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클럽 승강제(디비전) 리그’(이하 승강제 리그)를 도입할 신규 종목으로 당구, 야구, 탁구 등 3종목을 선정했다.생활·전문체육 통합의 기반, 승강제 리그‘승강제 리그’란 리그 운영 결과에 따라 하위 리그 상위팀과 상위 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체계를 말한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경기력에 따라 상위 리그부터 하위 리그까지 리그별 수준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서 지역 동호회팀부터 프로・실업팀까지 하나의 체계로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문체부는 승강제 리그를 도입하면 현재 생활체육, 전문체육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 이하 한국친환경협회)는 9일(목)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친환경‧먹거리 진영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전국의 초‧중‧고교 개학이 연이어 연기된 가운데, 큰 위기에 직면한 전국의 친환경농가, 생산단체, 생협, 가공업체, 급식 납품업체, 소비단체 등이 모여 위기를 타개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친환경협회를 비롯해 국내 친환경농업 유관 기관․단체 및 유통 기업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극복을
예스24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C백화점에 중고서점 ‘예스24 강서NC점’을 오픈했다. 홍대점 이후 3년 만의 서울 지역 개점이다.NC백화점 강서점은 아파트, 학교 등이 밀접해 있는 강서구 최대 규모의 아울렛으로, 예스24 강서NC점은 백화점 8층과 9층, 2개 층에 자리를 잡았다. 12만여 권에 달하는 중고도서와 최신 음반, 인기 DVD와 블루레이, 굿즈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을 비롯해 저자 강연, 원데이 클래스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2개 층을 연결하는 15미터 길이의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책으로 가득 채워진 8미터 높
정부가 4월 8일(수)부터 5월말까지 온라인 종교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비대면 종교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으나, 일부 중소 종교단체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으로 영상 촬영과 송출에 대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카카오TV, 네이버밴드 라이브 등의 인터넷 생방송
전국 각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돌봄 공동체에 정부가 4월부터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공동체 모형 발굴에 주력하고, 지역에서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데 의미가 있다.사업에 선정된 시ㆍ군ㆍ구는 서울(구로구·마포구), 강원(원주시), 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한 여성이라면, 올해부터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돼 시범 사업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농식품부는 1일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를 비롯해 안성시, 남양주시, 전주시, 익산시, 순창시, 영암군, 영광군, 곡성군, 포항시다.추가로 선정된 지자체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우, 빠르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식품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우체국 쇼핑몰·이베이 등 온라인에서 10% 할인 판매를 한다. 이번 특별 판매행사는 오는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농식품부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우체국쇼핑몰에서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식품 판매에 들어간다.이어 5월부터 7월까지는 우체국쇼핑몰과 이베이(옥션·G마켓) 등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판매 대상이 되는 중소식품업체 가운데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이 들어선 해운대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 승인돼 국비 4억 원이 투입돼 블레저(bleisure, 비지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합성어) 지구로 조성된다.이번에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구간은 약 239만㎡에 달한다. 이 지역은 2005 APEC 정상회의, 2012 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소로, 벡스코에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센텀호텔 등 해운대 특급호텔을 포함한다.정부는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호, 이하 빅히트)가 24일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를 공개했다.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팬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2월 미국 빌보드 표지 촬영 당시에도 글로벌 팬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BTS가 선보이는 한국어 학습 콘텐츠는 이전보다 구체적이다.빅히트는 이번 한국어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한국외
정부가 코로나19로 전국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자, 급식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산물 농가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전국 초, 중, 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연기됐다.이로 인해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되자 친환경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농가들이 판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에 놓이게 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개학 연기로 급식 중단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총 51개 품목, 406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엽채류, 과채류 등 봄철에 생산이 집중되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품목은 총 10개 173톤
