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 탑재, 5G지원 노트북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내년 1월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 행사에는 갤럭시 북 3종인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이온2'이 선보인다.

'갤럭시 북 플렉스 2' 39.6cm(15.6형) 모델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를 기본으로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편집 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도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가 강점이다.

삼성 노트 PC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 플렉스2 5G'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 제품 이미지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2’ 제품 이미지

특히 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 자료를 더욱 또렷하게 촬영하고, S펜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어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플렉스 2’는 39.6cm(15.6형)과 33.7cm(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천원 ~ 283만원이다.

갤럭시 북 이온 2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제품이다.

13.3형 모델은 12.9mm의 두께와 970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15.6형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과 SSD 슬롯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내장 그래픽과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북 이온2는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원~244만5000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 3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노트북 Plus2 GTX' 모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를 각각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사전 판매 대상 노트북을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노트북 보상 원정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이어 노트PC 제품까지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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