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R&D연구, 미래 신산업, 규제혁파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날 협의회에 따라, 양 부처는 R&D전주기에 걸친 협력방안을 올 상반기 내에 공동 수립하기로 했다. 또, 연구소나 대학을 중심으로 원천‧핵심기술을 축적하고 초고난이도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 예타 사업 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기술
정부가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조기 구축하는 등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관계부처가 8일(월)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KOREAN 5G Tech-Concert’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기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함과 동시에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했다.행사장에는 정부 인사와 통신3사,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5G를 활용한 실감협업과 홀로그램 공연, 증강현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월 7일(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제9차 한-이스라엘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고 ‘양자’, ‘우주’, ‘생명’분야 연구가 강점인 이스라엘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분야에 공동 연구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1994년 11월 체결한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열렸다. 이날 양국은 양자통신분야에서는 초소형 양자암호 통신 칩 개발을, 우주분야에서는 우주천문 관측용 공동임무 개발을, 생명과학분야에서는 인류 먹거리 해결을 위한 대응 작물 개발에 대한 연구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또한, 그동안 총 44개의 과
4월부터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지하철역사‧놀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거·사무공간 등에 대한 전자파 실태조사가 실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월 발표한 생활환경 전자파 안전 국민소통 계획에 따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이번달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교실, 복도, 운동장 등 영유아·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의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하고, 무선공유기 적정 설치 위치 안내 등 전자파 저감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앞으로는 가로등이 단순히 불빛만 비춰주는 기능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스마트 도로조명' 플래폼 개발과 실증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추진한다.스마트 도로조명은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하여 도로상 위험상황을 직접 수집·판단해 ‘디지털 사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물간 무선 통신(I2
문화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산업 기술혁신 정책포럼(이하 문화기술 포럼)’이 출범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수) 오후 4시 30분, 국립극단 제4회의실에서 위원 22인을 위촉하고, ‘제3차 문화기술 기본계획’과 연구개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1기 문화기술 포럼은 향후 1년간 활동하며 매월 지정주제 1개를 정해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외부에서 제안하는 자유주제도 다루어 광범위하게 정책 제안을
국내 통신 3사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음성 및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부담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대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이 모든 병사들로 확대되는 오는 4월 1일에 맞춰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요금제를 통신사들이 신고 완료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국방부·통신사는 지난 12월부터 협의를 시작해 오는 4월 병영환경에 맞는 병사 전용 요금제를 통신사들이 출시하게 된 것.장병들이 입대 전에 사용하던 본인 단말을 그대로
케이블 TV방송사 티브로드가 3월 25일부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채널을 개편 계획을 22일 밝혔다.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충남 천안·아산 지역의 맛집과 볼거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어여와 중부는 처음이쥬’(사진)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대~30대를 대상으로 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다.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노래교실 퀸’ 강현순(MC 겸 가수)과 함께 초대가수의 노래를 배우는 ‘행복충전 무지개쇼’를 유튜브형 콘텐츠로 탈바꿈했다. 티브로
구글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초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연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게임산업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디아'(Stadia)를 공개했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와 필 해리슨 부사장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회의(GDC)기조연설에서 이를 발표했다. 스태디아는 PC, 노트북, 핸드폰 기기에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크롬 브라우저에 접속만
달리는 차에서 VR 콘텐츠 시청, 5G로 주변 사고정보 파악해 실시간 경로 변경도 LG유플러스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한 5G 기반 자율주행차 A1이 서울 도심도로 8km구간 주행에 성공했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 Lab(선우명호 교수)’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월)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도심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5G 자율주행차가 통제되지 않은 도심 도로에서 일반 차량들 틈에 섞여 달리는 것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세메스(주) 오래택 수석연구원과 (주)웨어밸리 김인호 소장을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대기업 수상자인 세메스(주)의 오래택 수석은 반도체 웨이퍼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세정장비의 국산화 및 양산화를 통해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삼성 QLED 4K 65Q90R 제품에 대해 "삼성의 놀라운 업적"이라고 표현하고, “OLED가 쉽게 구현하기 어려운 밝기에 훌륭한 블랙 표현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TV가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미국·영국의 주요 전자 전문 매체들은 8K 뿐만 아니라 4K 역시 동급 최고의 화질을 구현해 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 HD구루(HD GURU)는 "지금까지 경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3월부터 저소득층 고교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교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고교생의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EBS 교육콘텐츠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EBS 교육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려면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고가요금제에 가입해야 해서, 저소득층 고교생들은 교육콘텐츠에 접근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었다.이번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고교생 및 학부모는 가입하고 있는 통신3사의 고객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농작물의 품종과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전정보와 특성을 표준화한 ‘종자신분증’ 모델을 개발했다.‘종자신분증’은 사람의 주민등록증처럼 구성된다. 이름 대신 작물의 품종명을 사용하고, 얼굴 사진은 식물체의 꽃이나 종자 사진, 지문은 품종의 바코드로 표시되는 유전형을 사용한다.작물의 유전형을 분석해 종자의 표현형, 기능성분을 표준화한 뒤 시각화함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품종 인식 프로그램은 콩 147품종과 메밀 국내외 90자
무선 VR 기기를 기반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VR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KT(회장 황창규)와 VR 콘텐츠 개발사 앱노리(대표 이현욱)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2019)’에서 KT의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GiGA Live TV’를 통해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출시된 GiGA Live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의 연결 없이도 무선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이 확대되는 등 관련 인프라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기아자동차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 등 국내 민간 전기차충전사업자(CPO)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전 세계 기준이 된다.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회의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ITU-T 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을 뜻하며 전기통신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한다.이번에 채택된 신기술은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 활용을 위한 시스템(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 시스템 운용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LG gram 2in1)’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 됐다.LG 그램 투인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convertible) 노트북으로, 터치 기능을 적용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360도까지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사용자는 내장된 와콤(Wacom)의 최신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노트북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은 4096단계 압력을 비롯, 펜 기울기와 방향까지 인식해 글씨나 선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2월5일 휴관) 전국 5개 국립과학관이 입장료 및 주차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과천·대구·광주·부산 4개 국립과학관이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 할인하며, 전시관 입장이 연중 무료인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를 50% 할인한다.특히 광주과학관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부산과학관은 다자녀 가정 차량의 주차료를 무료로 운영한다.설 연휴 기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과학놀이 체험을 진
기아차가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섰다.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 한층 높아진 사양을 탑재했다.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 한해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탑재,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이어 디젤 모델 전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