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인구 4위이자 세계 니켈보유 1위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했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와 더불어 스타게이저, 크레타 등 현지 전략 차종도 인기를 끌면서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서울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버스 및 지하철, 케이블카 등 모든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교통시스템 컨설팅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계약은 8월 31일 ㈜티머니와 보고타시 산하 통합 데이터 분석기관인 아가타가 체결했으며, 사업 기간은 ‘24년 1월까지다.현재 보고타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앞으로 지상철 및 경전철 등 교통수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고타시는 각 수단 간의 환승 등 유기적 연계를 위한 차세대 통합교통시스템 구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을 오늘 8월 31일에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시간은 8월 31일 10시 36분이다.한편,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은 2월 6일의 달(망 3시 29분)이었다. 올해의 가장 큰 둥근달과 가장 작은 둥근달의 크기는 약 14% 정도 차이가 난다.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둥근달 가운데 8월 31일 뜨는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다른 둥근달이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계와 지자체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 시점은 오는 8월 31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 청장은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며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도 중단된다. 지 청장은 "일일 확진자 수 집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배워보는 본 캠프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보드게임 체험교육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모션 게임까지 즐길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금)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올해 개최되는 제24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7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25일 시상식 개최한다.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과 단체, 그리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지도자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1일 폐영식으로 막을 내린다.‘K팝 슈퍼 라이브’의 제목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이 무대에 오른다.태풍 '카눈'을 피해 전국으로 흩어진 4만여 명의 대원들은 마지막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잼버리 비상대책반의 반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통문화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가 순 우리말을 주제로 문자그림·캘리그라피 공모전 ‘그림 같은 글을 짓고’를 개최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청년(만 34세 이하)까지며, 접수 마감은 9월 1일(금)까지다. ‘2023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되는 본 공모전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케이아트팩토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공모전에 선정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의 작품 총 20점은 10월 4일(수)부터 10월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하였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 및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이에 8월 12일(토) 03시부터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으로 조정되며,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된다.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항 오천시장 상인회가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태풍 카눈은 9일 오전 현재 일본을 지나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후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오천시장 의용소방대는 태풍에 대비해 9일 오전 차수벽을 설치하고 모래주머니를 쌓았다. 상인회 차원에서도 밤샘 순찰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계획이다.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유사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하며 양국 협력을 위한 물꼬를 열었다.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6일(현지 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인 UHE(Ukrhydroenerg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앞서 정부의 폴란드 경제사절단에서 논의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후속 조치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카호우카댐 복구 등 물 분야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윤석대 사장은 7월 14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이
삼성전자가 7월 26일(한국 기준)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의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모델로 출시된다. 각 제품은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베이퍼 챔버 탑재 △IP68 방수·방진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해 더욱더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제공한
지난 17년간 트위터를 상징했던 파랑새가 사라진다.24일(현지시간) 트위터는 공식 계정 @twitter의 이름과 사진을 새로운 로고 X로 바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트위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트위터 로고 변경을 예고한 지 하루 만이다. 린다 야카리노 신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가 왔다"며 새 로고 홍보전에 나섰다.트위터는 2006년 설립 이후 파랑새를 로고로 사용해 왔다. 문양이 몇 차례 바뀌긴 했지만 2012년부터 현재의 로고가 트위터의 상징으로 통했다. 트위터라는 이
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계열사별로 경영위원회 등 대외 후원금 심의 절차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했지만, 제로 음료와 막걸리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B군에는 김치 등 일반적인 식품도 있는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일일 섭취 허용량을 그대로 유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도 요인 중 하나로 추측된다.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아스파탐 논란이 불거진 이달 1일부터 16일 사이 제로음료와 막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큰 폭으로 늘었다. GS25의 경우 제로음료 매출이 39.8%, 막걸리 매출이 47.1%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명목 GDP가 세계 13위를 기록했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시장환율 적용)는 1조6733억 달러(한화 약 2170조2700억원)로,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됐다. 명목GDP란 한 나라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만큼 생산됐는지 보여주는 지표다.명목 GDP 1위는 미국으로, 25조4627억달러를 기록했고, 중국이 2위로 17조8760억 달러, 일본은 3위로 4조2256억달러, 독일이 4위로, 4조752억달러, 영국이 5위로 3조798억달러였다.한국은 2005년 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G20 연구 및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5일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G20 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임무지향연구개발 등 국내 과학기술혁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또한 G20 국가들과 함께 순환바이오경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청색경제 등 주제에 대한 연구혁신 협력의 필요성과 연구자 교류, 오픈사이언스 등 글로벌 연구혁신 이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 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
충남 태안에서 '2023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오는 8일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지난 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다가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개최지를 연포 해수욕장에서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오는 8일 대학 10팀과 일반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래조각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전문작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물재생과 우리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 대해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화)부터 9월3일(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고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주는 미생물의 존재와 역할을 다양한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미생물이 물재생을 비롯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지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시
반도체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26일 오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입교식을 개최한다.아카데미는 반도체산업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발표 후 작년 12월 1일 출범했다. 아카데미는 향후 5년간 3천600명 이상의 현장 맞춤형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카데미는 특히 현장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분야·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