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다리 꼬아 숙이기 ❶ 척추 라인이 중심이 잡히도록 허리를 곧게 세워 반듯하게 앉는다. 오른쪽 발을 왼쪽 무릎 위로 올린다. 양손은 오른쪽 발목과 무릎에 댄다.❷ 오른쪽 무릎을 지그시 누르면서 상체를 숙이고 3~5초간 그 자세를 유지한다. 다리 바꿔서 좌우 30회 실시한다.Point! 숙인 자세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한쪽
우리나라 대통령이 다른 나라 수상을 만나 구부정한 자세로 인사한다면 그 광경을 좋아할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도 당당한 태도와 자세는 어려운 협상이나 회의에서 대화 주도권을 잡는 것에 유리하며 상대방의 신뢰 또한 얻어낼 수 있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서 한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리더가 되고 싶다면 자신의 자세부터 점검하자.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의 체형이
인문교양 서적을 읽어야 하는 중요성을 알지만 막상 그 어려운 책들에 빠져들기에는 쉽지 않다. 이화여대 교양교육원에서 주최한 ‘2014년 이화인 독서대회’ 1,2등을 수상한 이들을 만나 ‘어려운 인문교양서 읽는 법’에 대해서 들었다. 독서대회에서 수상한 것 축하합니다. 독서대회에서 상을 타기까지 대학생활 동안 어떻게 독서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고예희 대학교에
은 1841년, 솔로몬 노섭의 12년간의 노예의 삶을 보여준다. 노예의 삶을 통해 우리는 삶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의 정의를 배운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840년대 미국은 ‘노예주’와 ‘자유주’로 나뉘어져 있었다. 남북전쟁 전에는 주에 따라 노예제 합헌여부가 달라 영화의 주인공인 솔로몬 노섭처럼 자유주에서 성공한 자유흑인도 있었다. 그러나
현대그룹 고故 정주영 회장이 갓 조선업에 뛰어들었을 당시 은행 자금을 빌릴 추천서가 필요해 영국 A&P 애플도어의 롱바톰 회장을 만나러 갔다. 그가 추천서를 써 줄 것을 거부하자 정 회장은 거북선이 인쇄된 당시 500원짜리 지폐를 보이며 우리 조선산업의 잠재력을 각인시켜 결국 추천서를 받아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임진왜란이란 국난을 지혜와 통찰로 극복해
가정의 달이 다가온다. 부모님과 은사님께 어떤 카네이션과 선물을 드려야 할지 선택해야하는 고민 아닌고민이 생길 때다. 도자기 꽃을 만드는 도화陶化 김소영 씨는 그들의 선택에 한 가지를 더한다. 향기 나는 도자기 카네이션. 매년 5월이 되기 전에 완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카네이션 이야기를 들으러 그의 작업실까지 찾아갔다. 미국의 포토리얼리즘 창시자 사진작가
지난 3월 13일 목요일 오후 두 시, 한국정책재단의 설립 심포지엄이 있었다. ‘한국인, 그 마음의 행로’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행사장에서 서울대 이재열 교수를 포함한 숭실대 배영 교수, 서울시립대 이윤석 교수 등 사회학 석학들이 모여 지난 1년 반 동안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그들은 ‘모든 사회 현상에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하는 점에서 착안하여
노트북으로 레포트 쓰고 스마트폰으로 SNS 확인하고... 우리 생활은 이미 디지털기기 사용이 필연적이다. 사용을 줄인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된다면 다음의 스트레칭을 한 번만이라도 해보자. 하지 않은 것보다 아주 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모서리 짚고 흉근 스트레칭 - 30회❶ 척추 라인을 바르게 잡고 어깨너비로 발을 벌려 벽의 모서
목이 뻐근하고 등이 굽은 것 같긴 한데 거북목증후군인지 확실치 않다면 위의 증상들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15개(약50%) 이상 해당한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19~22개(약 60~70%) 이상이면, 거북목 때문에 건강이 해를 입고 있는 수준이다. 25개(약80%) 이상이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한다.
