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아밋 쿠마(Amit Kumar)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과학기술정보통신 협력 활성화 및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아밋 쿠마(Amit Kumar)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과학기술정보통신 협력 활성화 및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G20 연구 및 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5일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G20 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임무지향연구개발 등 국내 과학기술혁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G20 국가들과 함께 순환바이오경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청색경제 등 주제에 대한 연구혁신 협력의 필요성과 연구자 교류, 오픈사이언스 등 글로벌 연구혁신 이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 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 계기에 인도 등과 양자면담을 통해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하여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세계적으로 블록화·공급망 교란과 같은 복합위기가 도래하면서 지속가능발전(SDGs)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욱 중요성을 더해가고, 특히,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장관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 정책 공조와 연구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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