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3월 22일부터 15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여 4월 19일(일)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했다.중대본은 4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향후 추진방향,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이행상황 등을 논의했다.중대본은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4월 9일 온라인 개학이 예정되어 있는 등 어느 때보다 긴장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총리는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업무 부여를 금지하는 등 복무관리 지침을 전 복무기관에 시행하였다.금번 조치는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하여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의 정보화시스템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것이다.병무청에 따르면, 현행 규정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개인정보를 단독으로 취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기관 내 일부 담당자가 정보화시스템 접속과 사용권한을 사회복무요원과 공유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이 출력물 등에 의한 개인정보 취급업무 수행을 담당직원의 철저한
지난 한해 동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을 치료하기 위해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총 13만 4,000명으로, 이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은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충동성과 학습장애를 보이는 정신적 증후군이다. 중추신경자극제 계열의 약인 '메칠페니데이트'은 ADHD치료제로 최근 5년(2014~2019년 상반기) 처방건 수는 320만건에 달하며
중앙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있어 주미국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재외선거 사무를 중지한데 이어 추가로 내려진 조치다.이로써 이번 총선에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된 지역은 주우한총영사관 등을 포함하여 총 40개국 65개 공관에 이른다. 해당 지역 재외 선거인은 80,50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1,959명의 46.8%에 해당한다.지난 3월 26일 일부 지역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재외국민의 참정권
중앙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총 21개 정당에서 후보자 1,118명이 등록하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길이만 48.1cm다.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4월 5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아울러 후보자 토론회는 4월 2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집중 개최한다.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있어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6일 주우한 총영사관에 이어 두 번째 중지 결정이다.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 사무중지 대상 국가에서는 전 국민 자가 격리와 전면 통행금지, 외출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어, 주재국 정부의 입장과 공관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각국에서 이동제한 조치 위반 시 벌금이나 구금 등 처벌되고 있어, 투표에 참여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G20 정상들이 26일(목) 오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특별 정상회의를 갖는다. G20 특별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어떻게 가능했나?G20 특별 정상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약 2주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상통화 중 추진됐다.13일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한 각 관계사가 위기 돌파를 위한 생존 조건을 확보하고, 근무형태 변화의 경험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계기로 삼아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최태원 회장은 24일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SK가 짜놓은 안전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잘 버텨보자'는 식의 태도를 버리고 완전
국내 유일의 아프리카 관련 스타트업 대회외교부 산하기관 한‧아프리카재단은 청년들의 아프리카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스타트업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0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 대회(Korea-Africa Startup Idea Contest)’ 참가팀을 모집한다.재단은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아프리카 대륙을 스타트업의 새로운 무대로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아프리카 대륙은 스타트업 투자액이 2016년 1억 5,300만 달러에서 2019년 13
정부가 24일 오후 1시 30분 법무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와 함께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n번방’ 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플랫폼을 활용해 다변화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기존 정책을 점검하고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이번 회의에서는 범부처 협업체계의 점검과 함께 신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담 지원체계를 강
전례 없이 잔혹한 수법이 동원된 초유의 디지털 성폭력 사건인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책 마련과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텔레그램에서 성착취 동영상을 공유하는 채팅방(일명 ‘박사방’)을 운영하던 조 모 씨(25)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성 착취 대화방을 조사해 왔으며, 그 결과로 이번 조 모 씨 등 총 124명을 검거했으며 조씨를 포함해 18명을 구속했다.‘n번방’은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이용한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성착취 사건이다. 이번에 붙잡힌 조 모씨 외에도 ‘n번방’이라는 여러 채팅방이 있
부산시가 지난 22일, 대구지역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중증 와상환자 10명을 감염병 전문병원인 부산의료원으로 전원해 치료한다고 밝혔다.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병상 및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전격적으로 환자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직접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분들을 입원 치료할 병상과 인력이 부족하다”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 시장은 “늘 응원하는 마음”이라며 “우리는 언제, 누가 돼셨든 모시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코로나 블루’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서울 강남구 등 지자체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강남구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K-POP 그룹의 재능기부로 ‘K-POP 스타들의 댄스 배우기’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개학 연기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청소년들이 PC방이나 노래방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시키기 위한 의도다.제작된 콘텐츠는 25일,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 4.7.~9. 접수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 조성,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복합화 방안 중점 추진시 "양천구 · 중앙부처 · 전문가등과 협업체계 구축하여 개발방안 마련" 서울 목동 지역중심 내에 위치한 목동유수지와 목동운동장 일대 25만 1,877㎡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이 추진된다.18일(수) 서울시는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목동유수지 일대는 중소벤처기업 전문육성공간으로 조성하고, 목동운동장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있어 주우한총영사관에 운영 중인 재외선거관리위원회 및 재외 투표관리관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했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증 발병으로 인한 도시 봉쇄와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투표소로 이동이 불가한 점,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투표관리 인력의 입국은 물론 재외투표 장비와 물품 등의 반입이 불가능해 정상적인 재외 선거 업무 수행이 곤란한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29(천재지변 등의 발생 시 재외선거사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개표참관인 제도는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순회하고 감시하거나 촬영 할 수 있고, 위법사항을 발견할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4월 5일(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 사이에서 어린이집 긴급보육 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3월 16일 기준 어린이집 등록 인원 대비 긴급보육을 이용 중인 아동은 23.2%로, 지난 2월 27일 10.0%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이는 어린이집 휴원 명령이 본격 시행된 2월 25일(화)을 기점으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가족돌봄휴가·연차 휴가 등 가정보육을 위해 사용가능한 휴가를 모두 소진하면서 말 그대로 ‘어쩔 수 없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19 피해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