거북목증후군에 대한 기사를 준비한다고 하니 자신도 거북목이라고 고치는 방법 좀 알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사람들의 체형이 외계인 ET체형으로 변해가는 것의 주범은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는 포스츄어앤파트너스의 황상보 원장을 만나서 거북목증후군에 대해서 자세히 물었다. 어떤 체형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말하는 걸까요?A 우선 서 있는 모습을 봤을 때 어깨선과 귀선이
SKC는 고분자공학을 전공하던 윤인수 씨가 매일 학교 가는 길에 그 앞을 지나칠 때마다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회사였다. 그런데 현재 그는 세계 최고의 화공플랜트 엔지니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일하는 SKC의 입사 3년차 직원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입사비결을 해외봉사로 다녀왔던 아르헨티나에서의 경험이라고 말한다. 대학시절 그는 자신의 전공 때문에 심히 낙
안녕하세요? 저는 페루에서 2년 동안 해외봉사하고 온 이은지라고 합니다. 굿뉴스코는 봉사기간이 1년이지만 페루에서의 1년이 부족한 것 같아서 다시 한 해 동안 더 봉사하고 돌아왔습니다. 2013년 초, 제가 귀국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피부 색깔과 말투, 그리고 따뜻한 빛을 내는 눈빛과 생기 있는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적잖이 놀랐죠. 페루가 저에게 얼마
최근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무척 활발하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반을 차지하는 세계 8위 경제대국 브라질, 잉카제국의 후손으로 신비한 고대문명을 간직한 페루,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후를 가진 칠레, 중남미의 유럽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와 경제가 발전한 아르헨티나. 이 국가들의 매력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세 번의 워크숍과 대륙별 훈련. 이제 곧 해외로 떠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받았던 트레이닝들이다.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하여 밤 10시 30분까지 진행됐던 워크숍 프로그램들에 진지하게 임했던 452명의 해외봉사 지원자들. 그들은 작년 5월 2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기 중에 간간히 교육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24일 봉
1970년 영국 남서부 서머싯 주의 어느 농장주가 록그룹 레드 제플린을 초청한 것에서 시작해 지금은 세계 최대 음악축제가 된 글래스턴베리 록페스티벌. 13만 장의 유료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세계 음악인들의 큰 사랑을 받는 축제에서 2013년 6월, 한국의 여성 퓨전국악 그룹 ‘비아트리오’가 무대에 올랐다. 현대음악의 거장과 수많은 신예 스타들이 즐
우리는 과거에 대해 후회할 때가 많다. 만약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런 후회 없이 살 수 있을까? 이러한 상상을 영상으로 풀어낸 영화 의 주인공 팀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발견한다. 지난 연말 개봉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 이 해를 넘겨서까지 조용
키르기스스탄에서 경험한 가장 인상 깊었던 문화는 바로 손님맞이문화이며 러시아어로 ‘고스찌쁘리이느’라고 한다. 키르기스스탄의 손님접대 풍습은 얼마나 극진한 지 이곳 사람들에게 흠뻑 빠지게 한다. 함박눈이 내리며 시작된 12월의 아침, 우리는 한국에서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 손님들과 함께 집을 나섰다. 인상 좋은 쥬마바이 아저씨가 우리를 아침 식사에 초대한 것이
해외봉사 가기 전의 나는 취업을 앞두고 스펙을 쌓느라 노심초사하던 대학4학년이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냈던 값진 1년 동안 내가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지만 7년 전 그때를 생각하면 그리운 것들이 참 많다. 쵸이낙과 피욜라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내는 동안 어느 가정을 방문하든
‘굿뉴스코 단원들이 봉사했던 나라 스탄 3국. '스탄'은 땅과 같은 말이기 때문에 카자흐 민족이 사는 땅 카자흐스탄, 키르기스 민족이 사는 땅 키르기스스탄, 우즈벡 민족이 사는 땅 우즈베키스탄이라고 할 수 있다.이렇게 국가 이름이 있지만 실제로 중앙아시아의 스탄 국가들에는 동서양의 다양한 민족들이 한 데 어우러져 살아간다. 과거 러시아와 구 소련의 지배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 선생은 둘째 아들 채寀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아내를 잃었다. 아들은 경상도 의령의 외가에서 키웠는데 몸이 워낙 약했다. 결국 퇴계가 단양군수丹陽郡守로 있던 때에 아들은 21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둘째 며느리는 자식도 없이 청상과부가 되고 말았다. 퇴계 선생은 홀로 된 며느리가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의 유교적 관념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