카스를 판매하는 동아에스티에서도 2016년도 캄보디아 내 박카스 매출이 632억 원으로 전년대비 22.1%성장했다고 밝힌바 있다.캄보디아가 3위를 차지한 것은 미디어 한류를 통한 한국 제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유류는 호랑이, 조류는 수리부엉이, 파충류는 청개구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생물 101’ 대국민 투표 결과 ‘국민이 직접 뽑은 우리생물 톱텐(Top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호랑이(포유류, 득표수 2,427) △수리부엉이(조류, 득표수 1,987) △청개구리(양서·파충류, 득표수 4,030) △고등어(어류, 득표수 2,536) △나비(곤충, 득표수 2,378) △문
우리나라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기업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에서도 올 하반기부터 블라인드 채용이 적용된다.현대차를 비롯한 삼성과 LG, 한화 등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신입사원 채용 기준은 ‘스펙보다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다.현재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시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2차면접과 신체검사의 절차를 밟고 있는데 올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상시채용 면담 프로그램인 '힌트(Hyundai-Interview의 줄임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힌트는 이른바
아이사랑카드와 아이즐거운카드 발급부터 육아 상담까지 인터넷 접속으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이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보육통합정보시스템은 신뢰성 있는 영유아 보육정보와 맞춤형 보육서비스 정보를 제공하여 대국민 정보 접근성 및 어린이집과 행정기관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 시스템이다.보육통합시스템은 아이사랑카드, 어린이집, 바우처 지원시스템 등 유아 관련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사랑카드 소개와 발급 방법,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 어린이집 정보공
사립대 입학금 대부분이 입학업무가 아닌 목적으로 사용된 실태조사가 발표돼 논란이 일자 사립대들이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 그동안 개별 사립대학이 입학금 인하나 폐지에 대한 방침을 밝힌 적은 있지만, 협의회 차원에서 공식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합의에 따라 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앞으로 입학 업무에 꼭 필요한 실소요 비용을 계산하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입학금에 대해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이때 실소요비용 인정
10일간의 ‘황금연휴’였던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 여행 총량이 예년에 비해 늘어낫던 것으로 밝혀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작년 추석 전후 열흘 대비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59.6%(약 331만 명) 증가했다.유·무료관광지 모두 방문객이 증가했지만 특히 유료관광지 48곳은 1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휴가 길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4대 고궁 및 종묘 무료 개방 등의 혜택이 마련되어 국민들이 가벼운 마
17일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하는 물감인 핑거페인트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10개 제품이 방부제, 산도(pH), 미생물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개 제품은 미생물로 인한 부패방지 목적으로 사용한 CMIT·MIT·CMIT+MIT가 안전기준을 초과하여 최대 6배, 1개 제품은 BIT가 34.8배 검출되었다.또한, 6개 제품은 산도(pH) 안전기준(4~9)에 부적합(최소 9.5~최대 9.7)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은 현재 서울지역 내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본인이나 부모가 서울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은 오는 24일(화)까지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는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