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배워보는 본 캠프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보드게임 체험교육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모션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이 운영되며, 그 외에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제공된다.

‘2023 게임문화 가족캠프’ 3회차 포스터
‘2023 게임문화 가족캠프’ 3회차 포스터

특히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장현영 상무가 자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산업의 전망과 게임 관련 다양한 직업군 등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초등학생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에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경기가 개최되며, 전문 캐스터가 모든 참여 가족의 경기를 생동감 있게 중계한다.

이외에도 자녀들이 즐기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 세대의 레트로 게임, 다양한 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이 운영된다.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게임이 가진 긍정적 영향력이 무엇인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게임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더 이상 가정 내 갈등 요인이 아닌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매개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재단 누리집에서 9월 1일(금)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동기 등을 심사한 후 최종 참가 가족을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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