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에티오피아 총리, 잠비아 대통령, 스와질란드 국왕, 모잠비크 국회의장 등 차례로 만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청소년 교육을 위한 각국 정상 및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 IYF 일행이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잠비아,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등 5개국을 방문, 각국 정상 및 교육 당국 관계자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TVET기술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사진 IYF)
에티오피아 TVET기술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사진 IYF)

16일,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서 박옥수 목사와 IYF 관계자들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Hailemariam Desalegn Boshe)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나 에티오피아 공교육에 IYF 인성교육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데살렌 총리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육부장관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IYF는 또한, 에티오피아 TVET기술대학교와 인성교육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짐바브웨 라자루스 도코라 기초교육부장관(우)과 면담을 나누고 있는 박옥수 목사 (사진 IYF)
짐바브웨 라자루스 도코라 기초교육부장관(우)과 면담을 나누고 있는 박옥수 목사 (사진 IYF)

17일, 짐바브웨로 이동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라자루스 도코라(Lazarus Dokora) 짐바브웨 기초교육부장관의 초청으로 기초교육부를 방문, 장관 및 관계자들과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의견을 조율했다.

에드가 룽구 잠비아 대통령(좌)과 악수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사진 IYF)
에드가 룽구 잠비아 대통령(좌)과 악수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사진 IYF)

박옥수 목사의 잠비아 방문은 정부 행사로 진행되는 ‘국가 기도회’에 박 목사가 공식 초청되면서 이루어졌다. 18일, 행사를 위해 잠비아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에드가 룽구(Edgar Lungu) 잠비아 대통령과 만났고, 이 자리에서 룽구 대통령은 마인드 교육과 직업학교 등 자국에서의 IYF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와질란드 국회를 방문해 마인드 강연을 한 후, 템바 음시비 국회의장 등과 기념사진 (사진 IYF)
스와질란드 국회를 방문해 마인드 강연을 한 후, 템바 음시비 국회의장 등과 기념사진 (사진 IYF)

19일, 남부 아프리카의 소국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20일 오전, 음스와티(Mswati) 3세 국왕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재정경제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 국토부 장관 등 스와질란드 정부가 IYF의 활동을 위해 구성한 위원회의 임원들이 함께 했다. 국왕은 앞으로의 IYF 활동에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전날인 19일에는 스와질란드 국회를 방문, 템바 음시비(Themba Msibi) 국회의장을 만났고, 국회의장 주최로 국회의원과 사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음시비 국회의장은 최근 아프리카 각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IYF 마인드 교육이 스와질란드에서 시행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모잠비크 베로니카 마카모 국회의장(맨 오른쪽)과 공식 면담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일행 (사진 IYF)
모잠비크 베로니카 마카모 국회의장(맨 오른쪽)과 공식 면담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일행 (사진 IYF)

박옥수 목사의 이번 아프리카 국가 방문의 마지막 나라는 모잠비크였다. 20일 오전 모잠비크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국회의사당으로 이동, 베로니카 마카모(Veronica Macamo) 모잠비크 국회의장의 공식 면담했고, 이어 이자키 산드(Isaque Chande)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IYF 인성교육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 했다.

2001년, 박옥수 목사가 설립한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