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수도권은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아진다.거리두기 조정으로 전국 영화관‧PC방‧학원‧독서실‧놀이공원‧미용실‧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는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이 기존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된다. 10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또 방문판매홍보관,
삼성전자는 29일 한국, 미국·캐나다, 영국·프랑스 포함 유럽 전역, 싱가포르·태국 포함 동남아 전역, 인도 등 전 세계 약 60개국에 '갤럭시S21'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99만9900원)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119만9000원)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145만2000원/159만9400원 ) 3종으로 선보인다. 기기 옆면의 금속 프레임과 후면 카메라 모듈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이 처음 적용됐으며,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한 뒤 의회와 알링턴 국립 공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백악관으로 걸어서 입성하는 등 바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을 지낸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78세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다.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무장 시위 우려까지 커지며 2만5천 명의 주방위군이 지키는
질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8일 0시 기준 38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272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6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인천 13명 △대구 13명 △충남 11명 △광주 11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제주 2명 △세종 2명 △대전 2명 등이다.3차 대유행으로 지난달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524명 증가해 총 7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10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코로나19 확산세는 한결 누그러진 양상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562명→52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월8일∼14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579명이다. 다만 경북 상
기상청은 오늘(8일 오전)이 한파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내륙 지역은 영하 15~20도 까지 떨어진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수도권, 강원 영서는 영하 10도, 충청, 전라, 경북은 영하 5도 이하로 예상돼 해가 뜨는 낮에도 기온이 쉽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한파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온 강한 한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륙의 차가운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으로 발달해 10일까지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앞서 8일 화이자 1000만명분, 얀센 400만명분을 계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얀센의 경우 최종 계약에서 200만명분이 늘었다.정 총리는 회의에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인 200만명분보다 많은 600만명분을 계약했다”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연말정산은 공인인증서 대신 스마트폰의 전자 인증앱으로 이용 가능하게 됐다.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 운영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쓸 수 있는 민간 인증 서비스로 통신 3사의 PASS(패스)앱과 삼성패스, KB모바일인증서, NHN페이코 앱 인증서, 카카오 지갑 등 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SK, KT, LG 등 이동통신3사와 행정안전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내놓은 패스 인증서는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된다. 패스 인증서는 통신3사가 공동개발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회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으로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밀리의 서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밀리의 서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 한 해 동안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도서 100권 중 완독할 확률과 에디터 추천 지수가 높은 50권의 후보 도서에 대해 총 9만5331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밀리의 서재가 지난 15일 발간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내년 1월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전 판매 행사에는 갤럭시 북 3종인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이온2'이 선보인다.'갤럭시 북 플렉스 2' 39.6cm(15.6형) 모델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를 기본으로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이 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소개했다.100권의 책 중 80권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 중 휴가철과 어울리는 책들을 재선정한 것이다. 20권은 강창래 등 서평전문가 5명이 추천한 도서이며, 7개의 주제 분야(문학, 철학, 인문예술, 역사지리, 사회경제, 자연과학, 기술생활과학)로 나누어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간략한 서평, 저자 소개, 책 속 한 문장, 그리고 함께 읽
7월 1일(월)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일부를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이미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서 구입, 공연 관람비(이하 도서·공연비) 소득공제에 이어 이번에 소득공제 대상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까지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이 문화생활 향수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는 기존 도서·공연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공제율은 30%, 공제한도는 도서·공연비 포함 최대 100만 원이다. 박물관·미술관
26일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열대 저압부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26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09~12시)에 대부분의 남부지방으로 강우가 확대되겠고, 충청도와 경기남부는 오후(12~18시)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도 밤(18시 이후)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특히, 내일(27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늘 오후(18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금)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충전소가 개장되는 휴게소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장 당일은 오후 2시부터 충전이 가능하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양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수소충전소를 최초로 개장했으며, 이번 추가 개장은 수도권에 수소충전소가 집중된 지리적 한계를 개선해 전국적으로
서울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팀이 기존 3차원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뛰어넘은 토모그래피 3차원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로 3차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위한 헤드마운트형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 HMD)가 유발하는 시각적 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기존의 3차원 디스플레이에서 눈의 피로감이 발생하는 이유는 3차원 영상을 보기 위해 두 눈의 각도가 모이는 위치와 깨끗한 영상을 보기 위해 눈의 초점이 맺는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5월 29일 수요일에 전국에서 2211개의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먼저 5월 29일(수)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신작부터 재개봉되는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거대 괴수들과 고질라의 대결, 그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 개봉하며, 인공지능 운영체제를 통해 인간의 관계와 감정의 본질을 다루며 주목받았던 영화 가 재개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 '휴문화 한마당,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제8회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한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로, 도시인에게 다소 생소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각기 다른 매력의 전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21일부터 덕수궁 내부보행로 개방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 해 12월 덕수궁 안쪽에 보행로를 만들어 덕수궁 돌담길 중 막혀 있던 70m 구간을 연결했다. 덕수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저녁, 도심 속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궁궐 담장의 정취도 감상하고 하루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덕수궁 돌담길 활성화를 위해 ‘돌담길 음악회’ 등 다양한 문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가 열렸던 서울 서초구 양재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양재천 벚꽃길은 서울시가 선정한 '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160선' 중 하나며, 운동을 겸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오는 10일(수)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벚꽃송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공동연구가 국제 저명 저널에 게재됐다.특히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 제기부터 실험, 결론 도출 등 논문 작성 전 과정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이번 논문은 화학생화학부 4학년 허준녕(24) 씨가 제1저자로, 대학원 화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도정연(27) 씨가 교신저자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공업화학 분야 국제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