어르신 위한 온라인 라인댄스, 스트레칭, 아이 위한 ‘집콕 놀이’, ‘집에서 놀자’ 이벤트 등“코로나 때문에 복지관도 못가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지 못하며 집안에만 있으니 기분도 다운되고,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소식에 두렵고 답답하다”서초구 지역내 복지관을 다니던 한 어르신의 호소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와 ‵우울함′을 뜻하는 Blue를 합친 ‘코로나 블루’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불안과 우울, 무력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부산 문화예술계가 어린이를 위해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방구석 프로젝트’를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부산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재능을 담은 방구석프로젝트 영상은 하루 2편씩 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를 통해 제공되며, 첫 방은 2편으로 진행된다. 1편은 청년예술가 ‘쇼박스’의 이다. 집안의 소품을 활용하여 쉽게 배울 수 있는 마술 영상으로 컵앤볼 마술, 나무젓가락 마술, 휴지재생 마술 등이 진행된다.2편은 청년예술가 ‘유
코로나19의 세계 대유행으로 농식품 수출 여건의 악화됐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비대면 마케팅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서 단기적인 애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신규 시장 확보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온라인 박람회를 개설하고 ▷화상으로 수출상담 알선 ▷온라인 기획판촉을 추진한다.우선 정부는 코로나19로 취소된 동경, 싱가포르, 북경식품박람회 참가업체 131개사를 대상으로 한국농수산
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 국민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속에 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보다 강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일리투머로우는 코로나19가 잠식되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보도를 하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확진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합할 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서울시립
코로나 시국으로 오프라인 공연이나 전시 취소 사태가 이어지면서, 문화 활동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공연서울시립교향악단은 3월 13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온라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는 의료진, 방역 관계자와 환자들을 응원하며 ‘함께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위자 윌슨 응이 지휘한다. 이 음악회는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향 유튜브 또는 페이스
11일(수) 자정부터 태국행 노선 탑승객에 대한 발열검사가 실시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태국 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라 한국발 태국노선에 취항 중인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탑승구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37.5℃ 이상의 발열이 확인되는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고 밝혔다.3월 기준 한국-태국 간 운항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에서 인천-방콕, 타이항공에서 인천-방콕, 김해-방콕, 타이에어아시아엑스에서 인천-돈무앙 노선을 운항 중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출국 시 발열체크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
부산시가 부산 역사 교양서인 ‘부산역사산책’을 발간했다.‘부산역사산책’은 선사~현대 시대별로 부산역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시대별로 의미 있는 주제 35개를 선정해 사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해 제작했다.도입부에는 한국사 흐름 속에서 부산의 발자취를 담아내기 위해 ‘한국사 속의 부산’을 서술했고, 선사~고대에서는 해운대 구석기 유적, 동삼동 조개무지(패총), 복천동고분군, 범어사 등에 관하여 기술했다.고려시대에서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는 변방 부산, 정서가 지은 ‘정과정곡’, 만덕고개에 있었던 사찰이 사라진 이유 등을, 조선시대
정부가 마스크 공적 공급을 시작했지만, 수요대비 물량부족으로 마스크 구입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새마을부녀회가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서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부산시 새마을부녀회는 리필용 면마스크를 1만 장을 목표로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마스크 제작을 위해서 부산시 16개 구ㆍ군 새마을부녀회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부녀회원들이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 안쪽에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작은 공간이 있다. 회원들은 이 곳에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를 넣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 중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에 보급, 오는 7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안전보호 앱은 자가격리자용과 전담공무원용 2종으로 개발됐으며 자가격리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매일 2회 전담공무원에게 자동 통보하는 기능 이외에 격리장소 이탈 시 알림 기능, 자가격리자 생활수칙과 1339 및 전담공무원 연락처를 제공한다.자가격리자의 위치정보는 다른 위치정보 앱과 마찬가지로 GPS 측정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오차
국내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14종 66품목에서 평균 1g당 0.4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부분의 해양생물의 내장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는데 내장을 함께 먹는 바지락의 경우, 소금물에서 30분 동안 해감만 해도 미세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은 바지락, 굴, 가리비 등 패류와 새우, 꽃게 등 대부분 해양생물의 소화기관(내장)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관찰되며, 내장을 제거할 수 있는 수산물은 내장 제거 후 섭취하고, 내장 제거가 어려운 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