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한국, 미국·캐나다, 영국·프랑스 포함 유럽 전역, 싱가포르·태국 포함 동남아 전역, 인도 등 전 세계 약 60개국에 '갤럭시S21'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99만9900원)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119만9000원)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145만2000원/159만9400원 ) 3종으로 선보인다. 기기 옆면의 금속 프레임과 후면 카메라 모듈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이 처음 적용됐으며,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보안 성능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현지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S21' 시리즈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체험 매장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갤럭시21시리즈가 29일 출시됐다. 다양한 구매혜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21시리즈가 29일 출시됐다. 다양한 구매혜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롯데 에비뉴엘 왕관광장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64개 매장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는 아무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대여해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3월 31일까지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도 바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일부 모델의 사전 개통 물량이 부족해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기존 지난 28일에서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사은품 신청도 다음달 1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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