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토론회, 4월 2일부터 9일까지 개최

중앙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총 21개 정당에서 후보자 1,118명이 등록하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길이만 48.1cm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4월 5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화면 갈무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화면 갈무리)

아울러 후보자 토론회는 4월 2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집중 개최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 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청대상 선정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하여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 등이며, 여론조사는 선거기간개시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와 정당․사회단체․학회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심층 검토하여 전체 위원회의에서 토론회 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토론회 등이 선거운동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며,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바로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에 개최한다.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모바일과 인터넷(debates.go.kr), 유튜브·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8개 선거구에 25명, 광역의회의원 17개 선거구에 44명, 기초의회의원 33개 선거구에 86명이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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